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경찰승진
<합격수기>
2022년 경사 승진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21년 설 이벤트 프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 학습계획 및 과목별 학습법
-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6월까지 기본강의를 보면서 6개년 기출문제를 함께 풀었습니다. 기본 강의에 포함되어 있는 진도별 모의고사는 작게 프린트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누군가는 기다리며, 식사 시) 풀었습니다. 8월까지 기출문제를 2번씩 더 보면서 생소한 지문이나 예전에 공부했을 때와 달라진 법리들을 정리했습니다. 9월부터는 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전체범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신판례는 12월부터 정리하여 눈에 익혔고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 실무종합은 아쉽게도 저와 맞는 강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OLA에서 나온 기본서(4권)와 1권으로 정리된 책을 사서 열심히 반복 했습니다. 실종은 외우는 것이 대부분이라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반복 학습을 했고(유튜브 보면 효율적인 반복 학습법이 잘 나와있음) 말 바꾸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 만큼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 공부시간
- 공부를 집중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공부의 절대량이 필요했습니다. 퇴근 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서(최소2시간) 학습계획을 짤 때 어떤 과목을 할지 결정했습니다. 공부시간을 너무 많이 잡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 노하우
- 성격상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달성해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큰 학습계획을 생각해두고 일주일 일정표에 해야 할 공부량을 적어가며 체크 했습니다. 한 달 계획으로 짜다가 계획이 틀어지면 한 달 계획을 바꿔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고 귀찮아서 하지 않는 저 자신을 보고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짰습니다.
- 공부 메이트를 찾아서 같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너무 친한 사람과 하는 것은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9시까지 도서관에 가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점심 먹고 가는, 나와의 약속을 쉽게 깨버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약속을 잡아 몇 시까지 도서관에서 만나자 한 후 공부를 했습니다. 밥 먹을 때 그나마 덜 우울하고 서로 자극이 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