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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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20년 5월부터 수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스타트업을 다니다 경찰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조금 늦은 나이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살아가며 법이라는 과목은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수강하는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개월단위, 주단위로 자신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타 강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마음이 조급하다고 배속을 올리는 것은 정말 정말 정말 하지말아주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고 생소합니다. 하지만 한문장씩 이해하고 들어야 다음에 같은 강의를 재수강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천천히 가도 늦지 않습니다.
강의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외우고 해당 부분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형법 선생님 : 김중근
가장 자신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가장 변수로 작용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형사법의 경우 총론의 이론 이해와 각론의 판례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설명해주신 이론을 자신이 빈 종이에 작성할 수 있도록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도표를 정리해서 시대별로 이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찰학 선생님 : 강해준
경찰학은 암기 80프로 이해 20프로 라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시험장에서 마지막 과목이기 때문에 시간도 부족하고 변수가 많은 과목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보고 바로바로 답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강해준 선생님의 단권화노트 회독만으로도 많은 점수 향상을 했습니다.
단권화 정리를 미리미리 해주는 것이 꿀팁입니다!!!
헌법 선생님 : 윤우혁
새롭게 들어온 과목이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윤우혁 선생님의 기출강의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닌 10번이상 풀며, 아는 문제는 넘어가고 모르는 문제를 남기는 방식의 문제풀이 방법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교제에 아무런 표시도 하지말고 모르는 문제만 방점을 찍어 나중에 그것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모의고사를 꾸준히 응시하자!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과목별 시간배분도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따라서 "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됐으니 모의고사는 나중에 봐야지"라고 생각하면 나중에는 준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보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공부하면서 정말 힘든 일이 많습니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날이 좋으면 나가서 놀고 싶습니다.
정말 힘들 때는 나가서 휴식도 취하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그러나 그게 아니고 그냥 쉬고 싶다고 쉬면 여러분의 수험 생활이 길어집니다. 그게 더 힘듭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버티면 길이 보입니다. 저도 길이 보였습니다.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