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일반남자 순경공채
21년 면접에서 떨어지고 22년 2차에서 합격했습니다.
총 수험기간은 2년 6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21년 까지는 한국사와 영어를 공부했습니다만 22년부터 과목이 바뀌었기에 바뀐 과목으로 작성하겠습니다.
헌법 : 저는 윤우혁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강한 강의로는 기출강의와 60일 강의를 수강했는데 헌법을 처음 접하시는 수험생들도 바로 기출을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사실 모든 내용이 기출에 다 있습니다. 따라서 헌법만큼은 단기간에 고득점을 얻기에 기출 회독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될 수 있습니다만 한 부분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 모든 내용을 회독하는 것이 아니라 회독하면서 틀리거나 모르는 지문을 체크해서 다음 회독 시 모르는 지문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도 절약되고 틀린 지문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형사법 : 개인적으로 단권화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도 중요하지만 기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출은 당연히 숙지하되 결국 마지막에는 단권화를 통해서 여러 번 회독해야 합니다. 요즘엔 문제가 길어지고 총론 같은 경우에 여러 가지 이론들의 정확한 개념이 없으면 정말 손대기 어렵게 출제됩니다. 각론은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암기할 내용이 많습니다. 단권화를 시켜서 모르는 판례를 계속 줄여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사와 증거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단권화로 조문을 정확하게 읽어줘야 합니다. 조문위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숙지하기만 하면 확실히 점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볼 때 형사법 같은 경우에 문제가 상당히 길고 40문제나 되기 때문에 압박감이 있을 수 있는데 총론14문제 각론14문제 수사증거12문제가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총론, 각론, 수사증거를 나눠서 생각하면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이 됩니다.
경찰학 :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해야 할 내용이 정말 많고 개정이 자주 되는 것이 정말 수험생을 괴롭게 만듭니다. 기출 숙지는 기본이고 단권화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암기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단권화로 여러 번 회독하면서 모르는 내용을 줄여 나가되 휘발성이 강해 아는 것도 한번 씩은 더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강해준 교수님 수업을 들었는데 기출과 단권화가 잡혔다면 교수님께서 추가로 주시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그것들도 전부 챙겨야지 그나마 시험에 대비가 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합격예측 풀 서비스가 유용합니다. 경단기에서 제공하는 예측이 표본이 꽤 많아서 본인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인터넷상으로 밖에 뵌 적은 없지만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수험생들을 생각하시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동안 교수님들의 수업내용은 물론이고 종종 해주시는 조언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수험생분들. 제가 할 수 있었으니 여러분들도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때가 분명 오지만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시면서 견뎌 내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