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3년 1차 합격수기

조회수15

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아침잠이 많은편이라 아침 일찍부터 공부하는것은 힘들었습니다. 어차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어나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잠이 쏙아져서 차라리 좀 늦게까지하고 아침늦게 일어나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각자 삶의 루틴이 있으니 무조건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공부해야한다는 강박은 없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고, 저는 오히려 이게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더니 억지로 일어나서 아침에 공부하는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하는게 좋은 공부방법이라도 생각이 듭니다. 공부하는 순간 집중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헌법은 윤우혁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기출문제 회독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셨습니다. 헌법이 들어온지 얼마안돼서 더더욱 기출의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험이 치뤄질수록 기출을 벗어나는 문제들이 나오겠지만 몇년간은 기출이 앞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은 김승봉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라는것만 다해도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범위를 더 넓히지않고 선생님이 정해준 범위내에서 회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은 강해준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어떤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도 경찰학은 무난했던거 같지만 조금 어렵게 나오는 시험에는 해준쌤이 아주 든든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
생각보다 면접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배수 안에 있는 사람들이 면접을 못봐서 내려오는게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불했을때는 서울 노량진에가서 실강을 들었습니다. 면접은 스터디하면서 몇번만 맞춰보면 어느정도 실력을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면접은 일반 필기공부와는 다르게 스터디를 통해 계속 긴장감을 이겨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 모의 면접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면접학원도 초시라면 추천하지만 최불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많이 들기때문에 최불자들끼리 스터디를 꾸려 계속 모의면접을 돌리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잘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순공 시간을 보통 8시간은 채우고 잠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하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고 만족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운동을하면 근육통이 오래가는편이라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도 몸이 뻐근하고 피곤해서 필기공부할때 힘들었습니다. 그럴때 건강을 지키려고 종합비타민이나 다른 여러 영양제들을 챙겨먹으면서 했습니다. 수험생활도 중요하지만 몸은 평생 관리해야하기때문에 너무 몸이 상하면서까지 공부를 하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2번이나 최종불합격을 했고 이번에 붙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제가 최불을 2번했던 이유는 체력 때문이었습니다. 필기시험은 매번 1배수 안이었지만 체력만 치고나면 배수가 쭉 밀려서 면접에서도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배수가 어느정도 나와야 면접도 자신감이 생기고 잘해낼수 있는것 같습니다. 필기는 어차피 얼마 차이안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뒤로 체력으로 엄청나게 갈리기 때문에 저는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필기시험 합격하고 준비하면 너무 늦기때문에 미리미리 혼자 준비하시거나 학원을 다니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