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1차 일반공채(남) 충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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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정규 커리만으로 한 번에 합격 가능 !
한국사 선생님을 선택 할 때 전한길 선생님과 문동균 선생님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공무원 수험 세계를 처음 접하여 많은 정보가 없었던 터라 처음엔 전한길 선생님을 선택하였는데, 이직을 하셨기에 자연스레 문동균 선생님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OT를 보았는데 굉장히 컴팩트한 강의법과 선생님 특유의 굵고 단단한 특유의 목소리가 듣기에 매우 편안했습니다.
한국사 학습법은 문동균 선생님과 문쌤카페 조교님들의 조언을 철.저.하.게 따랐습니다.
[학습커리]
①올인원개념완성 ②판서노트 1/2 특강 ③판서노트 1/2 특강(2회독) ④판서노트 1/4 특강 ⑤기출의 모든 것 3.0 (전&근현대사) ⑥기출의 모든 것 3.0 (전&근현대사)(2회독) ⑦D-30 문단속
① 올인원개념완성
“잊어도 돼요. 믿으세요. 어차피 다 기억이 납니다.” 문쌤께서 많이 강조하셨던 말입니다. 첫 입문이었던 저는 방대한 한국사의 양에 지레 겁먹기도 하였고, 하나 하나 꼼꼼히 외우고 가야 된다는 압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쌤께서 잊어도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믿기 어려웠습니다. 과연 기억이 날까. 나중에 기억이 안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문쌤은 전문가이고 저는 초보이기 때문에 문쌤 말을 전적으로 믿기로 하였습니다. 잊어도 된다고 해서 강의를 듣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 날 그 날 최선을 다해 외워 보고, 필기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하였습니다. 간혹 교재에 다 적혀있다고 필기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필기는 선생님이 강의 중에 추가로 설명해주시는 부분들을 꼭 적어주셔야 돼요. 그래야 나중에 복기할 때 굉장히 쉬워집니다.
② 판서노트 1/2 특강
판서노트 1/2특강 수업이 문쌤 수업중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을 판서노트에 집약해야 합니다. 올인원 수강하면서 적은 필기도 옮겨 적고, 1/2 수강중 하신 모든 내용을 빽빽히 적어 놓았습니다. 1/2 수업때도 역시 1회독 2회독 때는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을 믿으며, 필기에 전념을 하고 그 날 그 날 암기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지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미련을 두지 않았습니다. 1회독을 하고나서 틀이 잡힌 것 같지만,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아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문쌤 카페 합격 후기를 통해 대부분 3~5회독을 하고나서야 외워진다는 말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정식 커리는 1/2 특강 후 다음 커리가 있지만, 저는 1/2 특강을 재수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필기는 볼펜색깔을 달리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EX)
빨간펜 - 수강 중 추가 설명
파란펜 - 경찰 필수 부분
초록펜 - 저만의 추가 필기( 암기OR이해하기 위한 추가 필기 또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부분) 등
형광펜 - D30 마지막까지 정말 안외워져서 눈에 바르고 바르고 발라야하는 부분
③ 판서노트 1/2 특강(2회독)
필기를 대부분 해놓은 상태였으므로 선생님 말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틀이 있는 상태여서 그 동안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개념들이 서로 엮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가 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④판서노트 1/4 특강
러닝타임이 1/4로 줄었는데 내용은 하나도 줄지 않은 정말 신기한 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해당 부분 암기를 하였습니다.
⑤ 기출의 모든 것 3.0(전&근현대사)
강의 수강 전 해당 부분 판서노트로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복습도 하고 문제도 풀고 강의를 수강해야 하니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제야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를 건드려 볼 수 있었고, 기출이 어떻게 나오는 지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가장 많았던 과정이었습니다. 커리가 끝날 때마다 과목 별 스케줄을 조정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⑥ 기출의 모든 것 3.0(전&근현대사)(2회독)
해당 내용 복습 후 문제를 쭉 풀고, 모르는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워낙 문제가 많다보니 2회독이여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마음 단단히 먹고 쭈욱 따라가야 합니다!
