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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항상 6시에 일어나고 11시전부터는 항상 누워있었습니다. 깨어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핸드폰을 멀리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시에 일어나서 가볍게 10분정도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고, 아침밥은 무조건 챙겨먹었습니다. 7시부터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하였고 앉은 자리에서 4시간은 꾸준하게 공부했습니다. 아침 공부가 끝나면 점심먹기 전에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점심먹고 나서는 항상 30분씩 낮잠을 잤습니다.잠이 많은 체질이라 그런지 낮잠을 안자면 오후 공부에 영향이 끼쳐서 꾸벅꾸벅 졸바에는 푹자고 상쾌하게 공부하자 라는 마인드였던거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 윤우혁 교수님
미니헌법, O.X.문제집, 기출문제집, 진도별 모의고사, 헌고모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단어들이 너무나도 생소하고 이게 통 무슨소린가 싶었습니다.
저는 과목개편이 되고나서 6개월만에 헌법을 해야했기에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그렇게 22년1차를 준비할때는 미니헌법2회독, O.X.문제집 2회독 후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저때의 실수는 기출문제집을 공부를 해야하는데 문제를 맞추기만 급급했던거 같습니다. 기출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내가 아는 지문과 모르는 지문을 선별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문제를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하나하나 이 지문들을 아는지가 중요한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경찰학-강해준 교수님
단권화노트, 기출문제집, O.X.문제집, 준1, 준2 문제집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제일 힘들고 괴로웠던 과목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외워도 까먹고 외워도 까먹고 정말 너무나도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강해준선생님의 목차공부법을 습득한 뒤로는 정말 거짓말 같이 빠져나가는게 좀 덜 나간다는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예를들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수많은 파일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그것을 폴더화해서 가지런히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단 한번이라도 면접경험이 없다면 저는 학원을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학원을 등록하면 면접날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부터 제출해야하는 서류들도 다 친절히 알려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있습니다. 모의면접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피드백도 주고받고 특히 담임선생님과 피드백을 통하여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스스로를 포장하려 하지 마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게 어떠한 질문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대답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집단면접 같은 경우에도 저는 면접준비 기간에 뉴스봇에 경찰을 설정해 놓고 항상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았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단어들이 너무나도 생소하고 처음 접해봐서 친해지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터넷강의로 혼자서 독학을 하다보니 궁금한게 있어도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던점 또한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강의를 수도없이 다시 돌려보거나 카페에 질문을 남기곤 하였습니다. 또한 22년1차에 처음으로 필기를 붙고나서 체력학원에 갔었는데 센서가 너무 안찍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체력적으로 내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꼭 체력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체력 1점이 정말 얼마나 소중한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꾸준함이 정말 가장 큰 무기인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힘든 시기이고 힘든 순간이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인드로 버텼던거 같습니다. 20년 2월에 독서실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며 처음 접하는 법과목들에 정말 숨이 막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강의도 정말 수도없이 많이 듣고 친구한테 설명도 해보고 문제를 틀렸다면 내가 왜 틀렸을까? 실수였는지 아니면 모르는 내용인지 계속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정말 끝이 안보이던 공부도 많은 복습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