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조회수32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년정도 했습니다. 계획적으로 9시부터 새벽1시까지 밥먹고 30분에서 1시간정도 자고 순공시간 9시간에서 10시간정도로 했습니다. 스터디카페에서 인강듣고 모의고사풀고 기출풀고 저만의 특별한 공부법은 없는것같습니다. 저의 전공은 미대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고 그냥 특별한거 몇가지만 써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잠도 충분히잤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었고 하루에 애니 하나씩 봤습니다. 공부할땐 귀멸의 칼날 하루에 하나정도 봤었는데 요즘은 체인쏘맨 보고있습니다. 운동도 취미로 조금씩 했고 하루중에 적어도 한시간은 원없이 자신의 취미를 위해 투자하세요.
2. 시간을 가성비있게 쓰세요.
저는 왔다갔다하면서, 샤워하면서 유튭 오엑스 들었습니다. 다른학원꺼긴한데 어차피 상관없잖아요? 공부집중할땐 자기책보고 다른걸하면서 공부할땐 유튭보면서 아는 지문은 나올 때 그냥 하던거 하고 모르는 지문나오면 샤워하다가도 한번 보고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공부안될땐 모의고사나 복테 프린트하면서 시간때웠습니다. 막상 프린트하면서 새 프린트물 쌓아놓으면 풀고싶기도하고 다시 스터디카페가서 풀면 기분전환도 되고... 시험기간이 짧은게 아니다보니 자기만의 변태적인 행복을 찾게 될겁니다. 그걸 찾아보세요..
예를들어 누군 할꺼 다이어리에 다 적어놓고 하나씩 퀘스트처럼 한다고 하거나 ..뭐 여러방식이있겠죠.
제가하고싶은말은 놀더라도 미리 계획해서 이날 놀아야지도 좋지만 저는 극 p라 그날 공부안되면 그냥 여자친구보러 갔습니다. 그덕에 여자친구가 고생좀 했지만 ... 그 외에 시간은 무조건 공부하세요.
3.계획대로 사세요.
앞선 말과 반대로 계획대로 해야할때도 있습니다. 저는 학원이나 관리형독서실이다보니 늦게일어나면 늦게가고 일찍일어나면 그냥더잤습니다. 제가 통제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모닝기상어플이나 돈을 걸어서 무조건 9시에 스터디카페 도착하게했습니다. 계속하다보니 이걸 안지키니 하루깨지면 그날 통째로 날라가더군요... 아침은 고정적으로 일어나세요..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과목별 공부법
과목별 공부법.. 없습니다.. 그냥 똑같은 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과목별 쌤 느낀점? 한번 써보겠습니다..모두 대단한 선생님이고 일타강사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약간 불만사항 포함하여 솔직히 적어보겠습니다.
형사법-김중근, 백광훈(두분다 교제가 비싼걸로 기억)
김중근-> 기본적으로 중근쌤 커리탔습니다. 처음부터 나가기전까지... 강사로써 실력은 솔직히 완벽합니다.. 다만 문제가되는건 (제가 공부할 때 기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답도없는 카페관리.. 질문답변은 조교가 해 정확도가 떨어짐. 아주 엄격한 질문절차 , 학원 옮기면서 깔끔하지않은 처리 등등 모든 문제는 강의 이외의 문제입니다. 중근쌤 강의들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백광훈-> 제가 들었을때는 갑자기 오신경우라 그냥일단 들었습니다. 강의 깔끔합니다. 카페 질문도 직접해주셔서 완벽합니다. 또한 저는 당시 교제를 안사도 돼서 그 메리트에 강의를 들었던거같습니다. 듣고보니 이사람 강의 잘한다라고 느꼇습니다..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헌법-윤우혁
솔직히 1차헌법은 기출만나와서 어렵진 않았는데 이번2차는 어려웟다고 했는데도 40이라 나름 선방쳤습니다. 우혁쌤의 가장 큰장점 가장빠른 카페 질문 답변입니다. 사소한 궁금증도 다 질문하면 다 답변해주십니다. 듣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가서 질문을 해야하는 인강생들에게 가장 좋은점이죠. 강의도 좋고 모의고사도 깔끔하게 잘 내십니다. 다만 애매하게 설명해주실때가 몇 번 있습니다.
