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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제 목표는 시험 하루전에 모든 책들을 한번씩은 다 읽고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단권화를 시켜두었어야 하고, 제가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에 대한 경계가 완벽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형사법은 기본서로 헌법은 기출문제집으로 경찰학은 강해준 선생님 단권화 노트로 정했고 매일매일 단권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험 3-4달전부터 복습테스트 모의고사 각종 자료 등을 바로바로 풀고 오리거나 타자를 쳐서 프린트하고 그것을 관련 부분에 붙이는 방식으로 전체과목을 단권화시켰습니다. 추록이나 최신판례 등도 바로바로 단권화를 시켰습니다. 단권화를 하게 된다면 한번 회독을 할 때 전부를 읽어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 하루전 기본서, 강해준 단권화, 기출문제집 전체를 1회독 하였고 모의고사나 각종 프린트 등은 다 단권화 해두어 저 책 외에는 볼 자료들이 없었고 저기에 최신판례들만 추가하여 읽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경찰학 단권화를 총 10회독은 이상하였고 시험 하루전에는 각론 포함해서 전 범위를 다 읽고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다른색 형광펜을 덧칠하며 봐야할 부분만을 간추렸습니다.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추록이나 문제들은 다풀었고 바로 오려서 단권화를 시켰습니다.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등 그리고 임용권자 의무 권리 등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종이에다가 비교를하거나 이해하기 쉽게 적는 등으로 저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경찰학의 경우는 앞부분의 내용과 뒷부분의 내용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개인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비교를 하거나 제대로 그 단원을 집고 넘어갔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필기와 실기를 치르고 면접 학원에 가고 나니 저에겐 고환산이라는 타이틀이 걸려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할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학원을 가게 되면 조끼리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스스로 조장을 맡아 바쁘게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최대한 경험위주의 모의면접과, 학원에서 정해준 단체 기출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단체 역시 각자 숙제를 조장으로서 조원들에게 내주었고, 숙제를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면접내용의 인풋과 아웃풋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핵심은, 키워드를 숙지하는것과, 자신감 있는 목소리,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솔직한 나의 경험을 준비하여,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인다면, 면접장에서도 면접관님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저는 시험에서 멘탈관리도 정말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년 1차 준비를 할때는 슬럼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지만 22년 2차 시험에서 1문제 차이로 떨어지고 나서 23년 1차 시험을 준비할때는 2주에 한번씩은 큰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슬럼프가 올때마다 저를 자책하는 것이 아닌 열심히 하는 사람만이 이런 큰 슬럼프가 온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런 생각으로 슬럼프에 대해 접근하니 슬럼프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시험은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매일 매일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저의 성적과 위치를 알고싶어서 오프라인으로 주기적으로 경단기 모의고사를 보며 저의 위치를 체크했습니다. 1차시험을 앞두고도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어떤분은 모의고사보러 가시는 시간이 아까워서 안보시는 분이있는데 100분을 설정하고 마킹을 하는것과 집에서 문제푸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일요일에 와서 볼정도의 정성이라면 분명 이사람들도 어느정도 공부를 열심히하는 학생이라 생각하고 모의고사 위치에서 저의 실력을 판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못본날이면 뭔가 경각심이랄까 자극같은 그런점이 생기는데 그런것들이 나태해진 수험생활을 잡아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