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3년 2차시험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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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우선 저는 인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부했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쉬었어요. 근데 그냥 쉬는 것보다 스트레스 푸는 취미생활하거나 친구들 만나면서 보냈어요. 대신 나머지 6일은 자고 밥 먹는 시간이랑 실기준비 겸 운동하는 시간 빼고는 계속 공부한 것 같아요. (사실 운동할 때도 에어팟 꼽고 강의들으면서 했습니다ㅜ) 하루를 그냥 노니까 나머지 6일을 죄책감?때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공부 방법은 다들 다르니까 자신이 맞는 거 찾아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강으로 공부하긴 했는데 학원 커리 그대로 따라갔어요! 괜히 학원 커리가 짜져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선생님들 믿고 커리 따라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근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 마다 맞는 공부방법이 있으니까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오전 6시 30분~7시 정도에는 반드시 학원에 가려고 했고 제일 앞은 부담스러워 두번째 앞 자리 정도에서 열심히 수업 들었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다보니 숲을 파악하지 못해서 그냥 그날그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내용 수업 시간에 푼 기출 외에도 해당 범위의 문제들을 수업 끝나고도 열심히 풀었습니다. (실강이 끝나는 6시 이후 그날 배운 내용의 문제들은 빠른 속도로 2-3번정도 회독을 했습니다.) 학원은 2달 단위로 커리큘럼이 지나가는데 2달의 시간동안 최대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부분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진도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2달이 지나니 어느정도 형사법이라는 과목의 숲은 파악을 하게 됐고 이때부터는 실강을 제가 약한 부분은 들으러 갔지만 그게 아니면 독서실에 가서 자리에 앉으면 3권(총론, 각론, 형소법) 중 한권의 기출 책을 심심하면 A to Z 까지 한번에 풀어보기(당시에는 오래 걸렸습니다.) 이런 것도 해본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개인적 사정+인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기본강의 후 바로 6월 경 진행된 동형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하면서 실제시험에서 어느정도 난이도까지 출제가 되는지 파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각종 봉투 모의고사등을 풀어보기도 하면서 형사법을 공부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이 가능한 점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스피치 학원에 다녔습니다. 면접 같은 경우는 결국 계속 모의 면접, 토의, 자료조사, 본인의 생각 정리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심적으로는 사실 앞선 두 시험보다 고된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은 스터디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결국 많이 얘기를 해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나의 경험이나 가치관을 면접관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대화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고 느껴서 학원을 다니시거나 스터디 하시면서 많이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시험에서는 아무래도 경찰관을 뽑는 것이기에 자신감 있는 모습, 정말 바른 사람 같다는 인상을 잘 심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제일 어려웠던 점은 똑같은 패턴, 방식 이였던 것 같습니다. 매일 집 독서실 집 독서실이다보니 매일매일이 힘들었고 저 또한 나태히지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태해지지 말고 헬스를 다니거나 다른 취미 생활 하나씩 찾아서 많이 하는것이 아닌 나태해질때마다 하나씩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또한 나태해질 거 같아 주짓수를 시작하였습니다. 확실히 땀을 흘리고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다보니 즐겁게 공부할수있었던 거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매일 지루한 수험생활 공부만 하시지 말고 다른 취미생활 찾아서 하나씩 하다보면은 슬럼프가 와도 금방 극복할 수 있을겁니다.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혼자서 고향에 내려와서 독서실 구석에서 공부를 해서 정보같은 걸 받을 수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더 도와드리고 싶네요ㅜ 다들 모의고사가 의미없다고 하긴 합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도 모의고사 엄청 못치던 애들이 붙기도 하고 잘 나오던 애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근데 저는 모의고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제 푸는 훈련?? 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시험도 경찰학이 어려운 편이라서 솔직히 헌법, 형사법 풀고 이번에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경찰학 들어가자마자 멘탈 나갈 뻔했습니다. 근데 모의고사 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그때 기억 떠올리면서 멘탈 잡고 경찰학 풀어냈어요. 꼭 시간 측정하면서 실전처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다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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