⑦ D-30 문단속
대망의 문단속 특강입니다. 정말 기적의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흘리고 간 것은 없는지 체크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국가직 대비 모의고사와 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95+5 모의고사를 모두 프린트하여 하루에 1~2개 씩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정말 모르는 부분만 강의에 발췌하여 들었습니다.
⑧ 한국사 학습에 대해
20.7.21에 공부를 시작하여 2개월 뒤 20년 2차 경찰시험에 응시하여 한국사 60점을 맞았습니다.
이후 21.3.6에 시행한 21년 1차 경찰시험에 85점을 맞았습니다.
초반엔 일주일에 3~4회 강의를 편성하여 강의를 수강하였고, 기출 커리를 시작하면서 한국사에 필요한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일 2~3시간씩 편성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어느 선생님이든 우리를 합격으로 인도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 스타일과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모든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7개월간 문쌤과 공부한 경험 상 문쌤이 제시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한국사 학습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바로 바로 문쌤 카페에 조언을 구하고 따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찰 영어는 60점만 맞으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 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형법, 형소법, 경찰학 공부를 도저히 끝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최소화 했습니다.
영어단어 - ① 심우철 선생님의 BASIC 보카 (1회독) , EXTREME 어휘(다회독) , 제석강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
영어문법 - ③ 합격영어 문법 1회독 ④ 문풀전
문제풀이 - ⑤ 2020 동형모의고사 시즌2 , 2021 동형모의고사 시즌1
① 영어단어
BASIC 보카는 기본적인 어휘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휘가 되시는 분들은 바로 EXTREME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TREME은 시험 끝날 때까지 계속 붙잡고 공부해야 할 어휘책입니다. 어휘 학습법은 심우철 선생님이 제시한 방법대로 하세요!
저같은 경우엔 4개월 정도까지는 매일 하루 1시간은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3개월 정도부터는 전체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하여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독서실 이동시간(하루 총 15분) , 점심시간 (15분), 저녁시간(15분), 자기 전(15분) 정도를 나누어 투자했습니다. 영어 단어는 외워도 외워도 잊어버리기 때문에 안외워지는 것은 과감히 넘어가면서 학습했습니다. 꼼꼼히 외우기보다 눈에 발라가며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이 영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외우기 어려운 단어는 바를 정자로 계속 체크해가며 나중엔 체크가 많이 된 단어들 위주로 암기 범위를 줄여나갔습니다.
생활영어는 제석강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에 같이 배부되는 자료를 활용하여 외웠습니다.
그 결과, 21년 1차 시험 때 단어 및 생활영어를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 심우철 선생님께서는 영어 단어책을 EXTREME 말고도 다른 선생님 책 한권을 더 공부하라고 추천하셨지만, 저는 단기합격을 위해 과감히 EXTREME 한 권만 주구장창 공부하였습니다.
② 영어문법
영어 문법이 투자 대비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수험시작 1~2개월 차에 심우철 선생님의 합격영어(문법)을 1회독 하였습니다. 다만, 다른 과목들에 치이는 바람에 영어에 소홀했습니다. 그러다 시험 2개월 남은 시점에서 전략적으로 문법을 공부하기 위해 심우철 선생님의 문풀전 파트 중 가장 빈도수가 잦은 첫 번째 파트만 학습 후 다회독 하였습니다.
심우철 선생님의 문법풀이 접근 방식은 확실히 다른 선생님들 방식과 달라서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문법을 풀 때 심우철 선생님이 푸는 접근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우철 선생님 교재는 수능 기출 문장까지 활용하시는데 20년 2차 영어 시험 때 교재에 사용된 똑같은 문장이 나오기도 하고 21년 1차 시험 풀 때 어디서 본 듯한 문장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21년 1차 시험 문제는 정말 똑같은지 직접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21년 1차 시험 때 문법 1문제 틀리고 나머지는 맞췄습니다.
