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경찰 정기승진시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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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시험 합격수기
저는 18년도 3차에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2년간 근무한 뒤, 2022년 1월 승진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경단기 승진전용 0원 프리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채용시험 준비하는 동안은 타 학원의 강의를 들었으나, 문제 푸는데 어려움을 느꼈고 김중근 교수님의 60일 작전을 수강하고 신세계를 경험하여 그때 기억으로 이번 승진시험은 경단기
프리패스로 준비하게되었습니다.
타 학원과 비교했을 때 김중근 교수님의 장점은 이론을 토대로한 문제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각각의 경우를 암기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과는 달리, 교수님은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문제풀이를 하기 때문에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저절로 문제가 풀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이해하여 문제를 푸는 것은 암기해서 문제를 푸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암기로 문제를 푸는 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헷갈리기 마련이지만 이해를 해서 문제를 푸는 것은 헷갈릴 일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승진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다른 승진시험 합격자들의 경험담을 들었을 때 사람마다 시험을 준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는 문제풀이만 하면 된다, 누구는 강의와 기본서를 병행해야한다. 하지만 저는 두꺼운 기출문제집만 회독하였을 때 공부한 내용이 금방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경험을 했었기에 기본서와 함께 병행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 재산죄 파트를 정독하고 그 분량만큼의 기출문제를 푼 다음에 틀린 문제가 있으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어떤 이유로 오답인지 확인을 합니다.
이 때, 기본서로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파트의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강의를 다시 찾아서 듣는 일이 번거롭고 귀찮게 여겨졌습니다만 힘들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꼭 강의를 통해 짚고 넘어갔습니다.
근무하면서 공부하는 일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아침 6시에 출근해서 17시에 퇴근하고 밥을 먹고 바로 독서실로 갑니다. 엎드려서 10분정도 자고 책을 펴는데 채용시험을 준비할 때와는 달리 동기부여가 잘 안됐습니다. 그러다보니 피로감도 두 배로 느껴졌고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새로 도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시험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공부할 수 있는 절대적 시간은 채용시험때와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처음에 시험준비를 시작할 때 방향을 잘 잡고 시작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가 약한 과목이 무엇인지, 어느 파트에 더 집중을 해야하는지를 알고 시간 분배를 잘 하는게 승진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실무종합은 모든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이 암기를 통해서만 문제를 풀 수 있기에 실무종합이 합격을 판가름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무종합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두문자 혹은 암기방법을 만들어서 책을 통째로 외운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나중에 시험장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설프게 회독수만 늘려서는 절대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새롭게 경단기 프리패스를 통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았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김중근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