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5년간의 노력 끝에 결국..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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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씻고,아침 간단히 먹고,9시에 책상에 앉아서 강의를 듣습니다. 12시까지 3시간을 강의를 듣고나서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산책을 하고 1시부터 다시 책상에 앉아서 5시까지 4시간을 강의를 듣습니다. 물론 학원 시간표에 맞춰서 과목도 정하고 강의도 듣고 했습니다. 그리고 5시부터 7시까지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악력 운동을 하고 씻고 저녁을 먹고 7시부터 그날 했던 과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강의를 다시 들어보기도하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나 오답노트를 써가면서 정말 열심히 복습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 형사법 경찰학 3과목 전부 학습법이 달라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헌법 같은 경우는 조문을 익숙하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윤우혁 선생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헌법은 조문을 익숙하게 하면 의외로 쉽게 다가갈수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몰랐는데 헌법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그 내용들이 조문에 의해 해석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형사법의 경우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으로 나누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학습방법이 다른 과목으로써 형법은 이해를 위주로 나아가야하지만 형사소송법은 절차법이기 때문에 암기의 비중이 높습니다. 형법은 선생님의 강의와 말씀을 착실히 따라가면서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형사소송법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암기해야하는건 확실히 암기하면서 따라갔습니다. 경찰학의 경우는 앞선 형사소송법과 성격이 비슷한데 암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
처음 합격 하는거라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학원을 다녀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학원으로 가서 등록을 하고 면접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숙지하고 나만의 답변을 만들고 그런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학원과 집이 거리가 꽤 있어서 기차를 타고 가는동안 학원에서 배운 정보와 말하는 방법 '내가 경찰이라면 이렇게 할텐데'등 이런 생각을 계속 하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대답을 나 혼자 중얼중얼 거리면서 끊임없이 되뇌어왔습니다. 그렇게 계속 반복하니 어느순간 어떤 질문이 날아와도 침착하게 나만의 방식으로 대답할수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5년간의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멘탈관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5년 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지는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패기 넘치게 '1년안에 합격한다!'라고 생각 하면서 덤벼 들었지만, 저의 부족함을 마주할 때 마다 '나는 왜이렇게 부족한거지?','되기는 하는걸까?'등 저 자신에게 실망하고 또 실망하기를 반복하다가 실망할 시간에 책을 한 자 라도 더보자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치 머리를 맞은 것 처럼 띵해지다가 정신을 번쩍 차리고 내가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회의감에 들어서 뭘하겠나,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받아들이는 속도와 이해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조금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나쁘다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여유로울뿐 이라고 생각하면서 저 자신을 계속 칭찬해주면서 강의를 들을때는 저와 속도가 맞는 선생님을 찾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다들 잘 가르쳐주시지만 저는 너무 빠르면 이해가 안되서 저의 경우에는 선생님의 말하는 속도와 저의 이해속도를 맞추는게 가장 중요한 KEY POINT라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