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1차 일반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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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검정제로 바뀌고 헌법과목이 새로 도입되는 22년 1차 일반 남자 공채 지원을 목표로 20년 10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22년 3월달 까지, 총 1년 5개월 가량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가산점>
태권도 3단(2점) : 어렸을 때 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용글쓰기(4점) : 2점을 목표로 3일 정도 공부했던게 운좋게 4점을 획득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손쉽게 4점을 따는 것 같았습니다. 높은 가산점 획득에 굉장히 유용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영어, 한국사>
그렇게 깊게 하지 않았습니다. 수험기간 초반에 가산점 5점 획득과 더불어 합격선만 목표로 단기간(1주일이내) 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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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5점이상 획득과 영어, 한국사 검정제 통과 이후>
헌법,형사법, 경찰학에만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헌법> - 윤우혁 교수님/ 기본강의 1회->기출강의 1회->추가 기출 반영 및 기출 반복
헌법과목에는 다양한 법들이 등장하여 모든 법을 세세하게 들어가기는 '무리'라는 윤우혁 교수님의 말을 최우선지침으로 하여 기본서강의와 기출강의를 통해 법지식적인 측면이 아닌 일반상식적인 측면에서의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여 암기했습니다. 또한 기출이 최우선이라는 말씀에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출은 1회독 까지만 강의를 따라갔고 그 이후는 장시간 혼자서 반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내용을 강의를 통해 2번 들어봤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 저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혼자 반복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록이나 정오사항, 최신판례의 경우에는 윤우혁교수님의 카페를 통해 시험전까지 수시로 확인하였습니다.
교수님의 해설까지 꼼꼼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우 유용했습니다. 다만 결국 암기입니다. 이해되는 것들은 오래 기억에 남겠지만 정말 순전히 암기사항인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시험전까지 그러한 것들을 모아놓고 제가 시험전까지 가져가야할 것들을 추려서 끝까지 암기했습니다. 1개 틀렸습니다.

<형사법>
기본서 강의를 듣고 이후에는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출강의, 60일작전, OX등의 커리큘렴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기출을 분석하는 시간을 오래 가졌고 어떤 식으로 기출이 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년 이상이라는 목표수험기간이 딱 정해져있었고 그 기간 또한 다른 분들보다는 여유로웠기 때문에 기출분석에 최대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지문 하나하나 판례검색을 통해 분석하였고(*중복지문은 제외하면서), 이 후 기출에서도 그러한 분석한 범위에서 겹쳐서 출제되는 것을 보고 '기출 분석을 이래서 하라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혼자서 기출을 돌렸습니다. 다만, 제가 분석한 기출에는 순경, 경간부, 승진, 국가직9급,7급, 법원직 5,6개년 위주였었습니다. 최근에 22년1차 순경에는 변시에서 출제된 포인트가 나왔었는데 저처럼 혼자서 하던 분들은 틀릴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수시로 카페등을 통해 다른 분들이 질문을 확인하였고 직전에 확인하였던 포인트라서 운이 좋게(?) 맞출 수 있었고 형사법에서 형소법 파트를 제외하고 형법 1개틀려 형사법 90점을 맞았습니다(*형소법은 3개 틀렸는데 다소 소홀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이 질문하는 것들은 본인 또한 의아할 수 있는 포인트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수시로 가끔 타인의 질문들을 확인한다면 본인에게 더욱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학> 김현조 교수님
제가 공부했던 과목중 가장 막막하고 가장 양이 많았다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들 보다 경찰학은 특히 암기가 매우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달 전에 누구보다 세세하고 꼼꼼하게 잘 기억하고 있었더라도 시험당일에 기억나지 않으면 말짱도루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전까지 본인의 기억을 되살려줄 본인만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기본서가 될 수 있고 혹은 본인의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 혹은 단권화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 중요한 것은 시험당일에 그걸 본인의 머릿속에 최대한 넣어놓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까지 최대한 머릿속에 선명하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이 말 밖에는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시험범위 또한 매우 넓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머릿속에 넣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 위주로 하시고 잘 안 나오는 파트는 평상시에 하더라도 시험 막바지에는 버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전 막바지에 경찰학 암기에 조금 소홀해서 다른 과목에 비해 저점인 85점 맞았습니다. 다른 분들 고득점하신 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풀서비스 예측 너무 좋았습니다. 필기시험이후 저의 위치를 자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상입니다. 수험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필기시험 끝난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더라고요... 체중관리, 체력준비 제에에에에에에발 미리 하세요. 두 번 하세요. 감사합니다. 면접은 체력끝나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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