경찰학-강해준
솔직히 경찰학을 제가 가장 많은 쌤을 몇 번씩 들어봤는데 타학원에 김민땡씨나 등등 나름 일타강사라고 하시는 강사들 중에 탑이라고 생각듭니다. 솔직히 강의력은뭐 일타강사로써 누가좋고 누가 나쁘고를 떠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람이 최고지만 타강사는 아프다고 강의 안하고 중간에 강의도망가는경우가 몇 번있더라구요... 솔직한 심정으로 그사람아픈건 제알빠 아니고 돈받으면 강의만잘하면 됩니다. 그런점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그렇게 남들 다 생각하시면 다른분들 다합격하시구 난중에 자리좀났을 때 합격하시면 됩니다. 전 그런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강의 열심히 해주시고 누가 학생을 위해 강의를 하냐하면 강해준쌤이라고 생각듭니다.. 그거 때문에 최근에 타강사와 충돌도 있었지만 이런 충돌이 더나은 발전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책값도 많이 싸진거같은데... 그냥 감사할따름입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콘텐츠 활용팁
전 모의고사 다풀었습니다. 해당학원뿐만 아니라 모든학원 밴드운영해서 사람모아서 한명당 한학원 전담해서 계속 올렸습니다. 시험 3달전에는 모의고사만 일주일에 3개씩 올라오는데 그거 다풀고 틀린거 한 3회독씩 했습니다. 경단기모의고사 깔끔하게 잘내서.. 수업만 잘따라가면 다들 잘 푸실거라 믿습니다.. 콘텐츠 활용팁.... 복테 옛날에는 잘안올려주던데 요즘은 잘올려주는지 모르겠네요.. 책은 최소한만 사고 기출이랑 복테등 학원에서 주는 프린트열심히 푸세요.. 공짜잖아요.. 저는 돈이 없어서 ㅎㅎㅎ하...
그런거는 다풀었던거 같습니다. 책이 중심이긴한데 회독 빠르게 하면 어차피 담주봐도 기억에 남기 때문에 그사이사이 모의고사나 복테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실시간으로 풀기보단 뽑아서 천천히 푸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시험이랑 답체크하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고 어차피 저같이 프린트만 하는사람도 있기 때문에 저보다 잘하지만 0점으로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서 경단기 등수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어떤시험이든 85이상 무난히 나오면 붙습니다.. 모의고사풀 때.. 중간에 80 내려가면 바로 카페가서 난이도좀 보고.. 어렵다하면 다행이고 쉬웠는데 80밑이면 위기의식을 좀 갖아야겟죠.....
학원에서 여러 가지하는데 저는 그냥 모의고사만 풀었던거 같네요..
최판특강이나 여러 특강은 다들었습니다.. 근데 최판말고는 다 수업시간에 했던거라 큰 의미는 없는거같고 공부안될 때 봤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전하고싶은 말 후배나 샘
백광훈 쌤......
처음 다른강사를 들었는데도 기존 강의와 쉽게 잘 스며들도록 알려주신거같아 감사할따름입니다.. 카페관리도 잘해주시고 인강생들이 듣기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우혁 쌤.....
존잘쌤 맨날 카페에 글 몇 개씩 올려도 답글 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빠른 답변 너무 도움됬습니다. 책도 깔끔하고 막상 책내셔도 안사도 된다. 이건사라 명확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부분 사지말라고하신거같은데 ...너무감사합니다..
강해준 쌤.....
처음 기출 잘못내기 전부터 강의 계속 들었습니다.. 여러일이 있엇던거 같습니다. 기존 경단기 과목이 바뀌기 전부터 계쏙 강의를 하셧죠... 타강사와 트러블도 많았고 그런 움직임이 결국 학생을 위한다는 마음에서 온거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해준쌤입장이라면 그렇게 못했을겁니다.. 책값인하라던지 옛날에는 타강사와 함께 기출을 내서 고생을 하셧죠.. 또 기출정오가 너무많아서 문제가 된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강의력하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나온다 안나온다 버려라 명확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믿고 가니 그래도 나름 고득점을 받을수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감사하고 덕분에 수험기간 너무 재밌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쓴소리도 해주시고 라이브방송도 해주시고 소통도 잘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