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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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1. 저는 대략적으로 2년의 기간동안 경찰수험공부를 준비하였습니다.
'영어'에 베이스가 있다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영어공부를 하지않고
한국사 그리고 법과목만 공부해서 단기로 합격하자라는 생각에 8개월을
공부하여 21년 2차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지만 정말 기가막히게 다른과목은
안정적인 점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점수 35점 즉 한문제차이로 과락이라는
결과표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느낀것은 아무리 자신있는 과목이더라도 공무원공부에서는 아는것임에도
불구하더라도 항상 겸손하게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편후 바뀌는 헌법 그리고 형사법 경찰학을 특정과목만 집중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밸런스 즉 어떤과목이든 흔들리지않고 안정적인 점수를 목표로하여 수험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2. 저는 경단기에서 형사법은 김중근선생님 그리고 경찰학은 강해준선생님의 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모든사람의 살아온 배경 그리고 생각들이 다르다보니 그과정속에서 공부방법도 다양하다 생각
합니다. 따라서 내가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것이 편하다, 그것이 아닌 강의는 최소로 하고
내가 혼자 독학의 비중을 중심적으로 두어 공부를 하는것이 편하다.
각자 편하신 그리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부의 방법을 선택하시고 그 방향으로 밀어붙이십시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당부드리고 싶은말은 '팔랑귀'처럼 이공부방법이 좋다, 저공부방법이 좋다
저책이 좋다, 이책이 좋다해서 내 공부하는 방법을 잃지 말아주십시오.
내가 효율적으로 점수를 극대화할수있는 공부방법, 누군가가 이것은 불필요한 방식이다라고 하더
라도 나자신을 믿고 공부를 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다는 말씀을 하고자 합니다.
3. 따라서 저는 공부방법은 내가 찾는것이고, 내가 조금 더 효율적으로 점수를 높힐수 있는 방법
을 제스스로 찾는것이 합격할수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여 합격수기는 따로 찾아읽지는 않았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번 1차시험 222.5점 그리고 2차시험 190점, 남들보다 높은점수
를 받을수 있었던 공부방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ㄱ. 기본강의가 중요하다. 기본이 무너지면 아무리 백날천날 문제를 풀더라도 조금만 응용하거나
꼬이면 풀지못한다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기본기를 중요시 생각했습니다.
사실 되게 추상적인 말인데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ㄴ. 공무원 시험은 결국 '단권화', 즉 1-2달을 남겨놓고 내가 회독을 오래할수있는 한권의 책을
정리하자. 결국 반복이 핵심입니다. 기출문제,요약서, 기본서 어느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내가 잘 정리한책을 꾸준히 계속적으로 반복하는것이 핵심입니다.
ㄷ. 시험이 어려워진다고 쓸데없이 양을 넓히는 우를 범하지말자.
어디에서 말합니다. 이번시험이 어려워졌으니 변호사문제, 사시문제들이 있는
책을 사서 풀자.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반댑니다. 이 시험은 결국 '순경'시험 입니다.
남들 다틀리는 문제 맞춰서 합격하는 시험이아닌, 남들이 안틀리는 문제 실수없이 맞추면
그것이 여경이든 남경이든 필기를 합격하는것에 대한 문제는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고싶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ㄹ. 모의고사는 꼭 응시하자.
모의고사점수가 중요하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까지 공부를
잘하고 있냐?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것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중요한것이
아닌 지금 내 위치를 보십시오. '모의고사 중요하지 않다'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또 다릅니다. 내 위치가 낮으면 반성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게 결국 내위칩니다. 끊임없이 긍정적인 자세는 유지하되, 겸손을 잃지않으면서 수험생활을 하셔야합니다.
결국 시험이라는것은 내입맛대로 나올수는 전혀 없습니다. 이번 2차시험 이렇게 나올지 누구조차 예상못한것처럼 말이죠. 항상 내위치를 보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과목별 밸런스있게 공부를 하는지 항상 체크하셔야합니다.
(경단기 모의고사는 모의청지원 자신의 등수 , 성별 등수 과목별 등수등들이 상세하게 분석되어 있어 다른학원 모의고사보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더 세심하게 볼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4. 마지막할말
사실 저는 이번 1차시험을 고환산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최악의모습을 보여 최종불합격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이번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하루하루가 매우 고되고 힘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속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나 자신이 풀어져서 간절함이 없이 1차면접을 준비하였고, 이번 2차에서는 모든순간순간을 간절하게, 또 간절하게 준비했습니다.
경찰시험이라는것은 단순히 필기를 합격해서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체력 그리고 면접이라는 관문이 정말 중요합니다. 필기도 중요하지만 항상 공부가 끝나시면 체력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몸이라는 것은 정말 거짓말 하지않습니다. '과연 내가 필기합격할수있을까? 체력은 필기합격하고 준비하자' 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강도깊은 운동을 하는것이 아닌 그냥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십시오.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꾸준하게 수험공부를 하셨으면합니다. 공무원시험은 결국 마라톤이라 생각하기에 항상 일정하게 일정한시간 일정한 루틴으로 수험생활을 지내오신다면 빛을 보실날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