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1차 일반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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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순경공채 시험을 20년 4월부터 시작하여 이번 22년 1차에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먼저 공부 방법 말씀 드리겠습니다.
(헌법-윤우혁T)
헌법을 처음 마주했을 때 사실 한숨 부터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내용 자체가 좀 추상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윤우혁 교수님께서 "기출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누누이 말씀해주셔서 믿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저는 21년 2차 최종불합격을 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때문에
<미니강좌 1회독, OX 2번회독, 기출 4~5회독, 최신판례강의>커리큘럼으로 공부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을 침대 위에 붙여가며 계속 봤습니다. 또한 모르는 부분은 윤우혁 교수님 카페를 이용해서 많이 질문했습니다.(답변이 진짜 바로바로 달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결과 이번 -3개의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뒤돌아보면 1개 정도는 더 맞을 수 있어서 아쉬웠지만 단기간인데 이정도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김중근T)
과목 개편전에 형법, 형사소송법 따로 배워 왔기때문에 이번 22년 1차를 준비하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형법
: 처음 시작할 때 너무 어려워서 1회독을 하고 시험을 보러갔는데 20점대의 점수를 받고 굉장히 충격 받았습니다.
그 후, 수도 없이 반복해서 기본서를 돌린 결과 90점대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형사소송법
: 절차법이라 처음엔 접근하기 쉬웠지만 휘발성이 굉장히 강한 과목입니다.
또한, 중간에 수사권 조정, 통비법, 공수처 등 많은 개정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나오는 과목인것 같습니다.(모든 과목이 그럴테지만요.)
*형사법
: 결과적으론 3개월도 남지 않은 시간에 빠르게 회독하여 다시 기억을 되살리는게 중요하여 처음으로 필기노트를 구매하여 봤습니다.
그렇지만 전 단권화 보단 기본서로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결국엔 다시 기본서로 돌아와서 회독하게 되더라고요.
단권화는 뭔가.. 공부하다보면 비어있는 공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형법은 50번?도 넘게 기본서를 회독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회독이 최곱니다.
<기본서, 원문기출, 최신판례>
(경찰학-강해준T)
경찰학..정말 외울게 너무 많은 과목입니다.
개정도 너무 자주 되고 범위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가는과목입니다.
저 또한 경찰학이 어려웠기 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개편 전에는 각론 비중 또한 중요했기에 총론과 함께 많이 회독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기본서, 단권화, 기출>로 시작하였고 그 후에는 단권화만 계속해서 돌렸습니다.
(경찰학은 단권화로 돌리는게 최고)
최불 후엔 경찰행정법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그렇지만 불행중 다행은 제가 각론은 이전에 많이 회독을 했어서 머리에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따라서 총론과 행정법 위주로 많이 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전체적인 공부시간은 개편 전에는 11시간~12시간 정도 공부하였고 주에 1회는 쉬었습니다. 그렇지만 개편 후에는 시간도 없을 뿐더러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8~9시간 밖에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공부를 일주일 내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에 1회는 쉬면서 다시 리프레쉬하는 시간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오래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빠짝!해서 빠르게 합격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는 2년째 되면서 합격을 했지만 이번에 공부하면서 없던 슬럼프가 생겨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힘들겠지만 슬럼프가 오기전에 공부를 빠르게 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경찰시험을 준비하는데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무원 시험은 머리 좋은 사람만 하는것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공부결심까지 오래걸렸고 늦은 나이에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머리 좋은 사람만 하는 것이아닌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시작하고 1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공시는 엉덩이 싸움이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맞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해냈기 때문에 모두들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공부하게 되어 이렇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