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년9개월 합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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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씻고 아침을 간단하게 먹음. 집 앞 스터디 카페에 8시에 도착하여 그날 공부할 것을 미리 정리하고 아침마다 복습테스트로 가볍게 머리 회전을 준비함. 가볍게 오답이랑 물을 준비하여 인강들을 준비를 함.
8:40부터 전날올라온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 왠만하면 50분공부하고 10분 쉬는 루틴을 지킬려고 노력함. 12:00에 점심먹으러 잠시 집에 갔다옴 13:00까지 밥먹고 양치하고 가볍게 낮잠자는 등 몸을 안정시키고 스카로 귀환
13:10부터 다시 남은 강의 마저 수강 17시까지 왠만한 수업을 다 마치고 운동(가벼운 헬스와 경찰체력 시험운동 같이), 운동이 끝난 뒤 샤워와 저녁식사 마무리 19:30까지 모든걸 마무리하고 19:40에 스카도착
그뒤로 새벽 1시까지 그날들은 강의 복습과 기출문제, ox문제풀고 오답노트
집와서 가볍게 세안하고 두문자 가볍게 외우면서 잠듬 (이런 생활 무한 반복)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윤우혁)
헌법은 처음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어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감이 안왔기 때문에 윤우혁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기출만 엄청 돌렸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기출강의를 먼저보았고 기출강의에서 엑기스만 설명해주시고 넘어가시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진도도 빠르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이 재미있게 드립치시는 거 또한 무료한 수험생활에 자그마한 행복이였습니다.. 계속해서 문제를 풀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혔고, 그 후에 기본강의를 들으니 이해도 잘되고 진도도 빨리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출무한반복 최고입니다!!
형사법(백광훈)
이야 정말 자세하십니다. 너무 자세해서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잘모르는건 그냥 단순하게 외워서 조그마한 의문이 들었었는데 백광훈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상당한 의문을 풀 수 있게 된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이끌어주시는대로 군말없이 따라가면서 형법과 형소법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고 오르는 성적을 보며 정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이였습니다.
경찰학(강해준)
말해뭐해 최고 열정 강해준선생님 최고입니다. 경찰학 자체가 뭔가 딱딱하고 학문적인 과목이라는 생각에 많은 걱정을 한 과목이였는데 강해준 선생님의 열정이 모든 것을 다 녹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배운 이론들을 나중에 다시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면서 들은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히나 행정법파트 암담했지만 강해준선생님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본적인 부분을 듣고 기출을 풀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과 해설을 보아도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강의를 들으며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저는 경단기 강해준 면접반을 신청하여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면접이 제일 걱정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강해준 면접반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원들도 다 열정적이고 담임 선생님도 너무 열정적이셔서 좋았습니다. 말을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지만 자기 경험을 녹여서 말하는 것이 어렵고 집단은 어떤 주제가 나올지도 몰라서 더욱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이끌어주는대로 하니 3-4주차에는 정말 다른 사람이 된 거처럼 많이 발전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경험을 찾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 경험을 잘 녹여서 말할 수 있으면 면접관분들에게도 잘 어필이 될 거 같습니다. 특히 학원에서 배부해주는 간편 뉴스 요약종이는 정말 교통수단을 타고오가면서 가볍게 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뉴스를 보는 시간을 줄이게 되면서 좀더 말하는 것과 태도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거는 공부와 운동의 병행인 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공부해도 뭔가 부족하고 애매한 느낌인데 운동까지 하려니 상당히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처음에는 경찰체력시험종목만 하다가 22년 1차에서 체력시험점수가 상당히 낮은걸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하여 최불한 뒤로 헬스도 같이 겸했습니다. 그러니 몸도 어느정도 커지고 시험종목 또한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센서에 맞게 하는건지 모르는 불안감이 또 몇번 발생했지만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계속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결과 이번 23년 1차에서 38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42점을 제 목표로 삼았지만 중간중간 부상과 긴장으로 인하여 조금 아쉽게 마무리 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최종합격을 했으니 다행입니다. 그냥 무조건 버텨야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공부하거나 운동하면서 힘들 때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내가 이렇게 고민할 동안 누군가는 문제하나를 더 풀고 푸쉬업하나를 더한다 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했던 거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정말 최고의 키포인트는 선생님들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불평불만 하지않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들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수험생들을 보고 또 얻은 경험이 있겠습니까. 괜히 저희에게 추천하는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와 같이 준비하던 한 친구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학 같은 경우에는 강해준 선생님이 정말 버릴건버리고 가져갈건 가져가야하는지 말해주시는데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자기마음대로 입니다. 그결과 이번 필기시험조차 합격을 못했습니다. 그걸보고 느낀거는 정말 선생님이 하라는거 하고 하지말라는 거 하지 않는 것이 수험생활을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