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8년 1차 일반공채(남) 대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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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김준형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필기노트 70%, 기출10%, 60일 교재 20% 정도입니다. 거의 필기노트 위주로 공부했으며, 기출문제는 사료가 있는 문제위주로만 봤습니다. 부족하다고 싶었던 부분은 60일 교재에 있는 문제로 채웠습니다. 아무래도 객관식 시험이기에 저는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몇 번이고 봤습니다. 수업 한번 들으면 그 날 저녁 자습시간에 한번 복습하는 것이 아니고 최소 2번 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감을 잃지 않으려고 수업진도와 겹치지 않는 부분을 혼자 진도 나눠서 봤습니다. 예를 들면 수업 진도가 구석기~삼국시대 라면 주말이용해서 근현대사 부분 봤습니다. 저는 매일 한국사를 일정 부분 나눠서 보기 보다는 한국사 수업하는 날이랑 주말이용해서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매일 보려고 해봤는데 다른과목 볼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업 있는 날이랑 주말이용해서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김준형 선생님 필기노트로 공부 시작해서 필기노트로 공부 끝냈습니다. 필기노트 한 권 사면, 다른 필기노트 사서 보는거 절 때 비추입니다!!!
영어는 정말 5과목 중 힘들다면 제일 힘들고, 쉽다면 제일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 매일 봤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처음 오면 제일먼저 영어부터 시작했습니다. 영어단어 외우고 독해했습니다. 저녁에 하면 하기 싫어서 안하고 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일부로 아침에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처음 공부 시작했을 때 주어 동사 구분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길게 보고 수업 따라 갔습니다. 꾸준히 제석강 선생님 하프모의고사 풀고 강의 봤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1800제 50개씩 봤습니다. 독해도 매일 5개씩 풀고 다시 해석했습니다. 다시 해석할 때 절 때 답지 안 봤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혼자 해석하려고 했습니다. 또 너무 정확하게 하나하나 해석 다 하면 앞에 내용 잘 까먹길래 정확하게 해석하기보다는 내용 흐름위주로 봤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에는 기본서 보다는 합격노트 봤습니다. 합격노트+800제 위주로 기출 끝날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60일작전때는 800제 안보고 60일교재에 있는 문제 무한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하프모의고사 일주일치 모아서 누적복습 했습니다. 영어는 언어과목이라서 단기간에 성적 안올랐습니다. 기본 기초때 40~60점 유지하다가 기출 심화때 80점이상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 꾸준히 매일매일 하다보면 결국은 오르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형법, 형소법, 경찰학 선택했습니다.
형법 같은 경우에는 제일 자신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기본서 봐도 문제를 못 풀겠고, 무슨 말 인지도 몰랐었습니다. 단어자체도 너무 어려웠고 처음에는 거의 포기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냥 무슨 말인지 몰라도 수업시간에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본서+기출로 끝냈습니다. 총론은 기본서 위주 각론은 기출 위주로 봤습니다. 총론 같은 경우에는 학설도 많고 죄수 때문에 기출보다는 기본서가 더 편한거 같아서 기본서로 봤습니다. 죄형법정주의에 유추해석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아서 기출에 있는 거 정도만 정리 했습니다. 형법은 심화반수업 끝날 때 까지 성적 거의 안 올랐던 것 같습니다. 기출시작하고부터 성적이 급상승 했는데 성적이 너무 안 올라서 회독을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적 오른게 기출 때 인데, 기출문제 진도표 보고 예습범위를 절반으로 나눴습니다.(짝수문제, 홀수문제) 예습할 때 진도표 맞춰서 홀수문제 먼저 다 풉니다. 그리고 진도표에 있는 범위까지 기본서 1번 읽습니다. 기본서 다 읽으면 나머지 짝수문제 다 풀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기출~60일 작전까지 형법 공부했는데 성적 오르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예습할 때 진도표에 있는 범위 총3번 보는 셈이고, 수업들으면 +1, 쉬는시간에 복습하면 +1 총 5회독 했습니다. 처음에 시간 빡세긴 했지만 하다보면 금방 적응되서 60일때는 오히려 시간 남았습니다. 최종 정리 할때는 기출+60일교재 위주로 많이 봤습니다. 기본서는 총론에 죄수+학설정도만 봤습니다.
