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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오후 12시 기상했음. 1시까지 밥을 먹고, 그 다음 씻고 2시부터 공부를 시작했음. 오후 11시까지 슬금슬금 공부함. 어쩔땐 낮잠도 자고, 조금 마음을 편하게 공부했던 것 같음. 누군가 보면 배부른 소리한다 안 좋은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무언가에 쫓기는 것 처럼 공부를 하면 그것이 효율이 안나올 것이라 생각했음.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노량진으로 체력학원, 면접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 굳이 밥 먹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면 본인만 더 힘들고 번아웃이 올 것이라고 생각함.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생각을 했으면 좋겠음.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기출회독 다수활용, 강의는 되도록 적게 들었음. 경찰학은 되도록 기본서를 많이 보았음. 형사법은 기출 회독을 하고, 내가 모르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잘 아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구분을 확실히 하고 모르는 부분에 집중을 했음. 형사법은 그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음.
헌법도 이우진선생님것을 들었는데, 내가 모르는 판례는 직접 헌법재판소 판례를 찾아가면서 공부했음. 최대한 이해위주로, 암기하려고 하질 않았음.
경찰학은 강해준선생님 강의를 들었음. 열정이 많으시고, 학생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해가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갖게 됨.

면접 준비 과정
저환산이어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긴 했음. 하지만 그런 고민 할 바에는 한 번이라도 더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함. 집단면접 물론 자료찾는 것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길 바람. 그래야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면접관의 귀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함. 당신들이 무엇을 알고있는지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당신의 말하기 습관에 대한 평가를 하는 자리임을 명심해야함. 항상 조리있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함. 정말 말하기 많이 해야함.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매너리즘에 빠졌던 것이 어려웠음. 친구들을 만나 놀거나, 아니면 하루는 마음 편하게 쉬거나 하는 식으로 매너리즘을 극복함. 매너리즘에 빠진 채로 책을 펴도 그것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함은 확실함. 가끔은 머리 놓고, 정신 놓고 운동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함. 대신 그것을 자주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고, 오늘은 놀아도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함.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 하면서 내일을 위한 도움닫기를 했으면 좋겠음. 위에도 말했지만 수험기간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임을 명심해야 함.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면접 때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함. 배수가 낮다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는 식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했음. 약 3점가량을 뒤집었는데, 만약 내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정말 합격은 꿈에도 못 꾸었을 것임. 선생님 말을 잘 듣고, 나에게 무슨 강점이 있는지,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함. 분명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강점이 존재할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말하기 자세와 표정 그리고 말하기 톤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