21년 2차를 준비하시는 경찰 수험생분들께서는 반드시 전략적으로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③ 문제풀이
기출 문제를 풀지는 않았고, 심우철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를 구매하였습니다. 총 20회분을 준비하였고, 시험 하루 전까지 매일 한 개씩 시간을 정하여 풀었습니다. 실제로 감을 익히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고, 어렵게 공부하니 실제 시험장에서는 체감 상 조금 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활용은 문법 위주로 들었고, 독해파트는 여러번 읽어도 독해가 안되는 파트만 발췌하여 해설강의를 들었습니다.
④ 시험 당일
영어는 몸풀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한국어는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어를 계속 사용하고 문제를 풀다가 영어문제를 바로 풀게되면 영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5~6 문제는 풀어야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저는 시험 직전 10분간 미리 준비해 간 동형 모의고사 독해 파트를 계속 읽었습니다. 이어 시험 시작 후 바로 영어문제를 풀었고, 1번부터 영어에 익숙한 상태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0년 2차 때 영어 55점, 21년 1차 때 영어 90점(문법-1, 독해-1)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형법]
김중근 선생님의 ① 올인원 ② 스텝Ⅱ ③ 60일 작전 커리를 따랐습니다.
① 올인원 기본 과정
총론의 비중이 중요해짐에 따라 21년 1차 대비반부터 기존과정(올인원2개월+기출2개월)에서 변화된 과정(올인원4개월+기출각자공부)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총론에서 각론까지 1순환 과정이 4개월이나 되고, 기출은 각자 진도에 맞게 풀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심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김중근 선생님의 강의력은 감히 누구에게 비견될 수준이 아닙니다. 정말 전.적으로 경찰 수험생이시라면 김중근 선생님의 말씀만 곧이곧대로 따르시길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비교적 짧았던 7개월의 수험기간은 김중근 선생님의 말을 200% 신뢰하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①-① 형법 총론
형법 총론은 학설 이론 등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작정 외우다보면 사고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김중근 선생님의 서브노트를 잘 활용하시면 김중근 선생님의 머릿속을 그대로 옮겨 넣을 수 있습니다. 적극 활용 바랍니다.
형법 총론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가 되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1순환만으로는 단기 합격을 노리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 30분 일찍 일어나 형법 강의를 1.5~2배속으로 총론부분만 3회독까지 계속 돌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강제 휴강이 된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휴강기간동안 1회독이 되도록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정규과정을 따라갔습니다.
이렇게 따라하다보니 김중근 선생님의 말처럼 3개월 차 때 4~50점 / 5개월차 때 5~70점 / 시험 직전 80~ 점수가 올랐습니다.
선생님의 말대로 성적 상승 과정이 눈에 보여 김중근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래야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①-② 형법 각론
각론은 강의보다 판례를 얼마나 많이 보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판례를 계속 눈에 발라가며 공부하였습니다.
* 기출문제는 올인원 강좌 후 해당 부분 짝수 번호만 문제를 풀었고, 스텝Ⅱ 과정 때 홀수 번호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60일 작전 때 전체적으로 기출문제를 회독하였습니다.
② 스텝Ⅱ
스텝Ⅱ가 굉장히 어려워 이 정도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들이 꽤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부하면서 정말 어렵다고 느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선생님의 말처럼 스텝Ⅱ를 하고나니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다 풀 능력이 생겼다기보다 고난도 문제를 대하는 저의 능력이 향상되어 더 침착해질 수 있었습니다.
