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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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는 잠이 많아 아침 11시에 일어나 새벽 2-3시에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필기 시험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간절해지는 마음에 6시에 기상해 12시에 잠이 드는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점심을 먹게 될때가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라 암기과목을 공부하였습니다. 자기전에 읽었던 암기를 아침에 일어나 다시 암기하게 된다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잠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 선생님이 계신 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면서 잠을 깨웠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며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이번에 합격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1) 헌법 - 윤우혁선생님 - 47.5
윤우혁 선생님의 말씀 헌법은 기출이다. 이 말씀을 믿고 따랐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서로 수험도 듣고 최신판례도 열심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주 공부는 기출문제집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기출에서도 하나의 판례를 가지고 작은 눈속임을 하는것을 발견할 수 있고 변형되는 기출에서 놓치는 포인트가 어딘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보고 넘기는 기출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개념과 판례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해설에서 중요한 부분 뿐만 아니라 더 확정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형광펜을 표시해 나중엔 이것들만 쓱쓱 보고 지나갔습니다.
헌법은 판례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헷갈리는 판례들은 따로 포스트잇에 정리하여 포스트잇 노트를 따로 만들어 활용했습니다. 시험장에 갈때는 그 포스트잇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시는 판례들은 ex 치과, 사죄광고명령
무조건 다시 다오기 때문에 암기가 필수 입니다. 나올때 마다 인강을 잠시 끄고 새로 마인드맵을 그렸습니다.
2) 형사법 - 백광훈 선생님 - 92.5
형사법은 크게 형법 총론, 형법각론, 형사소송법 으로 나누어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에 형법 총론을 잘 이해하면 바뀌는 내용이 적기 때문에 공부하기 수월하다는 말을 듣고 개념정리에 집중하였습니다.
형법각론은 누가누가 더 판례를 많이 알고 정확히 알고 있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암기를 하였습니다. 백광훈 선생님의 판례집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백광훈 선생님께서는 줄을 쳐야 하는 중요부분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막바지에는 이 부분들만 읽고 어떠한 내용이었는지 떠올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형사소송법은 절차법이기 때문에 내가 많악 피의자라면, 경찰이라면, 고소인이라면,,, 등 의 입장에서 마인드맵을 그리니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수사 파트는 정말 실수에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증거 파트는 틀만 정확히 잡게 된다면 옳은 선지인지 알 수있으실 겁니다.
3) 경찰학 - 강해준 선생님 - 92.5
경찰학은 선생님마다 가르치시는 부분과 스타일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강해준 선생님의 확신의 말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선생님이 공부하지 말라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중요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한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은 휘발성이 정말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매일 매일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듯이 빠져나가면 빠져나가는 것 이상으로 채워나갔습니다. 기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출은 자신이 암기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기출보단 기본서, 필기노트를 중요시여겼습니다. 시험아침날에서 응시장에서 필기노트에 빨간볼펜으로 체크된 부분만 읽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의 두문자도 중얼거리며 잠들기 전에 떠올리고 일어나자마자 읽으며 암기하였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말하는데에 자신이 없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말하기 연습을 하다보니 실제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다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개별면접의 경우 자신만의 경험을 찾는 것이 중요했기에 부족한 경험은 조원들과 만들었습니다.
집단면접의 경우 어떠한 주제가 나올지 몰라 양이 방대하다고 생각해 접근조차 어려웠지만 조원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연습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 준비하지 못한 주제가 나와 잠시 당황하였지만 연습했던 것을 떠올리며 연결지어 대답하여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침에 자신 스스로 일어나 끼니를 챙겨먹고 혼자서 공부를 해야했기에 어려웠습니다.
질문이 생겼을 땐 바로바로 물어보지 못해 답답하였지만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공유하고 선생님들의 카페에 질문을 남기며 해결해나갔습니다.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하며 의문을 가질때도 있었고 불안함에 눈물을 흘렸던 때도 물론 있었습니다. 이때에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사진, 편지를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어 내가 꼭 합격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루 한끼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경찰학의 경우 자기 전 강해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두문자를 생각하면서 잠에 들고 일어나자마자 경찰학을 암기하게 된다면 그 내용이 머리속에 꼭 박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들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자신의 시험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할때부터 2023년 1차를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2022년 2차 시험도 연습삼아 응시하였지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시험이 내 시험이야 라는 생각으로 필기 합격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