형소법 같은 경우에는 거의 기본서만 봤습니다. 기출문제집은 거의 확인용으로만 봤습니다. 형법이랑 마찬가지로 문제 절반 나눠서 홀수문제 풀고 기본서보고 짝수문제 풀었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라서 머리에 그림 그려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과정을 이해 하는게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정리할 때는 기본서+60일교재로 정리했습니다. 아무래도 형소법 자체가 형법에 비해 양이 적기 때문에 기본서로 보는게 더 안전한 느낌이 있어서 기본서 끝까지 봤습니다.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어려운 문제는 다 맞추는데 기본적인 문제 틀리는 경우 종종 있어서 기본적인 문제 안 놓치려고 했습니다.
경찰학은 같은 경우 에는 정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다 공부 했습니다. 두문자 외워가면서 법령특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황영구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황영구 선생님이 60일 교재에 출제한 문제 풀려면 기본서도 봐야 되서 기본서도 같이 봤습니다. 기출~60일 반범위 진도 까지 기본서로 예습했고, 법령특강은 반범위 진도끝날 때 까지 4주에 1회독 할 수 있게 혼자 진도 나눠서 계속 봤습니다.
(1단계 총론, 2단계 각론, 2.3단계 총론, 2.3단계 각론) 이런식으로 4주차 진도 정해서 계속 봤습니다. 시간 남으면 법령특강에 있는 개념까지 같이 봤었습니다.
체력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체력은 꾸준히 했습니다. 필기 끝나고 체력 준비하면 늦다는 소리 자주 들어서 자기 전에 팔굽혀펴기 매일매일 할 수 잇을 때 까지 햇습니다. 또 헬스 끊어서 일주일에 3번 헬스 다녔습니다. 복습 예습 빨리 끝나는 날 헬스장가서 운동했는데 윗몸일으키기는 헬스장에서만 했습니다. 악력 같은 경우에는 점심 먹고 학원에 있는 악력기 매일 잡았습니다. 필기 끝나고 체력학원 등록했는데 학원에서 운동하고, 밤에 혼자 운동장 가서 맨날 뛰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크런치 매일 했습니다. 팔굽혀펴기 집에서 하실 때 크런치도 같이 하는거 추천합니다!! 체력은 빨리 보는 청이 있고 늦게 보는 청이 있는데, 빨리 보는 청을 대비해서 평소에 연습해야 합니다!! 체력이 필기점수 낮아도 모든 걸 뒤집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체력 잘하는 분들 시험장가면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평균 이상 받은 사람들은 평소에 체력 준비 한 게 티가 날 정도입니다. 매일매일 하지는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3번은 최소 운동 해야합니다!!! 운동하면 의자에 더 오래 앉아서 공부 가능하니까 필수입니다!!!
너무 암기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처음부터 외우기에 집중하다보니 금방 지친 모습 많이 봤습니다. 저도 주변에 다 암기위주로 공부하니까 처음에는 성적이 안좋게 나오긴 했지만 길게 보는게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암기는 기출 때부터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과목 다 이해위주로 하는게 제일 핵심인 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저는 문제풀고 확인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번 풀 때 확실하게 풀자는 생각으로 문제 풀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지에 틀린 지문 나오면 틀린 부분 줄로 긋고 왜 틀렷는지 다 적었습니다. 처음에 시간 오래 걸렸는데 하다보면 시간 안부족합니다. 이게 문제 풀면서 복습하는 효과도 있고 실수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도 이렇게 풀었고 시간도 30분씩이나 남았습니다. 또 영어 독해 같은 경우에는 소거법으로 푸는 거 추천합니다. 아닌거 골라 내는게 독해에서는 실수 가장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모의고사나 중간 기말고사 치면 잘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시험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하냐 안하냐가 합격을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실수 줄이기 위해서 저는 시험지에 왜 틀린지 다 적었습니다. 특히 한국사 경찰학!!
