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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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1년이상~2년미만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일반 순경 공채
수험기간은 2021.3 ~ 2021.8 약 1년 6개월 정도입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안녕하세요! 2022년 2차 경찰채용시험 경남청에 최종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21년 3월에 첫 공부를 시작하여 22년 1차시험에 필기합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력시험 준비도중 무릎부상으로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22년 2차시험에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필기(182.5)

헌법(37.5) – 윤우혁 선생님

윤우혁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기출위주의 공부를 통한 단권화를 했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강의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의 유형과 출제경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빼먹지 않고 암기하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메모지에 적어 집의 침대머리맡이나 화장실벽에 붙여놓고 수시로 외웠습니다. 중요한 것 먼저 이해하고 암기를 통해 중심을 잡고 퍼져나가듯이 곁가지 공부를 통해서 효율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회독이 늘어 가면서 익숙해지는 문제들이 많았기에 최대한 많은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양을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하다 싶은 문제들은 거리낌 없이 제외하고 현재 알고 있는 지식들을 충실하게 암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그렇게 헌법은 기출위주의 공부와 빠른 회독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문제인 것 같더라도 막상 시험장에 가면 헷갈릴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내 지식이 된 것인지 철저히 확인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신판례는 정말 여러번 보고가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최신판례도 꼼꼼하게 보시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형사법(77.5) - 김중근 선생님

형사법은 김중근 선생님께서 학설이나 중요이론을 설명해 주실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것이 제게는 좋았습니다. 또한 형법의 대부분의 판례를 사례를 통해 재밌게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기억에 오래남아서 ‘아 이 사건은 이거였지!’ 했던 점이 기억에 남아서 흥미롭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총론은 이해위주의 공부가 우선되고 암기가 바탕이 되어야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을 것이기에 완벽한 이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론은 죄목별로 판례가 다양하고 재산죄, 문서죄 등 암기해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양은 많지만 자주 보다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김중근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이론 및 학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총론에서 나오는 학설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기에 과목의 특성상 전체적인 과정이 암기이기 때문에 자주 보아 눈에 그 과정이 익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를 하나의 수사에서부터 증거수집, 재판과정 까지 하나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서 그 흐름을 큰 틀에서 잡고 간다면 빠르게 늘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점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단순 판례형이나 암기형 문제보다 사례형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례형은 지문도 길고 단순암기된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평소에 사례형 문제도 많이 풀어보고 형사법적 지식을 적용하는 방법의 문제풀이도 충분히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찰학(67.5) – 강해준 선생님

우선 경찰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기에 좀 더 애정을 많이 쏟았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경찰학이 양도많고 암기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거나 머리아픈 과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경찰조직을 이해하고 경찰업무를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법률 및 지식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암기할 양이 많지만 그만큼 암기가 철저히 되있다면 문제를 풀 때 바로바로 풀 수 있었던 시간단축과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해준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큰 틀을 먼저 짜고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심을 먼저 잡고 곁가지들을 하나씩 암기해나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목 특성상 숫자를 외우거나 ‘할 수 있다, 하여야한다’ 등의 말장난 문제가 되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보고 완벽히 암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독서실을 오갈 때 머릿속으로 헷갈렸던 위원회 숫자들을 복기하고, 책상이나 화장실 벽면 등에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메모지를 붙여놓고 수시로 보면서 눈에 익숙하게 했습니다. 또한 자기 전에 그날 공부했던 내용을 머릿속으로 천천히 정리해보면서 잠에 들었던 방법이 제게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 자주 이용했던 방법입니다.

경찰학은 정말 타 과목보다 많은 반복과 암기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그 만큼 힘들기도 하지만 암기가 잘 되어있다면 그 만큼 효자과목이면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차 시험처럼 정말 불의의 타격의 문제가 많이 나올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어렵기 때문에 기본기가 충분히 정립되어 있다면 소거법을 통해서 풀어내고 우리가 평소에 공부했던 것만 다 맞춘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경단기의 가장 큰 장점인 전국모의고사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많은 수험생들과 같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합격예측 풀서비스도 거의 실제와 동일한 적중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경단기의 우수한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수험생 여러분들!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해낼 수 있을지, 잘 해내고 있는건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은 정말 잘 하고 계신겁니다. 해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다음 합격의 주인공은 여러분들 입니다! 경찰제복입고 멋진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낸다면 합격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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