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1차 일반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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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십니까 22년 1차 순경 공개채용에 합격한 이현승입니다.
저는 군 전역후 21년 6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9개월만에 필기합격을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형사법-김중근 교수님
저는 형사법이 초반에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재미와는 별개로 초반에는 잘 알아듣지 못해 스스로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마음을 고쳐먹고 김중근 교수님의 강의를 끝까지 듣고 복습을 하였습니다. 김중근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암기를 해야할것이 거의 없습니다.
경찰학-강해준 교수님
강해준 교수님이 저를 합격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았습니다.
기본반 커리때에는 조금 쉽게 마음을 먹은 학생들을 위해 독한 조언 또는 동기부여를 주시면서 학생들에게 간절함을 이끌어 내 주십니다.
그냥 믿으세요. 강해준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흘려듣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경찰학의 범위가 정해져있지 않을때 강해준 교수님은 ‘행정법 양 늘리지 말고 한번만 속는셈 치고 한번만 믿어달라, 아니 그냥 속아달라’라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경아, 시추, 징거 시험 몇일 남지 않았을때 그냥 지나치려고 했습니다. 수험기간중 이런 악마의 속삭임이 자주 있었지만 그때마다 해준쌤이 하신말을 다시 한번 곱씹었습니다. ‘이것만 보자가 아니라 이것도 보자’ , ‘지금 경쟁자는 하나라도 더 보고있다.’ 이렇게 해준쌤이 해주신 말씀 곱씹으며 이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경찰학은 암기도 해야하지만 이해를 하면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저는 경찰행정법 부분에서 남들이 다 어렵다고 했을때 저 혼자 쉽다고 느껴서 제가 공부를 잘못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경찰학은 암기도 필요하지만 이해 또한 암기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찰학은 씹찰학이다라는 말이있는데 너무 그렇게 경찰학을 미워하지마세요 자신이 그 과목에 약하다고 그 과목을 싫어하면 성정 올리기 쉽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찰학은 절대 기출로 커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우리시험에서 관심사가 바뀌고 그에 맞는 기출이 나온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강해준 교수님의 단권화를 통해 교수님이 강의한 내용을 모두 숙지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법-윤우혁 교수님
추상적인 헌법을 가장 재밌게 강의해주시는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과목은 기출로 커버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헌법 만큼은 기출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우혁 교수님 기출교재에는 관련 논점, 예상판례, 예상 조문까지 다 수록되어있기때문에 기출로 모든것이 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혁쌤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카페에 질문을 했을때 30분내로 교수님께서 직접 답글을 달아주시는것입니다. 가끔 저를 포함한 다른 학생분들도 답글을 달아주시기도 하고 이런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기본서 3회독 돌려도 기출 처음에 들어가면 어렵습니다. 그러나 계속하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경단기에서는 매월 전국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파악을 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 응시하는 경우에는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모의고사 응시는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경단기 합격예측 풀서비스는 꼭 이용하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것 같은 수험생활입니다.
그러나 그 터널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 터널의 끝에 서있는 사람은 마지막까지 달려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좌우명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까지" 입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제가 원했던 꿈을 위해 저의 좌우명을 곱씹었습니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여러분들은 정말 멋지고 대단한 분들입니다.
끝까지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