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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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응시시험: 경찰공무원 일반공채

수험기간: 약 9개월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필기가 고득점은 아니지만 그동안 공부방식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사법(70)-김중근 교수님

1. 형법: 기본강의+요약강의(필다나) 강의는 이렇게 들었고 중간에 이해가 가지 않는 파트는 다시 들었습니다. 제가 다른 분들의 강의는 들어보지 않았지만 학설강의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두루뭉술했던 학설 내용들이 한번에 정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판례와 관련된 일화를 설명해주셔서 기억에 오래남았습니다. 그리고 강의 듣고난 후에는 공부시간이 확보가 되어야합니다. 강의 내용 복습+기출풀이는 계속 했으며 완강후에는 기출을 반복회독 했습니다. 1-2회독은 이해x 이렇구나~하는 느낌으로 봤었고 3-4회독은 눈에 익어져서 회독이 조금 빨라졌고 최대한 이해하면서 회독했습니다.(판례 결과가 왜 그런지 이유를 찾으려고 함) 정말 이해가 안되는 판례들은 어쩔수 없이 통으로 암기했습니다. 5회독 이후부터는 속도가 붙었고 최소한 10회독 이상은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글이 잘 안읽히고 이번 시험과 같이 지문의 길이가 길게 나오면 시간관리가 매우 어려우니 평소에 키워드별로 지문을 읽는것을 연습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특히 문장의 맺음에 따라 판례의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부분도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형소법: 이 과목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암기도 필요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수사의 과정들을 이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판례에 나오는 표현들을 주의깊게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은근히 말바꾸기로 함정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 줄이기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평소 공부하면서 취약 파트를 체크해두고 따로 모아두어 시험보기 2주전부터는 계속 그것만 봤던것 같습니다.

경찰학(65)-강해준 교수님
경찰학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시간은 제일 많이 투자를 했는데 제가 암기를 싫어해서 눈에 익혀두는 식으로 공부를 했더니 점수가 잘 안나온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경찰학을 마지막에 푸느라 찍다시피해서 낮게 나온점도 있습니다. 일단 기본강의+단권화 강의+특강을 들었습니다. 경찰학은 개정이 자주 되다 보니깐 해준쌤이 해주시는 특강을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에 자주들려서 개정이나 정오 사항들을 꼭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정이 넘치셔서 저또한 지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해주시는 말씀 덕분에 정신이 해이해 지면 곧바로 정신 차리고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력은 정말 최고입니다. 귀에 쏙쏙 박힙니다. 해준쌤이 하라는대로 하시면 분명 고득점 나옵니다. 그리고 정말 진도를 따라가다 벅차는데 이걸 어떻게든 해낸다는 마인드로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헌법(37.5)-윤우혁 교수님
요약강의+기출강의를 들었고 무엇보다 평소 헌법에 자신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평소 외웠던게 시험장에서는 너무 낯설게 느껴져서 틀린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윤우혁 교수님 말씀대로 시험을 합격하려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기출회독 정말 중요하고 거의 10회독 가까이 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지문이 의미한 바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출강의에서 관련 판례 내용을 정리해 주시는데 아주 도움됐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쌤 방법대로 공부한다면 합격 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비록 고득점은 아니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월마다 전국 모고를 신청해서 응시했습니다. 최대한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이 내주시는 문제들을 다운받아서 풀어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번 2차 시험이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시험이 또 그렇게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대비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키워드 위주로 판례 암기는 지양하고 이유를 생각하면서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강의에서 쌤들이 하라는대로 그래도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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