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년 1차 일반공채(남) 경기남부 합격수기
조회수137
일주일 내내 아르바이트(학원 조교).
고졸 합격생.
통학 왕복4시간.
저는 최진우 선생님 실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반 수업부터 차근차근 커리큘럼을 탔습니다! 정말 효율적이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실강 정말 추천입니다.
외우는 건 수업 시간에 대답하면서 외웠습니다. (원래 대답하면서 하는 수업이에요.)
안 외워지는 건 링 달린 메모장 혹은 카카오톡 자기 자신에게 채팅하기에 적어두고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눈에 바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씨 보기가 따분할 때 인터넷 강의를 틀어놓고 노래처럼 듣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좀 듣다 보니, 어느 정도 외워졌습니다.
그다음부턴 인터넷 강의에서도 대답했습니다.
대답이 틀린다면 10초 뒤로 가기로 해서 맞을 때까지 했습니다!
보통 1시간 강의가 처음엔 2시간 넘어갔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한 순환 두 순환 돌다 보니 실제 강의에서도 대답이 술술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외워졌을 때부터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루에 최소 60문제~최대 120문제까지 풀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었던 이유는 암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한, 최진우 선생님께서는 ’데일리 테스트‘를 주시기 때문에
특강+일주일 치 데일리테스트가 비교적 엄청나게 저렴했습니다. 한 달에 만 원꼴이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4월 시험 기준으로 2월 말부터 책으로 공부 안 했습니다.
이판사판이라는 기출 책을 그냥 술술 읽으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표시하고
외운 것들은 컴퓨터 사인펜으로 찍 그으며 다음에 봤을 때 시간을 아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때부터는 책으로 공부 안 하는 대신에 문제를 하루에 최소 60문제를 풀었다고 했는데,
100문제로 늘렸습니다. 이때쯤 되면 20문제 푸는 데 7~8분 걸리기에 1시간이면 다 풀고 채점하고 틀린 것만
책에 표시하고 넘어갔습니다. (여기서 표시는 전에도 표시했던 게 있기에 동그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시험이 연기되고, 저는 최진우 선생님이 집어주신 시험 유형 우선순위를 한 번 다시 봤습니다. (이론)
+하루에 100문제는 계속.
시험 보기 한 달 전부터는 틀린 것 복습 +표시해둔 것 +기출에서 아직 지워지지 않는 것+문제 100개.
1~2시간 정도 매일 했습니다.
영어는 제석강 선생님 들었습니다.
제석강 선생님께선 총 3번 시험 중 3번을 다 35점 맞은 제게 맞는 학습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실강을 들을 때 진짜 좋은 점이 즉각적인 피드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찾아가서 쭈뼛쭈뼛 수줍음 타면 진짜 열정 가지고 도와주십니다!!!
저는…. 일단 과락(40점)만 넘기자 다른 거로 커버 치자!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했습니다.
세 번 다 필기 평균을 훨씬 넘었었지만, 영어 과락으로 매번 떨어지고. 19년 2차 끝나고 영어에 이를 갈았습니다.
저는 일단 주 3회 아침에 하프를 풀었습니다.
맞든 틀리든 신경 쓰지 않고, 대신 모아뒀다가 토요일 한 번 쓱 보고 버렸습니다.
틀린 문법은 문법 노트를 만들어서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단어도 어려운 게 있으면 문법 노트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오늘 다했는데. 뭐하지…? 할 때 문법 노트 한 번씩 펴서 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하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진짜 좋아요. 그리고 자리별 특강 완전!!!!!!강력추천!!!!!!!!
선생님이 264문제집은 계속 보면 볼수록 유리하다 해서
264문제는 커리큘럼 상 2번 돌게 되었고, 예습 복습 치면 총 6번 봤습니다.
독해는 매일 7문제씩 풀었습니다.
7문제 풀고 채점 후에 1문제는 제석 강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1800제를 계속 돌리다 보니까 하루에 2과 씩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험에서 19년 2차 35점에서 30점 상승해 20년 1차 65점을 맞았습니다.
제가 제석강 선생님을 들은 이유는 힘든 수험생활에 웃음을 주시는 분이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긍정적인 힘을 주십니다. 이게 평소에는 진도 나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진짜 가끔 들었는데요
진짜 힘든 날엔 눈물 날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시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석강선생님은 웃기지만, 우습지는 않은 그런 멋진 분이십니다.
형법-
처음엔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으나 입에 달고 살았을 정도요.
그러다 보니 말로 설명해 주면 알아듣는데 책을 읽으면 이게 그거야? 라고 연결이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판례와 이론 공부를 다른 시각으로 했습니다.
판례 및 조문은
저는 총 4가지 형광 펜을 썼습니다.