③ 60일 작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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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9일인강 형법범위자습 |
2 10일인강 한국사범위자습 |
3 11일 인강 형소법범위 |
4 12일 경찰학 범위 자습 |
5 13일 영어 범위 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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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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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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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60형법인강 +17일형법범위자습 |
9 60한국사 +18일한국사범위자습 |
10 60형소법 +19일형소법범위자습 |
11 60경찰학 20일경찰학범위자습 |
12 60영어 +21일영어범위자습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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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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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6 ⚫⚫⚫ |
17 ⚫⚫⚫ |
18 ⚫⚫⚫ |
19 ⚫⚫⚫ |
20 ⚫⚫⚫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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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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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이 안올라올 수도 있고, 본인이 하루 하루 못따라가면 나중에 무너지기 매우 쉬움)
9. 하루 하루 끝내 나가는게 굉장히 중요/ 첫 2~3주는 굉장히 힘든 공부법 / 스케줄 따라간다는 목적으로 공부
모든 것을 다 알고 외우고 넘어가는 공부법이 아님.
굉장히 빡빡한 일정이므로 공부시간 확보 절대적 중요! (영어 단어, 생활영어 매일 학습 - 자투리시간 활용)
* 위 스케줄은 예시이므로 주말이 비어있는데, 실제로 60일작전 들어가면 주말까지 계획을 세워 공부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일요일 반나절만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형소법]
김중근 선생님의 ① 올인원 ② 스텝Ⅱ ③60일 작전 커리를 따랐습니다.
시험 과목 중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힘들어했던 과목입니다. 휘발성이 매우 강했습니다. 아무리 반복해도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았습니다. 평소 스케줄에서 30분 일찍 일어나 적어도 매일 형소법 1강의를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형법 총론부분 오전 추가공부 과정 끝난 후 바로 형소법 추가 공부로 변경하였습니다) 20년 8월에 시작한 21년 1차 대비 과정을 수강했는데, 김중근 선생님께서 초시생들은 형소법 점수가 21년 2월 설날까지 점수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험직전까지 오르지 않고 시험에 오르기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험이 3월 6일인데.. 이게 맞는건가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형사법의 대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시험 5일 전까지 형소법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계속 눈에 바르고 바르고 발라 시험을 봤고 85점을 맞았습니다.
20년 2차때 형법 형소법은 둘 다 30점대를 맞았고, 21년 1차때 둘 다 85점을 맞았습니다.
[경찰학개론]
강해준 선생님의 ①기본강의 ②심화강의 ③기출강의 ④60일 작전 ⑤특강(위원회, 빈칸, 미라클 · · )
①기본강의
경찰학 전 범위의 70%를 다루는 강좌입니다. 기본서로 공부를 했습니다. 방대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경찰학을 쉽게 쉽게 다루어 주셔서 공부가 재밌었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후 해당 범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짝수 번호만 풀었습니다.
②심화강의
나머지 30%를 포함하여 전 범위를 다루는 강좌로 단권화 교재를 통해서 수업하였습니다. 필기를 집약하고 암기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강의 수강 후 홀수 번호만 풀었습니다. 단권화는 정말 모든 지문이 교재에 적혀있을 정도로 빽빽히 적어야하고, 수십번을 쳐다보고 회독해야합니다. 단권화 정리를 열심히 해주세요. 단, 중요한 점은 개인마다 열심히의 기준이 다릅니다. 열심히의 기준은 강해준 선생님 카페에 합격생의 단권화 필기 캡쳐본이 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③기출강의 ④60일 작전
강해준 선생님 강의 일정에 맞춰 꾸준히 따라갔습니다. 경찰학의 문제가 굉장히 많아서 힘들기도 하였는데. 열정만수르 강해준 선생님 덕분에 발 맞춰 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수험생활 강해준 선생님의 열정과 독려 덕분에 잘 이겨냈습니다!
⑤특강(위원회, 빈칸, 미라클 · · )
개인적으로 강해준 선생님의 강의력이 제일 돋보이는 강의들이라고 합니다. 위원회 특강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빈칸 특강은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미라클 특강의 질은 굉장히 높았습니다. 문제 수준과 지문 선정이 문제만 풀어도 실력이 느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실제 시험과 굉장히 유사함에 놀랐습니다.
