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해경공채(여) 중부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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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기타

 

저는 경단기에서 영어, 한국사, 사회, 해양경찰학개론을 수강했습니다.

 

영어 (80)

영어 과목은 단어+하프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동기 선생님의 보카 3000을 1일치씩 외웠고,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쯤에는 5일치, 10일치 이렇게 늘려가면서 외웠습니다. 추가로 제석강 선생님 1800제를 5회독 했습니다.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도 좋지만 문장에서 답을 유추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프가 제일 도움이 됐습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독서실에 가자마자 하프를 풀고, 일요일에는 일주일 치 푼 것을 복습했습니다. 하프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번 해경 영어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시간 부족한 것 없이 잘 풀 수 있었습니다. 문법 또한 따로 개념 공부하지 않고 하프로 연습했습니다. 무엇보다 하프 강의는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채점하고 복습하는 것과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몰랐던 개념이나 외워지지 않는 개념을 선생님께서 계속 상기시켜주셔서 절대 까먹을 수가 없도록 해주십니다. 독해는 평소 자신이 있었던지라 많이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심우철 선생님의 독해 1000제 꾸준히 풀었습니다.

 

한국사 (95)

한국사 과목은 문동균 선생님 풀커리 탔습니다. 올인원 개념 강의 한 번 들었고, 판서노트와 3.0, 핵지총 반복했습니다. 시험 전에는 고종훈 선생님의 시즌 모의고사와 문동균 선생님의 95+5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판서노트를 반복할 때는 1/2 강의 들은 후에 1/4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짜집기 하는 해경 시험인 만큼 핵지총은 필수입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을 느꼈습니다. 기출 풀 때는 선지를 한 번씩 건너뛸 때가 있는데, 핵지총을 풀면 지문 하나하나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 풀커리 타신다면 효자과목이 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선생님 두문자 정말 좋아요! 뇌에 바로 박힙니다.)

 

사회 (75)

사회 과목 같은 경우 민준호 선생님의 핵심이론 조금 들었고, 사회에 투자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기출문제집으로만 준비했습니다. 민준호 선생님 기출문제집 정말 좋습니다. 소단원 시작 전에 간단하게 개념 적혀있는 것 덕분에 개념이 기억나지 않을 때 다시 이론서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문제 배치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부분! 문제 쉽게 풀 수 있는 방법 알려주셔서 실제 시험에서도 큰 힘 들이지 않고 해결했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 (70)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은 정태정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요즘 학개론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 어느 부분에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서를 꼼꼼히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정태정 선생님의 핵심 이론 강의를 들었고 선생님이 언급하신 부분에 형광펜을 표시해두고 그 부분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집보다도 기본서를 더 많이 봤고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모조리 외웠습니다.

 

해양경찰 시험은 여러 직렬의 기출 선지를 그대로 가져다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한국사, 사회 같은 과목들) 기본서보다도 기출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과목 기출문제집 5회독 이상 했고, 틀렸던 문제는 몇 번씩 더 봤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마지막까지 보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 따로 정리해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한국사가 제 전략 과목이었기 때문에 판서노트를 가지고 가서 시험 시작 전까지 봤습니다. 판서노트는 시험 전까지 그동안 문제 풀면서 외워지지 않는 부분들 형광펜으로 체크해놓고 시험 전 그 부분만 봤습니다.

 

시험 합격할 수 있도록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경단기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퀄리티 있는 강의와 풍부한 자료들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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