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역하자마자 23살부터 경찰준비를 했습니다. 원래부터 경찰이 꿈이였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찰채용이 많아지면서 이 또한 기회라고 생각하는 어린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대학교를 졸업하지않고 바로 경찰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말하고싶습니다.

“지금이 기회다, 너의 꿈이 경찰이라면 고민하지말고 공부를 시작하여라”

한국사는 문동균 강사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해왔던 루틴은 올인원 --> 1/2특강 ---> 필기노트만 2~30회독

경찰한국사는 공부를 어느정도만 하면 괜찮은 성적이 나오도록 출제를 합니다.

따라서 너무 많은 양의 두꺼운 책을 보는 것보다 기본강의를 충실하게 수강한 후에 요약집을 많이 회독하기 바랍니다.

영어는 시험장에서 가장 멘탈이 흔들릴 수 있고 많은 경찰수험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내가 아무리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더라도 시험장에 가면 흔들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문법을 확실히 하여 문법, 생활영어 등을 다 맞추는등 1-10번에서 고득점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영단어 암기를 통한 기본기, 잡힌 틀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문법 스킬이 필요로 됩니다.

-형법

김중근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 모든 커리를 듣지 않았고, 그 100강의가 넘는 올인원 강의를 3번 들었습니다.

사실 김중근교수님 강의가 올인원에 심화내용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서, 수 많은 커리를 모두 듣는 것이 시간대비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인원을 마스터한다면 95점까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형소법 또한 형법과 마찬가지로 올인원 강의만 3번 들었습니다. 형소법은 심화보단 기본기가 튼튼해야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기출유형이 바뀌는, 또는 개정되는 유동적인 과목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기출보다는 현재의 흐름에 맞춘 동형모의고사 등을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학

강해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들었던 강의는 올인원과 단권화 강의입니다.

경찰학은 깊게 공부하려면 끝도 없고 정말 많은 시간을 써야하는 과목입니다.

너무 깊게 공부하기보다는 나는 90점을 맞겠다는 생각으로 단권화 회독에 목숨 걸어야합니다.

공부를 마치고 집에오면 밤12시30분쯤이였는데 이 때 항상 푸쉬업20개씩 5세트 윗몸 20개씩 5세트를 하고 잤습니다.

평소 뉴스를 자주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시사를 알아야 시대의 흐름을 알고 그에 대한 지식을 통해 면접 질문에 적용시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면접에서 대부분 자신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 말고는 시사에서 변별력이 따릅니다.

체력은 평소에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육체이기 때문에 어떤 편법이 통한다거나 그런 것이 없습니다.

면접 꿀팁은 면접관과 대화를 하듯이 말하는 편안한 화법보다는 자신감있고 남자다운 당당한 목소리가 더욱 더 면접에서 높은 성적을 받는 것 같습니다.

초시생이면 너무 많은 것을 하려하고 풀 커리를 타려는 욕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또한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기에 그랬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기만 충실해도 저처럼 필기 0.1배수를 취득 할 수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진짜 기본서에 충실하세요.

저는 60일 강의는 꼭 들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형법 형소법 경찰학 60일 강의를 제가 듣는 도중 하차를 하고 시험장에 끌려갔지만,

이 강의 앞부분 몇 장에서 시험문제와 연관된 것이 한 두문제 나온 것을 보고 이 강의는 정말 중요한 내용만 다룬 것이구나 라고

시험장에서 혼자 생각했습니다..ㅎㅎ

슬럼프라고 하면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 가장 많이 느꼈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어차피 이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동그라미표를 많이 치고싶어서 그런 것이 아닌 1~20번 1,2,3,4,선지에서 내가 빨아먹을 수 있는 지식을 전부 빨아먹자는 생각으로 문제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식을 알아가는 식으로 생각을 바꾸고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됩니다. 저 머리도 좋은 사람아니고 진짜 노력이란 두글자 하나 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굳건히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6개월공부하고 0.1배수라는 고득점을 취득했습니다.

공부를 할 땐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이해해요! 하지만 노력을 하면 무조건 붙는 시험이라는 것을 제가 증명했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