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우여곡절이 많았던 나의 수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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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의 하루는 커피 한잔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공부 시작하고 초반에는 열정이 불타올라서 집에서도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무뎌지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두달전부터는 서로가 공부하는 것이 다 보이는 탁 트인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자마자 하루일과를 정리를 했고 하나하나 지워가는 맛에 공부를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자기전에는 매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그 덕에 지침없이 공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우선 헌법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윤우혁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윤우혁 선생님은 항상 강의가 컴팩트하고 간결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따로 필요없는 얘기는 별로 안하시지만 사이사이 웃기게 말씀하시고 딱 해야할 정보만 주셔서 헌법 공부하는데 정말 차질없이 효자과목이라고 생각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형법은 김승봉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김승봉 선생님같은 경우에는 항상 이해를 시켜주려고 많이 하셔서 그 점이 제가 형법에 겁이 조금은 사라지게 해주시고 형법과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찰학은 강해준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2년이라는 수험기간동안 가장 자신있고 걱정이 되지않았던 과목이 경찰학이었고 그냥 맹신하고 강해준 선생님을 따라갔더니 결국 100점이라는 점수를 얻었던것 같고 전과목 다 복습테스트나 모의고사같은 자잘자잘하게 나오는 문제같은것도 저는 전부 다 풀어봤던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
저는 필기0.1배수에서 체력치고 0.5~6배수였지만 갑작스럽게 실용글쓰기 가산점이 8일차이로 사라지는 바람에 환산점수 3점을 잃고 1.2배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몰랐었지만 면접도 어떻게 보면 똑같은 시험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재밌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행복한 시간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정신적으로도 마지막 관문이니만큼 많이 힘들었던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혼자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학원을 다니면서 스터디원들과 피드백하는 과정이 가장 면접에서는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저는 우선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도 많이 풀었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잘 안되었고 그 결과 체력에서 한번 점수를 낮게 받아 최불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체중관리를 하며 운동을 하는 것이 조금은 많이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는 하루에 만두를 한팩씩 간식으로 무조건 먹는데 모든 먹을 것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몇달만 참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꿋꿋하게 해왔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 체력에서도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그 당시 또 제가 나자신을 이기지 못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의 제가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치기 일주일전에 피시방을 10시간할 정도로 어디로 튈줄 모르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시험에서는 붙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 날 빼고는 제가 항상 하루에 목표로 정한 양을 지키고 똑같은 루틴으로 생활을 해온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힘든날이 무조건 있고 미루고 싶은 날이 많지만 그때마다 미루지않고 할당량을 꿋꿋이 다 채운다면 그 효과가 정말 본인이 생각못할 정도로 어마무시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많이 안해도 되니까 8시간이면 8시간,9시간이면 9시간 꾸준히 하게 된다면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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