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3년1차 서울청 남경 최종합격수기
조회수60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의 공부 패턴은 일정 하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쳤고 하고 싶었던게 많아서 이것저것 모든것을 계획에 넣기 시작했고 많은것들을 소화 하기 위해서 하루에 14시간씩 독서실에서 공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의욕은 1년을 넘기지 못했고 이후에는 정말 필요한 부분만을 선정하여 짧고 굵게 집중하여 공부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저는 밤에 공부가 잘되는 스타일이여서 오전 10~11시쯤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독서실에 12시~13시 까지 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통 밤 10시 까지 공부를 했고 시험직전에는 12시 까지 공부하는 방식으로 공부 시간을 늘렸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42.5점
먼저 저같은 경우는 개편전 = 즉 영어와 한국사가 필수과목이던 시절부터 공부를 해왔습니다. 개편전 시험에서 필기 불합격하고 빠르게 헌법이라는 새로운 과목을 준비하기 위해서 윤우혁 선생님이 강의 하는 요약강의를 봤고 이후 윤우혁쌤 기출책을 혼자 독학하며 이번 시험까지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형사법- 87.5점
저 같은 경우는 기본강의만 듣고 이후 기출은 시중에서 나오는 어려운류의 기출책을 구매하여 독학 하였습니다. 이후 최신판례, 개정법은 경단기 백광훈 선생님 강의에서 찾아서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경찰학- 97.5점
강해준 선생님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약점 과목이였으며 단권화와 마지막에 올려주신 개정내용이 나왔던거도 풀면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단권화 강의 매우 좋으니 꼭 들어보세요
면접 준비 과정
저 같은 경우는 필기가 0.8 배수 였고 > 이후 체력시험을 통해 배수가 0.3배수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보다 편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준비를 하면 배수나 환산 높더라도 모두 불안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서울청은 비교적 빠른기간에 면접을 봤고 저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독서실에 가서 개별면접과 집단면접 공부를 필기 준비할때 만큼이나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머리에 내용을 채우는거도 중요하지만 면접은 결국 면접관과 나와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면접 스터디원들과 대화를 많이 해보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거는 아무래도 불확실한 미래와 , 공부에만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인간관계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저는 처음에 경찰 준비를 하면서 1년~2년 사이에 붙을거라고 예상하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년 이 지나고 다음 시험에 또 떨어지고 그 다음 시험에 또 떨어지고 점점 불안함이 늘어갔습니다.
매번 한두문제로 떨어지다 보니 시험을 포기하기도 너무 아쉬웠고, 하지만 꾹 참고 해왔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꾹 참고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원하는바를 이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해왔음에도 점수가 항상 비슷하게 나온다면 다른 방식으로 공부방법을 바꾸는거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기본강의 수강후 > 기출책을 사서 기출+ 시험직전 최신판례 이렇게 두개만 계속 보고 들어갔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는거도 좋지만 저는 기출책 하나만 소화 하기에도 버거워서 기출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다면 기본서를 베이스로 공부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책을 잘 골라서 거기에 기본서 내용이나 모르는 부분 어려운 부분등을 필기하여 단권화 하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찰학은 기본서+단권화를 베이스로 공부 하십시오!!
물론 저의 공부방법이 가장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제가 3년간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기출이 메인이고 거기에 살을 덧 붙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