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3년 1차 부산청 합격수기
조회수62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8시 기상하였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너무 힘들었지만 이걸 못이기면 패배자라 생각하고 일어나서 항상 8시40분 독서실 출근했습니다. 성실성이 50%는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관리형 스케줄에 따라
8:40-9:10 경단기 과목별 일일테스트
9:10-12:30 헌법
12:30-1:30 점심시간
1:30-4:30 형법
4:30-5.30 형사법
5:30-7:00 저녁시간
7:00-10:00 경찰학
10:00-11:30 목표 점검 및 부족한 부분 채우기
11:30-12:00 퇴근
화,목은 오전 9:00-11:00 체력학원 병행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은 윤우혁쌤으로 갔습니다.
우선 짧고 굵게 가르쳐주십니다.
과감히 뺄껀 빼고 알려주셔서 공부하가 편했습니다.
기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집도 강요하시기보단 스스로 선택하게끔 해주셔서 부담도 줄었습니다.
헌법은 무조건 기출과 판례 위주로 공부해야헌다고 생각합니다,
헷갈릴법한 판례를 비교하며 공뷰했습니다.
경찰학개론은 강해준강사님을 들었습니다.
믿을수 있게 계속 잡아주셨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제일 암기하기 어려웠지만 결국엔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해주셔서 감사했숩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실기까지 1.4배수였습니다. 하지만 경단기상 풀서비스로 1배수와 0.5점밖에 차이 안났어요.
0.7-1.4배수까지 옴청나게 몰려있다는 의미입니다..!
1.5점까지는 뒤집기 충분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저는 사회생활 경험이 있어 면접에선 자신있었습니다.
집단면접에서 적극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손도 계속 들었고 목소리도 크게 내서 자신감 있다!라는 인상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개별면접은 5분밖에 안되엇지만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별로 긴장 안하고 잘해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분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러나온 말들로 공감의 웃음을 드렸었는데 그 순간 됐다!라는 감이 왔습니다. 느낌이 좋았고 뒤집고 합격했기에 더 짜릿하고 안도의 눈물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공부했는데 과목개편이 있었습니다. 고비였어요. 다른 직렬을 갈지 남을지..경찰로 계속 가고싶어 쭉 갔습니다.
2022년 1차 1문제 차이로 떨어졌고 많이 울었지만 다 왔다 생각해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2022년 2차에는 시간 안에 다 못풀었습니다.(8문제 못품)
2년이나 공부하고도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다는 핑계를 대며 다 못푸는 저를 합리화했고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엄청 만류를 하고 저에게 다왔다고 자신감을 줬고 또다시 공부했습니다.
항상 계획표를 짜서 시간별로 정한 양만큼 해나갔고 집중이 안되는 날도 분명 많았습니다.
그럴땐 산책을 한다던가 음악을 듣는다던가 유튜브를 보면서 쉬어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짜 안외워지는건 저만의 두문자를 만들어 무조건 암기했습니다.
마지막 두달 남았을 때 관리형에 들어가서 빡세게 돌렸습니다. 마지막 스퍼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우선 저는 다른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30살 넘어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와 멀어진지도 오래됐고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 자신감 하나로 도전했습니다.
주변에 경찰인 친구와 공무원인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어 헤매지않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모두가 경단기를 추천해주었고 선생님 또한 추천해주어서 남들보다 쉽게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필기는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이 없다면 합격은 없습니다. 필기,실기 때는 성실함으로 승부했다면 면접때는 자신감과 진정성으로 승부했습니다. 포기하고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불투명한 미래에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면 분명 보상 받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