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루하루 덧칠해가다보면 자신의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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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일단 전날에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잠에 듭니다. 이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바로 3km 달리기를 하러 나갑니다. 7시에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9시까지 도서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도서관에 도착하면 점심시간 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1시까지 정해진 만큼 공부하지 못했다고하여 더 연장해서 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칼같이 지켜야합니다. 1시~2시까지 점심시간을 갖고 2시가 되면 바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6시까지 또 쉬지않고 공부합니다. 6시가 되어도 마찬가지로 공부가 부족했다고하여 저녁을 안먹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6시~7시까지는 저녁시간을 반드시 지킵니다. 이후 7시가 되면 도서관 문을 닫는 10시까지 쭉 공부해줍니다. 10시가 되면 보통 집에와서 씻고 바로 잠에 듭니다. 그래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60일 작전같이 시간이 촉박해지는 후반부에는 11시나 12시까지도 추가적은 공부를 해주 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 : 먼저 헌법은 윤우혁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기출을 제대로 봐야합니다. 그러나 기출이전에 한번은 기본기를 다져야합니다. 저는 기본서보다는 '헌법 미니'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헌법 미니는 기본서 내용을 단권환한 것이지만 내용이 알찹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줬습니다. 이후 기출은 최소 2번은 봐야합니다. 맞다 틀리다 채점하지말고, 눈으로 읽고 모르는 것에만 표시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책이 지저분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것만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초기에 표시를 잘해두었다면 60일전에 기출에 표시했던 부분을 반복해서 봐주면서 아는건 지우고 모르는것만 남게 됩니다. 시험직전에는 모르는 것만 달달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형사법 : 형사법은 형법이 가장 큰 발목을 잡습니다. 우선 기본서를 통해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뤄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밑줄 치기 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는 부분을 체크하는 것보다, 내가 읽었을때 이해가지않고 생소한 것들은 체크하는것이 자기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헌법과 달리 형법은 진짜 기본기가 중요해서 기본서 활용을 잘해야합니다. 기출만 풀어서는 어려워지는 형법을 대비하기 힘듭니다. 특히 이론부분은 계속 생각해주어서 익숙하게 해주어야합니다. 수사증거파트는 경찰학처럼 암기 부분이 많아서 나중가면 걱정이 별로 안됩니다. 양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저같은 경우에는 '수업-기출-복습'같이 단순하게만 해주었습니다. 다만, 전문증거 파트와 압수수색파트는 정말 중요하는 그부분은 틈날때마다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경찰학 : 경찰학개론은 정말 저를 괴롭혔던 과목중 하나였습니다. 수많은 개정과 특별법때문에 스트레스 덩어리였습니다. 이런 경찰학개론을 극복하는 방법은 '시나브로'입니다. 경찰학을 메인으로잡고 공부해서는 잠깐 실력이 늘 수는 있어도, 타과목보다는 장기기억이 많이 남지 않습니다. 이러한 휘발성 때문에 저는 경찰학을 가장 마지막에 공부했습니다. 경찰학은 영어단어 외우듯이 틈날때 잠깐잠깐 아무파트나 봐주는게 좋습니다. 헌법이나 형사법은 공부의 연속성이 있어서 앞뒤 문맥이 맞다면, 경찰학은 그냥 프랑켄슈타인마냥 덕지덕지 발라놓은 과목이기 때문에, 아무 페이지나 펴서 그날 보고싶은거 봐도 공부가 됩니다. 범위도 넓어서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법이 통하였습니다. 경찰학 만큼은 진짜 영단어 암기하듯이 그날 보고싶은거 자주 봐주는 식으로하면 자연스럽게 회독이 늘어납니다. 꼭 처음부터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하면 맨날 경찰의 개념은 잘아는데 뒤에 외사경찰파트는 가물가물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각론도 중요하기에 이런방법을 한번 해보십시오! 그리고 강해준 선생님께서는 마지막에 진도별과 전범위 모의고사를 프린트로 많이 제공해주십니다. 꼭 푸십시오! 그리고 강의가 시간낭비라고 안 듣는 분들도 계신데, 내가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들어도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더 들으면 그 효과도 무시 못합니다. 시험 60일전 예습1+문풀1+강의로 복습3 ==> 3회독을 하루안에 가능하게 했습니다. 고로 시험장가서도 기억이 안날 수가 없었죠
면접 준비 과정
면접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저포함 8명의 멤버를 구성하였으며, '뉴스봇'이라는 카카오톡 프렌드 채널을 통해 '경찰' 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해두면 경찰과 관련한 기사를 매일매일 보내줍니다. 기사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경찰면접에서는 최소한 경찰관련 기사는 알고 왔겠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도 안된 수험생은 아무래도 불합격을 할 가능성이 높겠죠? 또 자신이 지원한 청이 하는 캠페인과 지역의 특징을 숙지하세요! 그냥 검색해서 아는것보다 직접 그 지역에가서 경험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제가 직접 가봤습니다. ~~한점이 좋았습니다. ~~한점이 아쉬웠습니다. ~~한점을 보완하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고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습니다" 라고 하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가장 어려웠던 것은 주변의 시선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힘든 것은 괜찮아, 하지만 내 주변사람이 힘들어한다면 그건 견디기 힘들것같아"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내 스스로가 불합격하거나 공부하는 것이 힘든것은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나를 지켜보고 그로인해 힘들어하는 것은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해서 주변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힘이 저를 합격으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그냥 힘들면 침대에 누웠지만, 나중에 저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는 침대에 가기전에 주변이 생각나고 주변에서 해준 말들이 생각나서 침대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떠올리면서 공부하세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casenote와 같은 판례 사이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출문제집에 있는 해설만으로는 한계가있다보니 판례 원문을 읽어가면서 판사님들이 쓰는 워딩이나 문장을 익숙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험이 개편되면서 판례 원문을 그대로 긁어 오는 경향이 늘었습니다. 판사님들이 쓰는 워딩이나 문장, 뉘양스를 익숙하게 한다면 시험장에서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어렵게 느껴지지않고 길게 느껴지지않고 쉽게 접근하게 됩니다. 또 같은 지문인데 문장이 바뀌는 경우도 다 판례원문에 있는 문장 위치만 바꿔서 가져온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들 유명한 판례들도 원문을 꼭 읽어보세요. 기출 해설문제집을 보면 항상 지문에 판례번호가 쓰여있습니다. 판례번호를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봅시다 자신이 쓰는 어휘력이나 문장력도 발전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