A는 유죄 B는 무죄 C는 이론이나 중요한 것들 D는 문제 풀다가 한 번이라도 틀린 것들
핵심 키워드(단권화) A, B 색으로 유죄 무죄를 구분했고
그다음엔 더 정확하게 하려고 워드에 키워드만 유무죄 구분 안 하고 쭉 적은 다음에
연필로 오 엑스 오 엑스 답 체크해보고 틀린 것들을 D로 표시했습니다.
이론은 판서를 그대로 쓰고 친구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설명하다가 막히면 이따가 다시 해줄게. 기다려봐 하고 공부하고 다시 알려주고
친구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걸 대답해 줄 수 있을 때까지 넘어가지 않고 고민했습니다.
또한 학원에 다니면 좋은 점이 복습 테스트를 항상 챙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기출 책도 풀었지만, 형법 실강은 사람이 많아 쉬는 시간이 길기에 저는 그때 전에 커리큘럼 복습 테스트를
다 뽑아서 쉬는 시간마다 하나씩 풀었습니다.
60일 때는 복습 테스트 하나 풀고 전 주 틀린 문제들을 한 번씩 봤습니다.
60일 책을 다시 봤을 때 딱! 생각이 안 난다 하면 동그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티커가 여러 개 붙은 것들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오려서 오답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판례에도 이미 여러 색이 칠해져 있기에, 판례문제를 틀렸다면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8421을 마지막에 시작했을 때 8일 때는 저는 60일 책, 형법 기본서(총론), 각론은 핵심 단권화로 키워드 중심, 오답 노트
4일 때는 스티커 붙어져 있다면 전부+ 오답 노트
2일 때는 스티커 1~2개 붙은 건 제외하고 나머지 +오답 노트
1일 때는 스티커 많이 붙어있는 것만 보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형사소송법
절차법이기에 저는 서브노트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못 그린 부분을 책에 표시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두문자가 또 꽤 유용하기에 고리 달린 작은 노트에 형사소송법 두문자, 숫자들을 적어서
매일 들고 다니며 외웠습니다. 다 외웠다고 버리지 않고, 할 순환 두 순환 지나다 보면 다시 까먹기 때문에 한 번씩 더 꺼내봤습니다!
반복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약한 파트가 있다면 꼭 체크 해두세요.
나중에 오늘 형소법 해야되는데 정해진 분량을 다 못할 거 같은 시간일 때
체크해둔 부분만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거 같습니다.
또한 형소법은 시간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복습테스트 필수고, 중간 기말 다 모아두고 틀린 문제만 봤고,
지난 60일 책들도 버리지 않고 틀렸던 문제만 다시 봤었습니다.
모르는 건 그때 바로바로 선생님께 찾아가서 여쭤봤습니다.
쉬는 시간도 기므로 여유롭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경찰학
황영구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수업 중에 대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고 공부하는 것보다 저는 말하면서 하는 게 훨씬 잘 외워졌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혹시 틀릴까 봐…. 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긴장이 풀려서 답을 안 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항상 긴장할 수 있게 쓴소리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인강으로 복습할 때 피피티 화면을 띄어놓고 말하기 연습을 했고,
나중에 피피티 사진을 캡처해서 휴대전화에 옮긴 뒤에 간편하게 계속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황영구 선생님 하면 두 문자가 최고입니다.
커리큘럼도 진짜 고민하지 않도록 짜주시고, 두 문자를 항상 반복하게 해주셔서
요번 시험 잘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는 선생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침 일찍 오시기 때문에 선생님과 일정을 잡고 간다면
그 어느 선생님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꼭 공부 상담이 아니어도, 고민이 있다면
찾아가서 말씀 듣고 고민을 덜었던 경험이 많기에 경찰학만큼은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고민이 해결되지 않아서 자꾸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을 오로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60일 책이 정말 문제를 많이 풀고, 복습 테스트도 풀고, ox 문제집, 법령 특강 문제집 등 문제는 진짜 울면서 풀 정도로
많아서 성실하게만 한다면 무조건 고득점입니다.
(물론 안 외워지는 건 아침마다 짬 내서 한 번씩 눈에 발랐습니다.^^*)
피엔아이에서 주 3회 운동했습니다.
긴말 필요 없습니다. 악력 3점에서 8점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저는 축구와 마라톤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축구는 다칠 수 도 있고, 같이하는 사람들도 있어야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주 1회 정도 한강에서 7~8킬로를 달렸습니다.
경단기 면접만을 다녔습니다. 다른 스터디는 따로 안구했습니다.
선생님과 1:1 면담, 전직 면접관분들과 모의면접, 1:다수 스피치 등등 많은 게 있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경단기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팀 매칭할 때마다 새로운 정보와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거의 공부를 안 하고 팀 매칭 때 기억만 잘하면 자료조사 안 해도 될 정도로
팀 매칭 어마 무시하게 시켜줍니다..
