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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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2년 2차 부산청 합격 했습니다. 처음 경찰 준비를 시작하면서 여러 학원을 비교하면서 고민했지만 주변에서 압도적으로 경단기에 대해서 많은 추천이 있었기에 크게 고민 없이 경단기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법과목에 대해서 교수님들에 자세한 설명과 탄탄한 커리큘럼 덕분에 1년 만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의를 따라가고 교수님들에 방향을 따라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스스로를 파악하고 어떤 과목이 부족하고 어떤 과목이 강점인 지를 파악한 후에 과목마다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공부방법에 대해서도 교수님들이 강의 중간중간에 많이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잘 적용하여서 계획을 세워 잘 따라간다면 합격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 형사법 / 김중근 교수님 , 백광훈 교수님
21년도에 처음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그때는 김중근 교수님이 계셔서 형사법은 김중근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학원으로 이적하셨기 때문에 김중근 교수님에 대한 설명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60일 작전부터 백광훈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꼼꼼하게 하나씩 다시 짚어주시고 진도별 모의고사, 최신판례까지 정말 하나씩 뜯어서 알려주셔서 오히려 막판에 형사법 성적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최신 판례같은 경우에도 진도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를 유형화해서 알려주셔서 실제 시험에서 최신 판례 문제가 나왔지만 익숙하게 보던 형태라서 크게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론 부분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다른 부분까지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초시생이라면 백광훈 교수님에게 형사법을 배운다면 빠르게 형사법 성적이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 경찰학 / 강해준교수님
제일 힘들고 암기가 많아 싫었던 과목이지만 강해준 교수님 덕분에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강의 초반에 항상 속는 셈치고 한번만 믿어달라고 진정성있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감명 깊게 생각이 납니다. 늘 수험생 눈높이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경찰학 과목만이 아닌 수험생활 전반에 대해서 멘탈까지 코칭해주십니다. 강해준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도 저렇게 열정있게 하는데 수험생인 나도 힘내서 해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에 암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과목이지만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서 자동으로 암기할 수 있게 강의해주시고 과목이 개편되면서 항상 의심이 많았던 경찰학 범위를 교수님이 자신있게 틀을 잡아주시고 실제로 교수님이 잡아주신 범위대로 문제들이 나와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기본, 심화, 기출, OX, 지옥문, 행정법 특강, 60일, 진모 등 하는 동안은 힘들지만 저 과정들이 모두 합격으로 갈 수 있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수험생 특성상 항상 불안하겠지만 강해준 교수님 믿고 경찰학은 따라가시는 것을 정말로 추천합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그냥 교수님만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 헌법 / 윤우혁 교수님
윤우혁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출”만” 회독하는 것이 아닌 기출로 인한 단권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과목에도 적용하여 합격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같은 경우에 처음에 들으면 굉장히 추상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지만 기출강의를 통해 기본이론 부분을 하나 하나 틀을 잡아주시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22년 1차, 2차 시험 동안 헌법에 대해서는 한번도 자신감이 떨어졌던 적이 없습니다. 그냥 긴 말 필요없이 헌법은 윤우혁입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기출의 중요성을 본인 스스로 느끼고 기출로 단권화하는 방법을 체득한다면 나머지 과목에도 적용하여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경단기에 노량진모드가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정해진 시간없이 기상하여 하루에 목표 시간만 채우다보니 오히려 나중에 새벽에 잠들고 늦은 오후에 기상하여서 생활 리듬이 많이 엉켰습니다. 그때 노량진 모드를 활용해서 실제로 노량진에 있는 실강생들과 같은 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경쟁의식도 생기고 정해진 시간에 강의를 듣고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복습을 하니 생활 리듬도 재정비 할 수 있었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시험 직전까지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월간 모의고사를 통해서 현재 위치가 어디쯤이고 어떤 과목이 부족한 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학원에서 제공해주었기때문에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앞으로 공부계획을 세울때 어떤 과목에 더 중점을 두어야하는 지 쉽게 눈에 보여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짧고 굵게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빨리 끝내고 놀고싶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수험생은 많은 유혹에 휩쓸리기 쉽지만 그때마다 꾹 참고 지금 버티면 나중에 더 즐겁고 재밌게 놀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매일 매일이 힘든 수험생활이겠지만 그럴때일 수록 마음가짐을 정비하여 달려나간다면 꼭 합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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