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일반공채(남) 경기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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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청:경기남부 2021 2차
-수험기간 중 특이할만한 개인적인 사정
:저는 처음에 다른 학원을 오프라인으로 4개월 정도 다닌 후에 혼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경단기 프리패스를 끊었습니다. 처음에는 과목별 강사님들 마다 공부방법이 다르고 두문자를 사용하는것도 달랐기 때문에 적응이 힘들었고 , 또한 중간에 이직을 하신 강사님이 계셔서 또 바꾼적이 있는데 적응하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여러 강사님들 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고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도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에서 공부하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1. 한국사
-한국사는 처음에는 전한길 강사님 필기노트만 구매해서 독학을 했습니다 . 그러나 점수가 7~80점 대에서 변화가 없고 필기노트도 강조된 부분만 계속 보고 넘기게되는 정체기가 왔었습니다. 그때 주위에서 문동균 강사님을 추천해줘서 판서노트1/2특강을 들어봤는데 강조하시는 부분도 약간 다르고 잘 몰랐던 내용들도 하나씩 들렸습니다. 가르치시는 방식이나 방법이 다르다보니 저한테 와닿는 정도가 틀렸던거 같은데 이것이 저한테는 엄청난 도움이 되었고 그후 문동균 강사님 판서노트 1/2특강을 3회독 정도하고 판서노트 1/4특강 (1회) , 기출의 모든 것 3.0(전&근현대사)를 수강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한국사 만큼은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는 다른 강사님 강의도 한번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단기에는 여러 강사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 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영어
-저는 처음 경찰시험을 준비하러와서 실력테스트 겸 친 시험에서 40점을 받았었습니다 . 그때 상담을 받을 때 강사님께서 하신말씀이 “단어만 열심히 외워라 그건 니 몫이다, 나머지 문법이랑 독해는 내가 알아서 책임져주겠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초반에 단어를 굉장히 열심히 들었습니다 .학원에서 매주 단어 테스트를 했는데 4개월동안 3위안을 항상 유지했습니다. 그 사이 3개월 차쯤에 단어를 3개월 동안 3위안에 들었는데도 성적이 50~55점대가 나와 걱정이 많았는데 4개월차에 갑자기 80점을 한번 맞고 그 후 계속 7~80점 대가 유지 되었습니다 .
영어는 정말 몇 달 열심히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한번에 점수가 확 튀어오르고 그 튀어오른 점수는 왠만하면 잘 내려가지않습니다 . 단어는 문법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그것이 쌓여서 한번에 확 오릅니다 .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 인 것 같습니다 .
강의는 문법,독해- 제석강 강사님 , 단어- 이동기 강사님 것을 들었습니다 .
3.형법, 형소법
-형법, 형소법은 제가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 처음에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점수가 빨리 오른 두과목인데 ,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끝까지 불안했던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
두과목 모두 김중근 선생님의 단권화 핵심정리 , ox 문제풀이 , 60일작전 순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확실히 형법, 형소법의 경우는 김중근 선생님 커리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다른 학원을 다니다가 바꾼 케이스라 두문자나 수업 진행시에 배운 사람들만 알아듣는 단어들이 꽤 있어 적응을 하기 힘들었지만 그 단어들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확실히 제 실력이 오를 거라는 느낌을 받아서 처음 수강하는 학생들 용으로 만들어진 강의들을 처음부터 다 보고 두문자도 새로 정리하여 김중근 선생님 수업에 맞춘 후 다시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 몇 달간 점수가 정체되었지만 그 두문자를 다르게 바꾸면서 내용을 더 확실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시험때 마다 걱정이 되었던 과목들이었는데 막상 시험을 치면 가장 점수가 잘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이 두과목은 김중근 선생님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경찰학-경찰학은 첫 2회독 정도까지는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를 열심히보고 단권화 책으로 무한회독 했습니다. 경찰학은 혼자서 8-4-2-1 방법을 매일 적용해서 봤고, 나중에는 적어도 하루에 2시간씩 3일이면 1회독이 가능했습니다. 암기과목 느낌이 있다보니 회독수를 늘이는 순간 암기량이 많아졌고 문제도 훨씬 수월하게 풀렸습니다 . 하지만 경찰학 특성상 개정이 사항이 많고 시험마다 난이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시험 직전 강해준 선생님의 기출강의와 60일 작전을 꼭 들었습니다.
경찰학을 공부할 때 제 포인트는 회독수와 시험직전 문제에 적용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체력 시험준비
:체력 시험은 당연히 미리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m,1000m는 따로 준비는 안했고 체력학원에서 알려주는 방식으로 훈련했습니다.
윗몸,팔굽- 이 두과목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100개씩은 무조건 하는 것이 제 목표였고 특별한 일이 있지않는 한 수행했고 , 그 덕분에 필기합격하고 체력학원을 갔을 때 이미 제 기록이 두과목 모두 50개 이상이었습니다.
악력은 고무로된 악력기가 있는데 그 제품이 독서실에서 잡아도 소리가 안나서 그 제품을 인강을 들을때나 쉬는 시간에 항상 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체력시험 직전에는 전완근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지만 시험 4~5일 전까지는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
강의를 듣는 부분은 경단기 커리가 너무 잘 되있어서 그 부분을 그대로 따라만 가자는 생각으로 했고, 기출을 풀 때 저는 한번 틀린 문제에 빨간펜으로 틀린 표시를 하고 몰랐던 지문에 체크를 합니다. 그 후 2회독때 같은 문제를 또 틀리면 그 지문에 형광팬을 칠하고 , 3회독때 또 틀리면 파란색을 칠했습니다. 그 후 4회독은 빨간펜이 그어진 문제들을 다 보고 , 5회독은 형광펜 이상이 그어진 지문, 마지막 6회독때는 빨간펜, 형광펜, 파란펜까지 그어진 문제만으로 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도 틀린 지문이 있다면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놓고 시험 직전에 그 문제들을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정해놓고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