처음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말 트는 것도 힘들었지만, 계속 팀 매칭을 시켜주셔서 실제 면접 가서 잘했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숙제를 내주신다면 숙제를 하세요.
오늘 편안하면, 나중에 점수로 측정되기 때문에 뼈 아픕니다.
체력은 일단 정자세로 연습하고 막판에 가면 야매자세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야매자세로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진짜 시험 많이 남았다고 설렁설렁 하지 마세요.
이 시간만큼은 옆에 사람보다 무조건 많이 하겠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체력 하는 시간이 길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다음날 공부에 지장이 없어서, 타 학원은 1시간 30분인데 왜 우린 1시간만 하지? 이러다 체력점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게 받는 거 아니야? 라는 걱정 하지 마세요. 필기는 입장권이라고들 많이 말하는데 입장권이 있어야 체력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입장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음날 무리가 가지 않게, 영리하게 해야 됩니다.
시키는 대로 했으면….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자.
그리고 끈기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공시생활 끝의 출구가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요.
계속 걷다 보니까 출구가 보이긴 보이네요.
일주일 단위로 캘린더를 만드세요.
매일 해야 되는 걸 꼭 적으세요
예를 들자면 단어공부, 국사 풀기, 복습테스트 풀기, 문법 노트 한번 보기, 안 외워지는 두문자 보기
이렇게 5개를 고정적으로 한다고 하면 못했으면 오, 엑스 적어두세요.
그러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늘 못 했으면 내일 꼭 하게 됩니다.
오늘 계획표 짠 게 다 안됐더라도 저는 생체리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표시하고 자는 시간을 같게 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무리해서 다 하고 늦게 잔 다음에 다음날 못 일어나거나 자습시간 혹은 수업시간에 조는 게 더…. 손해입니다
계획표 짤 때 예비 시간을 주말에 꼭 두세요. 밀렸으면 그 시간에 하고
밀린 게 없다면 예비 시간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보상심리로 하하..
그러니까 예비 시간에 쉬고 싶어서 평일에 진짜 열심히 하게 됐었어요.
순공시간을 재보는 게 좋아요.
오늘 열심히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생각보다 순공시간이 안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자책하지 말고, 다음날 더 채우면 됩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계획을 잡지 마세요.
차근차근 조금씩 하다 보면 성취감도 늘고, 이 성취감이라는 게 무시 못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은 것부터 성공하다 보면 이게 습관이 돼서
큰일까지 할 수 있게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에게 큰일은 당장 합격! 파이팅!
저는 마지막에 강의 보지 않고, 스스로 8421을 했습니다.
8421 최고에요!!!!!!!!!
제가 위에 말했던 스티커 방식을 꼭!!!!!!!!!!!
해보세요!
학원에서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저는 찬물로 세수했습니다.
일주일에 6시간 정도는 푹 쉬는 시간을 정했고, 몸 상태가 좋더라도 그 시간은 부담을 갖지 않고, 취미 생활 등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또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저는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1번씩 한강 보며 7~8킬로를 뛰었습니다.
체력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로 풀리고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다르므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꼭 찾아보세요. 그리고
쉴 때 만큼은 죄책감 갖지 말고 푹 쉬세요. 재충전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계속하다 보니 되더라고요.
저도 18년 4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개인 사정상 19년 1차 시험을 보지 않았던 걸치면
18년 2차, 3차 19년 2차 20년 1차
4번 만에 붙었습니다. 그 전에 3번은 영어과락이었습니다.
경단기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며 같이 하다 보니까 이런 좋은 결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하루 망쳤다고 무리해서 새벽까지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다음날까지 망치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늦잠자서 늦게 시작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늦게 일어났어도 그만큼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까 제발. 마인드컨트롤
저는 항상 자책했었는데,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지금 주변에 많은 사람이 응원해줄 수 있는데 점점 수험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한두 명씩 사라질 수 있는데, 그럴수록 자기 자신은 꼭 믿어줘야 해요.
그리고 생활을 단순화시켜야 됩니다.
저는 2년 동안 통학 및 고시원을 살았었는데
경단기 근처 말고는 아직도 노량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공부보다 재밌는 게 훨~씬 많아서 유혹에 쉽게 집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었어요.
그래서 아예 유혹이 있을 만한 곳을 가지 않았습니다.
우공이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직한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말인데 다른 사람들은 우둔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본인이 뜻하고자 하는 일에
우직하게 한다면 꼭 이루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잘 드세요.
돈... 몇백 원 천원 아끼려고 자기가 먹고 싶은 거 참지 마세요.
엄청나게 차이 나는 거 아니라면 지금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더 힘내서 빨리 합격하는 게
진짜 절약되는 거에요. 저는 점심시간에 영어가 약해서 매일 빵 혹은 김밥을 먹었는데
적어도 저녁만큼은 먹고 싶은 걸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