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단기와 함께라면 경찰합격!
조회수21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술, 늦은시간까지 유튜브 시청등을 멀리했습니다. 어느정도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하기에 유튜브로 영화나 드라마 요약된것들을 보며 관리했습니다. 다만 본인에게 자극적인것들은 지양했습니다. 유명했던 더글로리라는 작품을 초반에 잠깐 보다가 경찰관이 꿈인 수험생으로서 너무나 자극적으로 다가올것 같아서 나중에 합격하고 보자는 마음으로 시청을 하지 않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힘들게 일어나 학원에 갔더라도 오전 오후 수업 꽉 차있는 날도 오전 수업 도중에 언제라도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공부하는것보다 맑은 정신으로 빠르게 돌아와 저공비행을 유지하는것이 올바른 공부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경찰학은 강해준 교수님께 수강했으며 단권화 회독과 기출문제풀이, 다양한 모의고사등으로 감을 잃지 않게 학습하였습니다. 경찰학은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들쑥 날쑥하였는데 틀린문제를 따로 오답하거나 답이 왜틀렸는가 확인도 하지않았습니다. 경찰학이라는 과목이 어려워서 내가 이해가 부족해서 틀렸다기보다는 암기의 한계가 와서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시험기간에 맞춰 회독하다 보니 97.5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형사법은 백광훈 교수님강의를 수강했고 꼼꼼한 판서와 수업으로 정말 재밌고 자신있던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집에 해설이 풍부하여 기출문제로 단권화를 하여 공부시간을 줄일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어려운 부분은 기본서와 판례집으로 돌아가 해당부분을 다시 학습하며 약점을 보완 할 수 있었고, 말씀도 빠르고 연관 판례도 언급하시다보니 수업때 수업량이 많은 편이신데 지하철 이동시간에 배속으로 강의를 복습 또는 예습을 하면 짧은시간에 많은 양의 공부가 가능합니다. 백광훈 교수님 덕에 97.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헌법은 윤우혁 교수님을 통해 공부했고 윤우혁 교수님 나무위키에 있는 공부법으로 수험생활 에 임했습니다. 기출만 회독하여 만점을 획득하였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경단기에서 필기를 준비하여 경단기에서 진행하는 면접학원에 등록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담당 선생님들께서 지속적으로 개별관리, 조별관리도 해주시고 처음에 10가지 문제에대한 틀을 작성시키게 하셔서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교재 또한 유익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면접 준비를 효율적으로 준비했다고 생각됩니다. 강해준 교수님도 바쁘신 실강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특강등을 통하여 핵심적이고 최근 트렌드에 대해 열심히 임해주셔서 책임감에 또 놀랬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전 모의 면접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경단기 면접학원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성적이 오르지 않았을때까지 계속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정말 치열하게 성실하게 공부하는데 모의고사 성적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고득점을 획득한 다수의 고득점자들을 볼 때면 불안감이 몰려왔었습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내가 이번 시험에 안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대로 가장 행복한것은 최종합격이고. 이번 시험에 안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히 전력투구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2년 2차 시험에 떨어질 것을 알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었고 잠시 쉬고 23년 1차를 다시 열심히 준비하여 245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효율적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는 어려울떄만 찾고 회독 할 때는 기출로 빠르게 문제를 통하여 회독하여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의 공부량을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을 만나고 싶은사람을 못만나고, 먹고싶은 술과 음식등을 못먹는다고 스트레스 받는다 라는 시선보다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업수험생이기에 가능했지만 24시간을 나만을 위해 쓰고 내가 전문지식을 쌓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고 식사와 양치질을 마치고 강의실에 다시 앉기 까지 길어도 30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즐거운 부분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 수험생활이 길어지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조금 적게 가져간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