마무리하는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강의가 있다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강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60일 수업까지 다 들었다면 혼자 정리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똑같은 양을 많이 봐야 유리하기에 시간적인 면에서 혼자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저는 마무리특강은 안 봤습니다.
저는 영화 보는거 좋아해서 재미있는 영화 나오면 영화 보러 갔습니다. 또 일주일 다 공부하면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주말에 절반정도는 쉬었고, 너무 힘들면 하루 다 쉬었습니다. 쉰 만큼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집중해서 하면 됩니다! 쉬는것도 정말 중요하니 꼭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는 것도 내일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면 하루정도는 꼭 쉬는게 좋습니다!!
저는 10개월 기초이론반을 시작으로 경단기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초이론반에서 수업을 들을 때는 기본서만 봤습니다. 그 날 수업 듣고 그날 복습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형법,한국사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이고 법과목이 너무 낯설어서 욕심내서 하면 시험치기 전에 지칠거 같아서 학원 진도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또 공부 습관이 몸에 베여있지 않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론반 때부터는 5과목 모두 기출 문제집 사서 학원 진도에 맞춰 수업이 끝나면 기본서 회독 + 공채기출만 풀었습니다. 경간부, 검찰칙, 법원직 기출은 아예 안풀고 넘어갔습니다. 기초이론과 기본이론 수업에서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심화반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서로 수업하는 강의입니다. 또한 이전에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들도 새로 등록해서 수업을 듣는 강의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전 순환 과정 중에서 제일 열심히 했습니다. 기초이론과 기본이론을 한 번씩 다 들어서 심화이론때는 빠른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원 진도에 맞춰 기본서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병행해서 공채기출에 경간부 기출만 더해서 봤습니다. 검찰직, 법원직 기출은 안풀고 넘어갔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한국사 필기노트, 형법 기본서 계속 봤습니다. 제 점수가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한 때는 기출풀이반 이였습니다. 기출 수업은 예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모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수업이 있는 하루 전에 예습했습니다. 월요일이 경찰학 수업이었는데 일요일에 예습했습니다. 예습 방법은 진도표 보면서 해당 진도만큼 기본서 읽고 문제 다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그 전에 했던 기출풀이 다시 한번 보면서 복습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다음날 과목 예습 똑같이 기본서 읽고 기출문제 풀었습니다. 기출풀이가 끝나고 60일작전 들어갔습니다. 기출풀이반과 마찬가지로 계속 기본서 진도표 맞춰서 읽고 60일교재 문제 풀었습니다. 시간남으면 기출문제집 회독했습니다. 예습하는 법은 기출과 동일하게 하루전날 예습하고 쉬는시간 중간 중간에 계속 전 시간에 했던거 복습하고 다음날 과목 예습했습니다. 반 범위 60일 수업이 끝나고 이제 혼자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한 과목씩 봤고, 형법 같은 경우는 양이 많아서 2일에 한 회독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강 최소화 했으며, 들은 인강은 제석강 선생님 하프모의고사 정도입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 찾아서 인강 들으려고 해봤지만 혼자 보는 시간보다 인강 보는 시간이 더 길어서 그냥 이해 될 때까지 몇 번이고 읽었습니다. 그래도 이해 안되면 선생님 찾아가서 질문했습니다. 또 양을 늘리면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서 핵심요약집 같은 책은 한권도 안샀습니다. 수험시작부터 끝까지 기본서+기출+60일 교재로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 꼭 보고 끝나면 틀린 문제 정리했습니다. 복테 시험보고 계속 모았습니다. 복테 모아서 다음 순환때 누적복습 했습니다. 제일 효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5과목 중에 공통위주로 공부하기보다는 5과목 골고루 공부했습니다. 감을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 믿고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생님들께서 시키신 것 위주로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자기 진도 정해서 공부 하는걸 추천합니다. 2차 까지 얼마 안 남았을 수도 있다고 느끼시겠지만 정말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책 잡고 있는 분이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