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101단 서울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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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21년 2차 101경비단에 최종합격한 지원자입니다.
저는 경찰의 꿈을 갖고 지방의 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은 내신 4~5등급에 머물렀고 대학생 때의 학점은 3.5정도로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수험 공부를 시작할 때의 2020년 시점에서는 1년 반 후에 채용 제도가 바뀌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학교 재학 중 수험 공부를 병행하였고 21년 졸업하면서 더욱 본격적으로 수험 공부에 임했습니다.
- 공부방법
하루 순공부시간은 매일 달랐지만 평균 11시간과 많이 할 경우에는 14시간 정도 했습니다. 규칙적인 공부패턴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안 되는 공부를 붙잡고 억지로 앉아있는 것을 비효율이라고 생각했고, 최소 하루 10시간의 시간을 정해두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공부시간을 늘려 공부했습니다.
아침 기상은 7시에 기상했습니다. 공부 시작은 08시 20분부터 시작하고 24시 사이에 유동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경단기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에 되도록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진도 상으로는 1~2회독 하였을 때에는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제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의고사를 매번 보았습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보면서 눈물 나는 첫 점수부터 차차 오르는 점수를 보는 마음에 모의고사 날이 더 기다려지고 떨려왔습니다. 점점 이번 달은 어떤 점수를 받을까하는 기대에 재미를 붙여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전 범위를 배우질 않았기 때문에 굳이 왜 푸는가하는 생각이 컸지만, 모의고사를 보면서 모두 점수가 낮을 땐 모든 부분에서 보완하려고 노력했고, 한 과목의 점수가 유독 떨어진다면 그 과목에 대해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노트까지는 만들지 않더라도 오답 체크를 꼭 하고 정답 또는 지문으로 자주 보이는 문항에 대해서는 형광펜을 칠해 놓고 모아 두었습니다.
일주일 중 일요일은 쉬는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부족한 공부시간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한, 두 달의 시험 기간이 아닌 공무원 시험의 경우 체력적인 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강 항목
한국사 – 김준형 교수님 필기노트, 기출 문제집, 문동균 교수님 하프, 동형 모의고사
영어 – 이동기 교수님 하프모의고사, 보카, 실전 동형 모의고사
형법, 형소법 – 김중근 교수님 기본 이론, 심화이론, ox 문제풀이, 전범위 모의고사
경찰학 – 강해준 교수님 기본 이론, 심화이론, 어벤져스 기본 이론, 전범위 모의고사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저는 60일 작전은 저에게 너무 버거웠기에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60일 작전을 하기 보다는 ox문제풀이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를 5회독 더 하였습니다. 후에 남은 시간에는 60일 작전 문제를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저는 한국사와 영어 교수님 수업을 2번 바꾸어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프리패스로 강의를 들으신다면 들으시던 강의가 있더라도 과감히 본인에게 꼭 맞는 교수님들을 택하셔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들은 강의가 아까워서 억지로 강의를 들으신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슬럼프 극복
공부가 안 될 땐 수험 공부 이전에 자신이 즐겨하던 것을 그냥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정말 공부가 되지 않을 때에는 게임을 조금 했습니다. 하지만 술은 먹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먹더라도 다음 날 머리가 잘 안 굴러간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하고 싶은 말
개인적인 공부 방법으로서 저는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실에 혼자 다닐 때는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 참열공반 같은 관리형 독서실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경단기 인강으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경단기 수강생 분들의 22년도 1차 시험에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토록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지금 무료로 보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