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경찰 2차시험에 합격한 5년 장수생입니다.
2018 1월1일 ~ 2022년 12월2일
5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힘들었지만 합격하고 생각해보니 좋은추억이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헌법 - 윤우혁
우혁샘이 강의 중간중간에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그거는 바로 기출 중심의 공부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혁샘 말씀대로 기출+ 가끔 모의고사 이거 2개만 봤습니다.
그리고 우혁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느낀점은 기출 강의가 정말 진국이라는 점입니다.
저같은 경우 우혁샘이 말씀하시는거 하나하나 기출책에 필기를 다 하였고 단권화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단권화 한 기출책을 계속 회독을 하면서 동시에 모의고사로 제가 공부를 잘 하고 있나 체크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결고 1차 시험에는 47.5 2차 시험에는 4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타과목과는 다르게 정말로 기출만 봐도 될 정도로 문제가 무난하게나오고 있어서 굳이 두꺼운 기본서로 공부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형사법 - 백광훈
형사법은 과목 개편으로 인해 난이도가 최근에 많이 상승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형사법은 늘 기본서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회독하는 것도 좋은 공부법입니다만, 기출문제만 공부해서는 오를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총론은 중요한 학설들은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서가 닳도록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각론의 경우 판례들이 많기 때문에 죄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설명을 필기하며 판례를 기억하기 쉽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백광훈샘의 경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2차 필기시험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 강해준
경찰학 또한 과목 개편으로 인해 난이도가 최근에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사례형문제와 단순 조문문제가 아닌 응용문제가 다수 나와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단순 조문만 암기할게 아니라 응용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찰학은 휘발성이 가장 강해서 공부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행정법도 추가되면서 범위는 넓고, 조금이라도 안 보면 잊혀지는 내용들이 가장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쉬지 않고 회독을 하였고 어느 페이지 어느 위치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다 파악을 할 정도로 회독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에 큰 힘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은 강해준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의 도중에 공부를 자극할 수 있는 따끔한 한마디도 자주 해셔서서 도중에 집중안될때 확 집중되는 효과도 많이 봤습니다. 또한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도 만들고 해설해주시는 과정 속에서 저도 "문제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수험도중에 안나올거 같은 문제는 과감히 쳐내주셔서 공부하면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경찰학은 기출보다는 기본서 위주의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했고 1차 시험에는 80점, 2차 시험에는 7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아 기본서 위주의 공부를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공부 시간 배분 -
저 같은 경우 약속있는날을 제외하고는 월화수목금토일 모두 요일에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서실에 9시에 출근하여 새벽12시30분에 퇴근하고 집에서 1시간동안 운동을 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헌법같은 경우 20문제이고 공부양도 타과목에 적었기 때문에 공부시간 비율을 헌법25% 형사법40% 경찰학35% 이렇게 공부시간을 배분한거 같습니다.

실제 시험 100분에서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을 초과하면 바로 다음과목으로 넘어가는식으로 풀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헌법17분 형사법 39분 경찰학 38분 마킹6분 이렇게 총 100분을 나눠서 계속 모의고사도 풀어보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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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의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