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조회수81

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감사하게도 22년 2차 경찰공무원 공채시험 서울청 1차 입교로 합격하게되어 합격수기 남깁니다. 저는 32세까지 사회생활을 하다가, 작년 8월부터 공부하여 1년걸려서 합격했습니다. 처음에는 30대인데 도전을 해도될까라는 고민도 있었고, 퇴사 후 공부에대한 정보도 부족하기도했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남깁니다. 공부는 작년 8월부터 3월까지는 경단기 실강을 수강했고, 1차 떨어지고 4월부터 8월까지 경단기 프리패스로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필기- 총점 185점
헌법-윤우혁 교수님(37.5/50)
처음에는 가장 막막하게 다가왔던 과목이였습니다. 모든과목을 처음 시작해본거라 막막했지만 헌법은 과목 특성상 추상적인 언어가 많았고, 암기한다고 바로 적용이 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초반에 많이 막막했었습니다. 처음 들었던 수업이 미니헌법, ox 커리큘럼이였었는데, 처음에는 교수님이 설명하는게 이해가 안됐지만 믿고 계속 들었습니다. 수업을 끝까지 따라가다 보니 내용이 반복 되었고, 자연스럽게 아는게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윤우혁 교수님의 장점은 기출강의에있다고 봅니다. 커리큘럼에 기출 커리큘럼이 두 번들어가서 복습도 자연스럽게 됐습니다. 기출강의라고 해서 기출된 텍스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의 기출교재는 예상판례 및 기출문제에서 연계되는 개념들도 다 정리가 되있어서 기출문제 교재로 단권화를 할수있게 하였습니다. 기출위주로 핵심을 잘 짚어준 덕분에 헌법 외에 다른과목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하였고, 그결과 모의고사를 볼때나 시험을 볼 때 전과목 점수를 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해가 안됬을때에는 기본서로 공부할까라는 고민도 들었지만, 교수님을 믿고 기출위주의 학습을 했고, 기본서 없이도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형사법-(75/100)
형사법 같은 경우 기출공부도 중요하지만, 기본서 공부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처음 공부목표를 잡았을때에는 1차 시험을 목표로 했지만 기간이 짧은탓에 기본서 회독 및 기출회독도 많이 하지 못한상태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그 결과, 어렵지 않은 시험이였지만 70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1문제차이로 필기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불합격 이후, 기출 2회독정도 추가하고, 기본서를 계속회독한 결과, 부족했던 부분이 뚜렸해졌고 1차보다 훨씬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2차시험에서 오히려 1차 시험때보다 더 쉽게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실제 점수도 1차 시험대비 상향됐습니다. 시험이 어려워지는만큼 얕게공부하는게 아닌 기본서 회독을 통한 짙은 공부를 한다면 어느 시험에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것입니다. 그리고 뒤에 합류하신 백광훈 교수님의 모의고사 및 진도별 모의고사 문제도 실제 시험 대비하는데 큰도움이 되어서 실제 시험장에서도 크게 당황하지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강해준 교수님(72.5/100)
경찰학은 학문 특성상 범위나 문제 유형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강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강해준 교수님을 선택하고, 시키는 것을 다 소화하려고 노력한 덕에 어려웠던 시험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해준 교수님의 장점으로는 수험생 이상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경찰학의 주요내용들을 제대로 파악하여주시고, 행정법 범위또한 명확하게 집어내주셔서 공부하는데 혼란스러운 부분없이 공부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경찰학은 중요한 부분이 개정되면 실제 시험에서도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데, 출제 될만한 부분은 빠르게 알려주어, 신설되거나 개정된걸 몰라서 틀리는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또한 실제 경찰수험생활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수험생입장을 이해하고 진도 및 커리큘럼도 그것에 맞게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믿고 따라오신다면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험생활 경험에서 나오는 교수님의 동기부여도 긴 수험생활을 하는데 있어 벗어나지 않고 수험생활을 완주할수 있게하였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단기사이트에서 응시할 수 있는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합니다. 해당 모의고사를 통해서 경쟁자들 사이에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틀린 문제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점수를 입력하면 합격가능권인지 확실권인지 뜨는데, 거의 실제 시험 합격확률과 비슷하게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응시하시면 경단기 풀서비스를 통해 합격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거의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차 범위는 1문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실강과 인강 두 개다 장점이 많기 때문에 결정한것에 대해 믿고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6개월 단기합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교수님과 커리큘럼을 믿고 시작하였다면 8개월 이상 진득하게해야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점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과 강사님을 선택하고 한번도 안바꾸고 꾸준히 했기 때문에 늦은나이에 시작한 공부였지만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