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1차 일반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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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우선 저는 22년 경찰공무원 순경 공채 시험을 목표로 21년 초 부터 공부했습니다. 대략 1년여가 넘는 시간동안 경단기 교수님들 강의를 들으며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저는 21년 시험은 22년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영어와 한국사가 가장 발목을 잡으리라 생각했기에 처음부터 과목개편을 노리고 22년 시험을 대비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일 현명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한국사를 공부 하지 않으니 교수님들께서 해주시는 3법 강의에만 온전히 몰두 할 수 있었고 고득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제가 완전 노베이스였던 21년 초에는 기출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를 듣고 그날 배운 내용을 공책에 정리한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에 할애하는 시간이 없어지니 강의를 더 들을 수 있었고 이해 위주에 암기가 가미되는 방식의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우선 경찰학은 천우신조 교수님들의 강의를 베이스로 듣고 강해준 교수님의 강의를 복습 개념으로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천우신조 교수님들의 수업 범위가 상당히 넓고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시다 보니 강의 양이 많습니다. 천우신조 교수님들의 수업으로 방대한 양의 지식을 습득한 다음 강해준 교수님이 콕콕 집어주시는 키워드들을 암기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강해준 교수님은 딱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캐치하셔서 수업해주시다 보니 암기를 위해선 강해준 교수님의 수업이 유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형법은 처음에는 안나현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커리큘럼상 총론밖에 듣지 못했지만 처음 접하는 형법이라는 것에 익숙함을 느끼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듣기 편하고 깔끔한 수업을 하셨습니다.
형소법은 처음엔 김현조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안나현 교수님의 경우처럼 김현조 교수님의 수업은 앞부분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법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형법, 형소법을 본격적으로 김중근 교수님들 통해 배웠습니다. 김중근 교수님이 괜히 1타강사라고 불리는게 아니라고 깨달았습니다. 온통 낮선 단어 투성이인 형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편하게 설명해주시는 강의력은 김중근 교수님이 아니면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형소법의 경우 절차법이기 때문에 암기 위주의 공부가 진행되어야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형사소송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교수님께서 그림 형식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형사소송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암기를 하니 잘 잊어버리지도 않았습니다.
헌법은 이우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복습개념으로 윤유혁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우진 교수님은 어려운 헌법 내용을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기에 이해 위주의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윤우혁 교수님의 강의로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윤우혁 교수님은 시험 출제위원의 경험을 살려 중요한 부분을 키포인트로 집어 주셨고 그 부분을 위주로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22년이 다가오며 기본이론을 마무리하고 기출 풀이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강해준 교수님, 김중근 교수님, 윤우혁 교수님의 강의만 듣고 복습으로 기출문제 풀이와 단권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세분 다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집어 주시기 때문에 암기 위주의 공부가 필요할 때 빛을 발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복습테스트는 정말 중요합니다. 전 주에 배운 것을 다시 정리하여 확실히 내 지식으로 만드는 작업이 바로 복습테스트입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것이 60일 작전의 가장 큰 효과인데 이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 복습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경단기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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