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1차 일반공채(여) 인천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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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

경찰을 준비하겠다고 생각하고 이름이 알려진 학원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하게도 경단기를 선택했고, 그 선택이 저의 단기 합격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단기가 타학원에 비해 부족한 점이 없었습니다. 유명하신 교수님도 많았고 경찰 준비생, 현직들의 애용하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합격수기들에도 경단기 교수님들이 제일 많으셨습니다. 김중근 교수님의 형법 수업은 그야말로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주셔서 기본강의는 여러번 들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재생속도 올리지 말라는 말을 듣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빠르게 들으면 들리기는 하지만 말그대로 들리는 것일 뿐 습득되지 않습니다. 그 말을 저는 기본 강의부터 심화강의 그리고 60일강의 까지 따랐고, 그렇게 조언 해주셨던 교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김중근 교수님은 판례를 찬찬히 이해시켜주시고 그 판례가 머리가 기억에 남도록 연기도 적절히 해주시며 유쾌하게 풀어나가주시는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 준비생 커뮤니티에 보면 재산죄에서 사기죄, 배임죄, 횡령죄가 어렵다고 하는 글이 많았는데 저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냥 교수님께서 앞에서 설명해주신 총론을 바탕으로 실행착수와 처분행위 등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남을 수 있게 해주셨고 시험에 나오는 판례 조각만 보면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아 한번 보고 자칫 잊을 수 있는 판례도 상황을 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중근 교수님의 총론강의는 우리나라 형법 교수 중에서는 최고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 수업때 지금은 이해 안가도 시간 지나면 다 이해되게 되어있어라는 말과 뭔지는 모르겠지말 칠판에 그려지는 도표형식으로 머리에 입력해둔 뒤 교수님을 믿고 강의를 더 수강하면 어느샌가 머리에 모두 착착착 표처럼 입력되어있었습니다. 수업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유리병에 큰 돌을 먼저 담고 그거보다는 작은 돌을 담고 나중에는 모래알을 담고 나중에 물을 넣는 것처럼 공부하는 것이 회독이 필수적인 공무원계열식 공부에는 제일 맞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공부 방식에 일인자는 단연 김중근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도 그 상황상황을 이해시켜주시고 SUBNOTE에 있는 판서기반으로 된 것을 보고 또 보니 나중에는 그냥 그 절차를 직접 밟아 본 것처럼 생생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강생 중에 SUBNOTE 없이 판서를 적어 옮겨서 회독 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이 방법도 물론 좋겠지만 단기합격에는 SUBNOTE가 저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도 OT와 수업 중에 교수님의 머릿속을 옮겨둔 것과 같은 내공이 담긴 책이니 SUBNOTE가 어쩌면 제일 중요한 책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교수님이 연출하고 연기하시는 영화같은 것이고 서브노트는 연출내용과 대본 모두 담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공부한다면 머릿속에 많이 남고 회독할수록 더 단단해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시험 2개월 전부터는 60일 작전을 교수님이 유튜브에 공부방식 설명해준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외우고 외워도 안되던 것이 단기 기억에 저장되어 시험장에서 잘 써먹을 수 있게됩니다. 저도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유독 안외워지던 문항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어차피 사지선다형인 시험에는 결국 외우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0일 작전을 통해 교수님이 선별하신 이번 시험에 나올 것같은 문항을 빠짐 없이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0일 작전 하면 김중근 교수님의 선견지명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1년 1차와 2차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 60작전을 따랐는데, 1차때는 수사준칙을 강조하셔서 60일 작전에 세세한 문항까지도 문제화 시켜주셔서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1차 시험에 수사준칙 문제가 많이 나왔고 타학원 강사들은 예측하지 못했던 엄청난 적중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차에서는 개편을 앞둔 시험이고 교수님들이 출제하시는 경향이 있으니 길어진 지문에 대비하라고 하셨고 따라서 60일 작전에 지문길이가 기출과는 다르게 유독 길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2차 시험에 지문 길이가 정말 길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글을 읽느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집중을 못했다는 경찰 준비생 커뮤니티에 글이 많았는데, 그 사이에서도 김중근 교수님 커리를 따른 수강생들은 60일 작전으로 충분히 대비를 할 수 있어서 고득점을 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강의력뿐과 출제적중률 뿐아니라 교수님은 책 추록과 정오를 정말 잘 해주십니다. 김중근 교수님의 강의를 듣지 않고 책을 보지 않는 학생들이나 타학원에서 교수님의 책값이 비싸다고 억지를 부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수준의 추록과 정오, 그리고 네이버 카페에 질문올려주시는 속도 등 따진다면 저는 더 비싸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중근 교수님의 연구실에 계시는 조교님들도 단기합격자를 최다로 배출하는데에 한 몫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찰학은 저는 강해준 교수님의 커리를 따랐습니다. 기본책으로 전반적으로 수업을 듣고 단권화로 머릿속에 한 권의 책을 새겨 넣었습니다. 얇은 한 권으로 회독이 쉽게 해주셔서 나중에 60일 작전 할 때 쯤이면 책의 페이지에 위치까지 외울 수 있을만큼 머리에 잘 남았습니다. 경찰학은 추록이 많은 과목인데 최신 추록을 한번에 모아서 여러번 수정되면 힘들 수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특강을 열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기출은 기반이고 거기서 더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시는 것을 깊게 새기고 그렇게 한 것이 이번에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경단기의 모의고사는 정말 꼭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단기는 어느 다른 학원보다 수강생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점수를 받으면 내 위치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 추가적인 노력을, 고득점을 받으면 나의 위치를 알고 유지할 수 있게 공부방법을 굳히는 방법을 쓸 수 있으므로 꼭 모의고사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단기를 선택하고 교수님이 믿을 주신 덕에 잘 따를 수 있었고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승진공부할 때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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