* 워낙 경단기 선생님들이 뛰어나셔서 강의가 모두 좋았지만, 강해준 선생님은 같이 공부하는 형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같이 화내고 같이 슬프고 같이 힘내주셔서 정말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20년 2차 때 60점, 21년 1차때 80점을 맞았습니다.
저는 운동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기간 동안에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고, 악력만 레인보우 악력기를 구매하여 하루에 2번만 잡았습니다.
체력시험은 필기 끝나고 가채점 후 바로 체력 학원에 등록하여 준비했습니다.
① 100M, 1000M
체력학원에 일정에 따라 운동
② 윗몸일으키기 & 팔굽혀펴기
오전 오후 저녁 타임 각각 50개씩 4세트를 진행하여 하루에 총 600개를 하였습니다.
운동 파트너를 정해두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운동능력 몸 컨디션에 따라 운동법을 조절해야하니 개인 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③악력
검지중지약지 손가락 의 두 번째 마디로 당기는 연습 중요 (악력기가 A형이라서 쉽진 않을텐데 유튜브에 악력기 평행셋 검색해서 파지법 익히며 연습하면 됩니다)
필기 준비기간에는 오전 한번 오후 한번 전완근 펌핑 될 정도면 충분한데 공부 지장 없는 선에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실기 준비때는 최대한 많이 운동하고, 실기 시험 전 최소 4-5일은 악력기 안잡고 쉬다가 시험보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완근 근육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측정하면 저의 경우 50도 안나왔습니다)
* 흔히 말하는 시험장 버프도 있고, 손에 땀이 많으신 분은 드리클로같은 땀 억제제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단기 면접반에 등록하여 공부했습니다.
간혹 면접은 환산순이고, 고환산자들이 의문사했다 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김중근 선생님께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기도 하셨지만, 유일하게 면접이 점수화 되어있는 시험이 경찰시험입니다.
명백하게 면접 내용으로 채점이 되고, 필기+체력+면접점수를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사람들이 붙는 것이고, 낮은 사람들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의문사라는 말은 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의 핑계일 뿐입니다.
면접점수는 필기와 체력과 다르게 환산없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충~분히 뒤집힐 수 있습니다.
1배수 밖이라고 해도 몇 점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고환산 저환산이라는 말에 속지 마시고 마지막 면접 20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세요! 면접은 철저한 점수제입니다.
필기 점수를 잊고, 오직 하루 하루 열심히 하는 것이 꿀팁인 것 같습니다.
학습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저 선생님이 하라는 데로 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방법은 선생님 별로 모두 제시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경찰 수험생이라면
한국사 - 문동균 선생님의 문단속강좌
영어 - 심우철 선생님의 문법풀이전략서 강좌와 동형모의고사
형법, 형소법, 경찰학 - 경단기의 60일 작전
을 마무리 강의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노력하기! 및 슬럼프라는 말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기! ]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공부시간을 점차 늘려나갔습니다.
첫 한 달은 8~9시간, 두·세째 달은 10시간, 네·다섯째 달은 12시간, 여섯·일곱달은 14~15시간 공부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을 점차 늘려나갔기 때문에 공부시간에 적응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점점 더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부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일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기만 하면서 푹 쉬었고, 점차 쉬는 시간을 줄여나가며 공부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슬럼프라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슬럼프라는 말을 하며 술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몸이 피곤한가 보다 생각하고 쪽잠을 취했고, 공부한 만큼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는 해당 과목에 투자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욱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엉덩이가 아프면 방석을 사고, 허리가 아프면 허리보호대를 사고, 눈이 아프면 인공눈물을 사고, 목 근육이 아프면 동전파스를 붙이고 독서대를 사는 등 온갖 방법을 취해서라도 조금이라도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특히, 교재에 들어가는 돈은 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교재가 비싸다고 구매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등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두푼 아끼는 것보다 한 두푼 더 쓰고 합격을 앞당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적게는 수년간 많게는 수십년간 공무원 수험생을 봐온 선생님들을 믿고 철저히 따라가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약사는 약사에게 공무원 합격은 선생님에게 !
모두들 단기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