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2차 일반공채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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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2년 2차 경북 312기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부모님의 지원아래 걱정없이 편하게 공부해서 1년이라는 시간안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1년 12월에 시작하여 3개월 가량 기본이론 모든 인강을 듣고 정리 하였으며, 마지막 20일의 경우 기출위주로 풀어서 1차시험에 응시 했습니다. 그 결과는 경북 필기컷보다 20점이 부족하여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기본위주로 하여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아 걱정 없이 2달간의 휴식 및 여행을 하고 마음을 정리한 뒤 5월 중순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공부했던 기본기를 다시 정독하고 강해준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목차를 형법. 헌법. 경찰학에 모두 적용하여 복습을 한달 했습니다.
그렇게 기본기가 어느정도 채워지고 나머지는 2달은 기출위주로 문제를 풀며 감을 익히고 추가적으로 인강을 통해 기출풀이와 추가자료를 암기했습니다.
필기시험 D-14부터는 경단기에서 제공했던 모든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하기 위해 실제 시험시간에 대기시간과 시간까지 정하여 풀고 점수가 오를때 까지 반복하고 기출과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 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이런식으로 공부 했으며 과목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 형법 - 저는 처음에 김중근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기본이론 필기 및 정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중간에 타학원으로 이적하셨기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많은 기출풀이가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2차에서는 백광훈 교수님의 기출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기본이론을 경단기에서 하시지 않았기에 기출풀이를 단원별로 하시며 기본이론을 병행해주신 덕분에 저에게 알파가 되어 더 높은 형법 점수를 받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타과목보다는 2차준비에 있어 인강의 양이 많았지만 합격을 하기 위한 저에게 교수님께서 성실히 해주 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2023년 1차 및 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백광훈 교수님의 기본이론강의를 먼저 숙지하고 기출풀이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백광훈 교수님 강의는 굉장히 꼼꼼하시고 섬세하시기에 기본이론을 처음에 공부하실때에는 방대한 양과 외울게 많아 어려우실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형법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은 요령을 피우면 안된다는겁니다.
기본이론을 탄탄히 이해하고 완벽히 암기해야만 기출에서 쉽게 이해하고 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이론에서부터 요령을 피운다면 문제를 조금만 꼬아서 내면 이해를 하지 못하고 틀리고 멘탈이 약해집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것은 기본75%, 기출25% 시간을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을 들으시면서 와 이것까지 해야해? 라고 넘어가지 마시고 꼭 교수님을 믿고 기본이론을 완벽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백광훈 교수님 덕분에 이번 불형법시험에서 최소 30점은 더 받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30 에는 꼭 최신판례와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익히셔야 합니다.
최신판례의 경우 적어도 실제 시험에서 10개이상은 나올 것으로 생각하셔야 되며,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준비하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압박감으로 인해 속도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경단기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시간보다 15분을 빼서 준비했습니다.

2. 경찰학개론 - 저는 1차때 부터 강해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2차때도 강해준교수님을 믿고 이어갔습니다.
