제목21년 2차 경찰행정학과 경채 경기남부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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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차 시험 합격수기
수험기간 약 5년 경찰행정 경채
저는 전적으로 경단기 학원의 교수님과 커리를 전적으로 믿고 따랐습니다.
1년에 시험이 한 번 뿐인 시험이라 많이 힘들기도 하였고 지치기도 하였지만 한번의 최종 불합격을 격고 오로지 경찰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5년만에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형법 – 김중근 교수님(85점)
제가 제일 자신있던 과목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차 시험 목표점수는 95점이였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형법은 개인적으로 김중근 교수님의 올인원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중근 교수님의 올인원 강의는 기초에서부터 심화까지 한번에 들을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형법은 학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갔고, 판례도 키워드가 아닌 판례 지문을 여러번 눈에 익혀 회독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고 기출커리를 타서 모르는 기출의 경우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저는 바로 60일 작전으로 넘어가서 무한 회독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형법은 60일 교재에 나오는 조금은 생소한 지문들도 접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60일 교재에서 생소한 지문, 모르는 지문들은 형법 기본서에 모조리 적어서 시험보기전까지 따로 기출문제집을 따로 보지 않기 위해 저만의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형법은 판례도 중요하지만 학설문제의 이해, 형법의 구조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 김중근 교수님(90점)
형소법은 처음에 용어부터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형소법은 처음에 기본강의를 듣고 난 뒤 복습을 하여 빠르게 기출문제집을 시작했습니다. 형소법은 문제가 중복되어 나오는 기출지문이 다수였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감을 익혔던 것 같습니다. 경단기만의 장점인 복습테스트를 매 수업마다 프린트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과 복습테스트 까지 풀면 회독이 많이 되기에 좋았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라 휘발성이 강하여 기피신청절차라던지 재정신청절차를 그림으로 그려 벽에 붙여 놓았고 지나갈때마다 보게되니 자연스레 암기가 되었습니다. 형소법 또한 60일 작전 커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든 과목은 정확한 이해와 무한 회독인 것 같습니다. 또한 모르는 지문이나 외워지지 않았던 지문들은 기본서에 모조리 적어서 기본서 볼 때 마다 계속해서 보았습니다.
경찰학개론 – 강해준 교수님(90점)
경찰학은 제가 제일 어려워 하던 과목이였습니다. 저는 처음 시작하는 부분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두문자로만 기억을 하다보니 한계가 있었습니다. 강해준 교수님의 커리를 타게되어 이해와 흐름, 사례로 기억을 하다보니 저절로 암기가 되었습니다. 뒤돌아서면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작은 수첩에 경찰학에서 외워지지 않은 부분을 적어서 밥먹을 때, 버스안, 운동하러 가는 시간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기본강의를 듣고 단권화를 구매하여 단권화책에 조금 더 추가할 부분을 정리하였고, 기출문제를 풀고 모르는 지문이나 외워지지 않은 지문들을 단권화 책에 적어서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60일 작전교재는 다른 과목보다 문제가 많았고, 또한 장점인 것 같았습니다. 따로 기출 문제집을 보지 않아도 60일 교재만 완벽히 외우자는 식으로 모든 지문들을 숙지를 하였습니다. 경찰학개론에 많은 시간을 투자 했던 것 같습니다. 외우는 것이 무척 힘들었기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봐왔던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박스특강, 오엑스 특강등을 듣고 주제별, 유형별로 정리를 해주셨기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사 – 김현조 교수님(80점)
수사 과목은 경찰학과 같이 암기 과목이었기에 처음에는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현조 교수님께서 수사 과목도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셨기에 수사를 왜 해야하는지 부터 차근차근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약 3년 전 까지는 단순문제가 나왔다면 그 후로는 수사과목도 시험문제가 완전한 단순 암기가 아닌 문제가 나오는 유형으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수사는 기본강의를 듣고 복습을 한 다음에 심화강의로 넘어가서 또 한번 강의들으면서 암기를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따로 시간내어 공부를 하지 말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해 암기를 마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기출강의로 커리를 탔고 수사는 개인적으로 교수님의 복습테스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순 기출 지문이 아닌 교수님께서 직접 문제를 만드셔서 기출문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문제들을 통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60일작전으로 넘어가서 기본서를 꼼꼼히 정독을 하였습니다.
행정법 – 전효진 교수님 & 이우진 교수님 (60점)
행정법은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과목이였습니다. 공부하면 효자 과목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효진쌤 기본강의로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2번을 듣고 이우진 교수님의 기출문제집으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우진 교수님께서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기출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법은 경찰행정과목에서 효자과목이였지만 2020 2차 시험부터 행정법이 어렵게 바뀌어 매우 어려워 졌고, 특히 이번 2021년 2차 행정법은 말 그대로 극악 난이도 였습니다. 아예 처음 보는 지문들에 문제를 풀면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정법 또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의 기출문제집, 복습테스트. 오엑스 문제집, 모의고사, 60일 작전 커리를 타면서 모르는 지문을 기본서에 적어 암기를 하였고, 기본서를 볼때마다 자연스럽게 지문들을 숙지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개별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의심을 하지 말고 선생님을 믿고 커리를 따라갔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5년간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4년만에 처음으로 필기합격을 하였지만 결과가 좋지않아 최종불합격을 하였습니다. 4년만에 처음 필기합격이라 다시 필기시험에 합격할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뿐이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