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강 9개월 차, 필기 0.1배수, 2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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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6개월~1년미만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도시락과 함께 독서실로 가서 공부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밥 먹고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최대한 씻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빨리 잠들고 빨리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가족, 여자친구 외에 주변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는 다 정리 했습니다.
학습계획은 굳이 계획을 정해놓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기 보다는 그날그날 필요한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대략 시험 5개월 전부터는 8421을 중심으로 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가되 그날 들어야 할 인강을 다 들었을 때는 8421 순서에 맞는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3개월 전부터는 매주 토요일 10시마다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은 윤우혁 선생님과 함께 하면 해결됩니다. 유일하게 기출로만 공부해도 정말 합격이 가능한 과목이고 여기에 최신판례와 헌고모만 추가한다면 정말 두려움이 하나도 없는 과목입니다.
형법은 저는 무조건 기본서로만 승부를 봤습니다. 물론 기출도 중요하지만 저는 공부 비중을 기본서 7에 기출 3정도의 비중으로 두고 했습니다. 결국 형법은 큰 틀과 흐름을 알아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기본서 8에 기출 2정도의 비중으로 형법보다 기본서의 비중이 훨씬 더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과목 다 최신판례 추가해야 합니다.
경찰학도 물론 기출이 중요하지만 단권화 8 행정법 심화 1 기출 1 정도의 비율로 단권화의 비중이 젤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정법령이나 행정법 심화 부분 중요하지만 해준쌤과 함께라면 하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저는 면접으로 점수를 아예 뒤집고 합격했기 때문에 정말 너무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무조건 자료조사 보다는 모의면접을 많이 해서 말을 최대한 많이 하고 백지토론을 중심으로 자료를 준비하지 않고 무조건 아무 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일 때 말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말하는 시험인데 필기치럼 자료조사를 하기에 급급하고 학원에서 정해주는 학원 식 모범답변을 마치 답변인냥 달달 외워서 시험장에 간다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답안을 절대로 외우지말고 평소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내 생각을 말해야 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아무래도 인터넷 강의로 혼자 하다보니 실강생들과 달리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 전해듣지 못하고 어떤 새로운 자료들이 있을 때 일일이 인쇄하는 것도 너무 번거롭고 힘들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이 없어 현재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도 가늠하기가 힘들어 내 위치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소식은 내가 극복할 수 있기보다는 해준쌤처럼 강사님이 스스로 신경을 써주신다면 해결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자료들은 저는 반드시 필요한 자료들만 인쇄하고 모든 자료들을 인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단기에서 열리는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내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제 시험점수와도 꽤 유사한 순위라고 생각이 들어 위치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사람들이 쓸데없이 기출문제만 달달 외운다,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애시당초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헌법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무조건 기본서와 단권화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험이 아무리 어렵게 나오든 시험이 아무리 쉽게 나오든 간에 등수의 편차가 없이 늘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기출 문제를 제대로 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 과목에 대한 내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기출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떄문에 남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 저는 꿋꿋이 제 공부방법을 고수하였고 3월 경단기 모의고사에서도 1400명 중에 24등을 하였고 23년 1차 대구경찰청 800명 중에 3등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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