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반공채,1년이상~2년미만

수험기간 : 2019. 9 ~ 2021. 8

체력점수 : 2021년 1차 36점 -> 악력 : 54.5 (7점), 팔굽혀펴기 43개 (7점),

                                           윗몸일으키기 37개 (5점), 100m (7점), 1000m(10점)

               2022년 2차 42점 -> 악력 : 55.4 (7점), 팔굽혀펴기 59개 (10점),

                                           윗몸일으키기 50개 (7점), 100m (8점), 1000m(10점)

1차 필기시험 : 1.2배수 -> 체력까지 1.1~1.2배수

2차 필기시험 : 0.4~0.5배수 -> 체력까지 0.4~0.5배수

 

저는 2021년 1차 최종 불합격을 하였고 2021년 2차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제가 느꼈던 감정과 노력이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 : 90점 / 전한길 필기노트, 고종훈 1200제]

한국사는 반복을 하면 할수록 기억에 오래남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단권화 강의를 3회독 정도하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2시간 정도 스스로 볼 수 있는 만큼 필기노트 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가 바뀔 때 모든 내용을 새 필기노트에 옮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기출의 중요성을 몰라 한국사 필기노트만 보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점수도 나쁘지 않게 80점 정도가 나왔지만, 좀 더 점수를 올리고 싶어 고종훈 1200제 기출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3회독 정도를 하였습니다.

저는 필기노트에 나와있는 년도를 모두 외우려 하였고, 순서문제가 나오면 년도를 바로 적어 문제를 풀었습니다.

 

[영어 : 40점 /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제석강 1800단어, 이충권 110제, 210제]

영어는 점수가 낮아 제 방법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석강 1800 단어장을 매일 아침 공부를 시작할 때 1시간 정도 회독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경찰 단어는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고, 이번 2차 시험 단어가 1800 단어장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 이동기 선생님 하프 모의고사와 핵심문법 100제 및 기출 700제로 공부를 하였으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이충권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충권 선생님의 장점은 독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정확히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형법/형소법 : 65점/85점/ 김중근 기본서, 김중근 5개년 기출]

형법, 형소법은 기출을 풀고 많이 회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만 보고 시험을 봤었습니다. 2019년 2차, 2020년 1차, 2차에서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5개년 기출을 구매하였고, 혼자서 문제를 풀고 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점수가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형법, 형소법은 이전에 출제됬던 부분에서 비슷하게 출제가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출만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도 함께 회독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개론 : 70점 /  강해준 단권화, 60일 작전]

경찰학개론은 단권화 노트, 60일 작전 딱 두권만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단권화 인강을 듣고 단권화 정리를 끝냈으며, 이해가 안가거나 스스로 회독하기 어려울 때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강해준 선생님은 매우 열정적이시고 강의 중간에 격려 해주시는 말씀이 참 감사했습니다.

 

[공부 스케줄]

매일 아침 단어 1시간

매일 한국사 필기노트 또는 고종훈 1200제 2시간

매일 영어 2시간

매일 경찰학 개론 2시간

형법, 형사소송법은 하루씩 해서 남은시간을 모두 투자하였습니다.

 

[면접]

2021년 1차에서는 해커스 면접학원 – 전채근 선생님 수업을 노량진에 올라가서 들었고, 2021년 2차에서는 스터디를 4명이서 하였습니다.

처음하시는 분은 면접학원을 다니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의 방향성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2021년 1차에서 최종 불합격을 하고 슬럼프 기간이 있었습니다. 공부도 하기 싫고 몸도 아프고 하여 친구들과 두 달 정도 놀러다닌거 같네요... 솔직히 이번 2차 시험은 저에게 운도 따랐던 것 같습니다. 1차 최종 발표 이후 공부를 거의 못했고, 8월 21일 시험까지 한 달도 채 공부를 못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 아주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9시 독서실 도착, 밤 12시 이후 귀가를 주말도 쉬지 않고 거의 매일 하였습니다. 정말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푸실 때 1번이 답이라 생각하시면 1번 찍고 바로 넘어가셔야 합니다. 정말로 자신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체력 매우 중요합니다. 필기 합격하고 체력 준비해야지? 그러면 망합니다. 제가 어깨가 다쳐서 7개월 동안 운동을 못하고 1차 때 36점을 받았습니다. 2점만 더 받았으면 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체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일주일에 4번 운동을 했습니다. 팔굽혀펴기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스쿼트 100개, 턱걸이 20회, 딥스 40회, 주 2회정도는 운동장 1500m 달리기!! 공부하시면서 체력도 같이 준비하시는건 필수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하고 계실 수험생분들!!! 정말 조금 더 힘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결승점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