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1차 일반공채(남) 서울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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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교수님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노베이스 였기에 집중해서 기초부터 해서 1년간 강의+특강은 빠짐없이 다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초심자였고 최진우 교수님 커리만 따라가서 지금 이 자리까지 나아왔습니다.
진짜 한국사만은 잘하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신다면 그만큼 열의를 가지고 같이 외우기 힘든 부분도 같이 외워주시며 학생들 잘되게 많이 챙겨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의지를 갖고 따라온다면 그만큼 보상을 받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미정교수님
영어는 처음에 과락을 맞을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초가 없기에 안미정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문법,단어 위주로 잡으면서 공부를 했고, 정답에 대한 팁 같은 거를 잘 알려주시기에, 들으시면 확실하게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석강교수님
제가 독해가 너무 안되서 제석강교수님 독해를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들은 이후 공부하며 독해가 확 올랐었고
2020년 2차때 독해 10개중 1개 틀리고 2021년 1차에 독해 2개 틀린 적이 있을 정도로 독해부분에서는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부분에 대해서는 5형식도 모르는 만큼 부족한 것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을 했고 그만큼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형사소송법
김중근 교수님
형법을 첫 회독했을 당시에 무슨 소린지 이해가 전혀 안됐습니다.
하지만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만큼 1회독당시에 이해가 안 될 거라고 말씀 주셨고, 2~3회독 하고 난 뒤에 이해가 될거다라는 말씀처럼 점점 아는 것도 많아지고 공부가 머리 속에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교수님 말대로만 따라가서 어려움 없이 형법,형사소송법에 대해 공부를 했고 여러분도 교수님 말씀 잘 듣고 커리대로 따라간다면 문제없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전 최신판례 책은 진짜 일품입니다. 그건 무조건 사서 들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경찰학
강해준 교수님
경찰학은...외울게 많고 범위도 많아서 힘든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외워지지 않고 정말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법 개정도 많이 되기 때문에 일일히 보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해준 교수님께서 화이팅이 넘치시기 때문에 할수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주보고 공부를 따라 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경찰학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고 합격의 길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20년2차 체력 시험 때 37점을 받았었는데 21년1차 때도 37점을 받았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필기는 진짜 입장권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체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 하다가 막상 하게 되면 많이 힘들고 쉽게 지칩니다. 평소에 필기공부하고 저녁에 체력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고득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락 하시는 분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체력은 꾸준히 단련해서 체력으로 높은 환산을 가져 오시는 게 합격에 도움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면접 때는.. 작년 2020년2차때 면접으로 인해 떨어졌었습니다.
면접 막상 가면 긴장도 많이 되고 자신이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질문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필기만 공부하다가 갑자기 말을 하라고 하니 말을 잘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2020년 2차때 아쉽게 떨어지고 2021년 1차때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말을 제가 잘하진 못해서 제가 어떤 성격이고 어떤 간절함이 있는지를 말씀 드렸더니 좋게 봐 주신거 같았습니다.
정말 틀에 박힌 답변은 싫어하신 다는 느낌이 강했고 자신이 진짜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어떤 사람 인지를 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에 대해서는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필기시험 합격 후 급하게 하다 보면 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해서 관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떠한 이유로 경찰이 되야 하는지를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답변을 하시는 게 합격의 큰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대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이 직업을 왜 하고 싶은지 생각하시고 간절함을 공부에 대해 쏟아내면 마음정리도 되고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도 같이 생기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교수님 말씀을 잘 믿고 따라가는 게 제일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 과목에서는 탑이라 하시는 분들이 모여있는 만큼 교수님들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이 의지만 갖는다면 최종합격까지 무난하게 오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시험 전 미라클 특강이나 최신판례특강은 무조건 들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시험에 유용하게 알짜배기들 모아서 강의 하시는거니 그 부분은 듣고 가시면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공부 하는 게 힘들다 보니 수험생입장에서 멘탈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중요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코인노래방을 가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는 주변 공원을 뛰었고,
저는 완전 노베이스에 학교다닐 당시 7~9등급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만큼 그만큼 새벽5시에 일어나서 학원에서 줄서서 자리잡고 강의듣고, 밥먹거나 지하철에 앉아서 영어단어도 많이보고 노력해서 성적을 올린 이러한 부분들이 합격의 길로 나아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경단기에서 하는 모의고사는 다 보시고 자기의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통해 보완을 해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경단기 프리패스 등을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해서는 강의를 추가적으로 듣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님께 여쭤보고 발전을 해 나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장소도 계속 학원만 있다 보면 사람이 지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장소도 가끔가다 변경해주시고 이번에 나는 꼭 된다라는 마인드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량진 주위에 가보면 노는사람 진짜 상당히 많습니다 정말 넘사벽으로 잘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주위사람보다 잘하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남들보다 진짜 조금만 잘하면 되는 시험이고 필기에서 굳이 1등을 할 정도로 잘 할 필요도 없고 1시간,2시간만 더 남들보다 집중해서 공부하고 가겠다 라는 이 마인드로 습관을 잡고 공부를 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부하는데 지치고 지금도 끝나진 않아서 많이 힘드실 텐데 조금만 더 노력해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