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 2차 순경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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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처음 초시 때는 일단 강의랑 진도 빼는것에 급급했던거 같습니다. 아침9시쯤 일어나서 하루 목표치 강의 듣고 기출 풀다보면 금방 저녁시간이 되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2차를 준비하면서는 커넥츠 프랩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보통 저는 하루에 한과목 많게는 두과목 씩 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인강4개정도 듣고 기출풀고 남는 시간은 요약서나 필기노트 보면서 꼼꼼하게 하나하나씩 외워나갔습니다. 이번 시험은 일주일에 형법2~3번 경찰학 2~3번 헌법1~2번 이런식으로 하루에 한과목씩 해나갔던거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형법-제가 가장 자신있었던 주력과목이었습니다. 형법은 하루에 강의 4개씩듣고나서 기출풀고 남는 시간은 요약서를 보면서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기출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들이 나왔을 때에도 빈틈없이 풀고 싶었기 때문에 기출6 요약서4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경찰학-애증의 과목인데 1차 때 까지 만해도 성적이 개판이었습니다. 엄강모 때도 75겨우 넘길 정도의 실력이었지만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필기노트 보고 해준쌤이 하라는 대로 따라가다 보니 어느샌가 점수가 올랐던거 같습니다. 경찰학은 자기가 듣고있는 강사님 잘따라 가면 문제없을거라 봅니다. 특히 해준쌤이 강조하시는 틀은 기본 베이스에 거기서 살을 덧붙여 나가시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정답을 쉽게쉽게 찾을 수 있는 수준이 되있을겁니다. 헌법-이번에 제가 헌법을 좀 소훌히 해서 점수가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혁쌤 말대로 기출열심히 풀고 하라는 최신판례 꼼꼼히 챙겨주면은 어느 학원 모의고사를 보던 40이상은 나왔던거 같습니다. 다만 제일 어려웠던건 헌정사인데 이부분은 그냥 무한 반복밖에는 답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헌정사 빼고는 기출 무한반복하고 최판챙기면 나중에가면 제일 편안한 과목이 되어있을겁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준비는 경단기 강해준 면접반 다녔습니다. 다른학원보다 시사도 잘챙겨주시고 케어도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해준쌤이 직접 모의면접도 해주시고 피드백도 주시니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집단면접이 되게 복불복이 였는데 강해준 면접팀에서 나눠준 시사자료만 봐도 솔직히 다 커버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사자료 꼼꼼히 보면서 나올법한거 조원들과 토론하고 그러다 보니 면접장 가서는 집단에서 제가 주도해서 이끌어 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면접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관적인 의견을 이야기 하는 자리인거 같습니다. 그게 더 점수를 잘주기도 하고여 그렇기 때문에 외우시지말고 백지상태에서 그냥 그 주제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기간 가장 힘들었던거는 불안감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경찰학이 제일 막막 했었는데 초시때는 정말 성적도 안오르고 원하던 결과가 잘안나오다 보니 내가 합격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되게 많이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불안감과 초조함이 엄습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불안감과 초조함 속에서 나는 할수 있다 누구보다 잘한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면서 극복했던거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지금은 많이 불안하고 힘들겠지만 자신을 믿고 꿋꿋하게 해나가다 보면 처음에는 초조하고 불안하겠지만 어느샌가는 능숙하게 고득점받는 수준에 이르게 되있을겁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제가 이번시험에서 합격할수 있었던건 아무래도 너무 기출에만 매몰되지않고 또 너무 강의에만 매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시때 강의빼는데에만 급급했고 강의도 공부라고 생각해서 하루에 8강씩 들었던 적이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하는것을 보니 강의는 그냥 공부를 할수 있게 하는 보조 도구에 불과하고 결국 나혼자서 기출이나 기본서를 보면서 암기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가는 것이 공부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하루에 4강씩만 듣고 나머지는 기출풀고 요약서와 필기 노트를 보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출도정말 중요하지만 기출에서 안나오는 지문은 요약서를 보면서 메꿔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출풀고 요약서를 꼼꼼히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