경찰학개론 특성상 암기가 많아 힘들어 하실 수 있겠지만 강해준 교수님께서 목차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식으로, 암기해야할 부분은 두문자로 친절히 설명해주시기에 따라만 가신다면 기본이상은 하실겁니다. 하지만 그외 부분 즉, ‘암기’는 본인의 노력입니다. 저는 강해준교수님의 필기를 노트에 정리한 것만 3권입니다. 그 정도로 양이 방대하고 저는 필기하면서도 외우고 노트를 4번이상 정독하고 큰 종이에 혼자 목차를 그리며 큰것, 중요한것 위주로 정리하며 외우고 기출을 풀면서도 아 이부분에서는 추가적으로 이게 있었지? 하면서 정리하면서 외우고, 교수님의 60일교재에 나온 이전문제들 + 새로히 넣어주시는 부분과 마지막 숫자정리까지 들으며 암기 했습니다. 경찰학개론은 꾸준한 암기가 중요합니다. 최소 3개월은 머릿속에 경찰학암기를 전부 외우겠다 생각하시고 다른 잡걱정없이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헌법 - 저는 윤우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2과목보다 비중이 적고 헌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경찰에서 빠지기에 제일 무난했던 과목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윤우혁 교수님께서는 중요한 것 위주로 크게크게 설명하며 찝어주시기에 쉬운부분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하는 구조였습니다. 쉬운부분은 책만 보고 넘어가거나 머리로 생각만하면 풀리기에 윤우혁 교수님의 강의전략이 저에게는 시간절약이 되고 좀 더 머리를 다른 곳에 쓸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윤우혁 교수님의 기본+기출+60일강의만 들었는데도 1차시험 및 2차시험에서도 3~4개 틀릴정도로 정확도가 높으시니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헌법은 기본권 즉, 판례위주로 공부하시면 최소 40점이상은 맞습니다. 초고득점을 위한다면 헌정사 등 과 같이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하셔야하지만 저는 기본강의때 한번 들은것과 기출에서 푼것만 간간히 보고 그외에는 헌정사를 보지 않았습니다. 헌정사도 시험파트에 들어가지만 비중이 크지 않기에 학생들 선택에 따라 많이 나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D-30에는 형법과 마찬가지로 최신판례와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필기공부는 이정도로 생각되며, 저는 운동의 경우는 정해놓은 것 없이 마음이 힘들때 아침 혹은 저녁에 뛰거나
주 4회정도 헬스장에서 스트레칭과 웨이트(팔굽,윗몸,악력(팔)) 위주로만 했습니다. 그 결과 필기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바로 체력측정을 했을때 42점정도 나왔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체력은 한달이상으로 주어지진 않기에 필기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하거나 마음이 힘들때 뛰시면 기분전환도 되고 체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만약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필기시험끝나고 가채점을 한뒤 가능성이 있으면 바로 운동을 하시는것을 추천하며 체력시험치기 최소 3일전에는 휴식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필기가 제일중요하지만 그래도 체력도 엉청난 점수차이를 주기에 체력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의 경우 체력시험을 끝나고 나서 준비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감이기에 인풋보다는 면접조원과 스터디를 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고 경찰다운 자신감을 보여준다면 기본이상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아웃풋 70%, 인풋30%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만족할만한 면접점수가 나올 것이며 필요하다면 주변 현직 지인이나 교수님의 조언을 얻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필기 컷이 아닌 0.7배수안 적어도 0.8배수로 잡으시고 체력도 38이상으로 잡으셔야 면접을 무난하고 보고 최종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경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모든 강좌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백광훈 교수님, 강해준 교수님, 윤우혁 교수님의 모든 기본이론 인강을 들으며 각 과목별로 교재 및 노트에 필기를 정리 했으며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다시 듣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 부분의 중요했던 포인트 혹은 어렵거나 교수님이 강조하신 내용은 필기했던 교재와 노트에 포스트잇이나 추가자료를 첨부하며 계속하여 늘려갔습니다.
기출교재 말고도 경단기 내 보관함에 있는 교수님들께서 직접 출제를 하시는 모의고사가 많기에 기본이론을 끝내신 분들은 풀기를 추천드리고, 기본이론 중에도 단원별로 복테를 올려주시기에 꼭 복습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경단기 내에는 다른 교수님들도 많기에 프리패스를 수강 중인 교육생 분이라면 기존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가 살짝 이해가 안되면 그 부분만 다른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의 세분의 강의를 들었을때는 그런 적이 없긴 했습니다. 또한, 경단기에서는 중간 중간 홈페이지 메인에 필수문제나 하루문제 등 교수님께서 올려주시는 문제들도 풀어보시고 경단기 교수님들은
개인카페를 운영하시기에 모르시는것도 꾸준히 질문하셔도 되고 공지사항에 중요사항도 많으니 필기합격전까지는 경꿈사와 이런 경찰카페보다는 교수님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또, 시험 막바지에는 경단기에서 최신판례와 60일 작전으로 강의를 해주시기에 그 기간에 맞춰 기본이론을 끝내고 꼭 복습하고 위의 강의를 들으면 고득점으로 가기 위한 엉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의가 완료되면 꼭 경단기 실전 모의고사를 신청하여 실전처럼 시간과 현재위치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필기시험이 끝나면 경단기의 풀서비스를 이용하여 필기컷 및 나의 위치를 서둘러 파악하여
체력학원을 끊거나 준비할지 다음 시험을 준비할지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 합니다. 필기합격가능성이 높다면 필기시험 끝났으니 좀 놀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보다 마지막 레이스를 완주해야 하기에
바로 체력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필기는 입장권이며 1차관문 일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1. 모든 수험생분들께 '경찰'이라는 직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험난한 길에 도전하시는 것 자체가 모든 수험생들이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목표를 가진 수험생분들 수험기간이 어떻든 모두 최종합격하셔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도,
1년 2년 장기간 준비하신 분들도 결국 최종합격을 하게 된다면 모두 똑같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멋지고 훌륭한 경찰입니다.
경찰의 학문의 범위가 많고 어렵고 외울게 많아도 차근차근 천천히 하다보면 어느새 아 그건 그거지 마치 숨쉬는 것처럼 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머리가 똑똑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교수님들께서 짜신 플랜을 천천히 따라가며
이해하고 외웠으며 문제를 풀고 실전에 맞춰 했을 뿐입니다. 저도 했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경험을 빗대어 말씀드리면
가산점은 공부하기전 미리 필수적으로 만점 채우고, 모든 과목 목차를 만들며 필기하고 기본이론을 정복한 뒤 기출을 통해 실제 시험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필기는 적어도 0.7배수컷, 체력은 39점 컷으로 목표로 준비하시면 최종합격까지 무난히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2. 교수님들께
- 백광훈교수님 : 저는 백광훈교수님의 강의를 2차시험 기출 모의고사부터 들었으나 중간에 교수님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기출을 단원별로
기본강의를 요약해서 병행하며 풀이를 해주셨기에 이해가 쉽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백광훈 교수님의 강의를 보고 느낀 것은 누구보다 학생의 '진짜 합격'을 위한 수업이였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꼼꼼하시고, 깊게 들어가시지만 제 2차 시험을 기준으로 백광훈교수님의 기출강의 덕분에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다고 장담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강해준교수님 : 강해준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1개라도 더 가르쳐주실려고 노력해주시는 분이며 새로운 이슈, 뉴스 등을 늘 찾아 보시고 어떻게 문제가 출제 될까 끊임 없이 연구하시고 학생들에게 전파를 해주셨습니다.
누구는 이런거 까지 공부해야해? 다른 교수님은 강의가 적은데 왜 강해준 교수님은 강의가 많아? 라고 생각하실 순 있지만 저는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모습을 보고 느꼈습니다.
이렇게나 학생을 위해 알아봐주고 문제를 만들고 강의를 하시는구나. 강해준 교수님 또한, '진짜 합격'을 위한 강의 였고, 저 또한 엉청나게 배워가고 강해준 교수님의 특유의 목차와 암기 방식에 경찰학개론도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윤우혁교수님 : 윤우혁 교수님 특유의 목소리와 억양, 중간중간 잡담은 하루에 인터넷 강의를 6시간 넘게 듣는 저에게는 활력소 였고 재밌습니다. 또한 판례하나하나에
감정이입 하시며 사람다운 얘기를 하시며 이해를 쉽게 해주시고 쉬운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해 및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쉽고 꼼꼼히 해주셔 시간절약도 많이 되었고 다음카페에 항상 질문하면 진짜 1시간내에늘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윤우혁 교수님 강의를 듣다보면 너무 정겹고 친근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며 어느샌가 헌법 고수가 되어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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