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일반공채(남) 충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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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반공채,2년이상~

 

저는 2018년도 부터 준비를 하엿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수업준비가 되지않아

시행착오를 오랜시간 격었던거 같아 합격 기간이 오래된거 같습니다

저는 2021년 2차 충북청 공채 합격을 하였습니다

 

 

한국사-김준형T

한국사-75점

김준형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사가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진짜 양이 너무 많았고 힘들었습니다.  양과 강의수와 러닝타임이 너무 많아서 버거웠지만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재밌고 기억에도 오래남아서 예능보듯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내용은 예능처럼 가볍고 즐겁게 봤지만 항상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게 열심히 봤습니다.

이미 한국사와 영어가 폐지되어서 이 합격수기가 도움이 많이 안 될 지라도 대한민국 사람으로 국사를 정말 ‘제대로’ 배웠다는것이 큰 자랑이 되어 평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40점 제석강T

점수만 보면 와 겨우 40?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번 영어는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 40점만 맞아도 합격하는데 지장이 없던 시험입니다.

제가 체력학원 다닐때도 대부분이 40점~45점일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저는 16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맞았었고 가산점도 지텔프로 4점을 채울정도로

노베이스는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제 공부법은 제석강 선생님의 강의 를 섞어서 활용했기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기본인강을 1회독 하고나서 저는 문법이 약했기에 문법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시험 두세달 전부터는 하프모의고사를 지속적으로 매일 아침 1개씩 풀었습니다.

하프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내시는 선생님들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들을 섞어서 공부하시는게 효율적입니다.

시험 직전엔 막구프 단어만 무한반복했고 평소에는 기억안나는 단어나 안 외워지는 단어는 포스트잇에 써서 책상에 붙여놓거나 이동을 하며 봤습니다.

 

형법,형소법-70점,70점 김중근T

개편 경찰시험의 가장 중요한 꽃인 형사법입니다.

저는 평소에 김중근 모의고사를 풀면 80~95점이 매번 나올 정도로 빠르게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췄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매우 아쉽고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한국사가 가장 약했던 과목 중 하나였고 영어가 너무 어렵게 나와서 시간분배에 실패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선 형법을 풀기 시작할때부터 남은 시간이 60분도 안남았을 정도로 영어로 인하여 시간이 굉장히 촉박했습니다.

하지만 중근쌤이 아니였다면 저는 불합격을 맛봤을 겁니다.

저는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법에도 무지했던 사람이라서 기본인강 2회독은 기본으로하고 재산죄 같은 어려운 단원의 경우는 4번이상 들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저는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5과목을 다 공부해야 했기에 제가 고집을 피우기보다는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방향처럼 기출에 올인했습니다.

이론강의를 듣고 기출을 푸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기출은 시간상 4회독정도 밖에 하지 못했지만 장기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60점 강해준T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경찰학 풀려는 순간 이미 2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뭐 거의 찍다시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직관적으로 찍었습니다.

기본강의를 2회독가량하고 경찰학도 기출에 올인했습니다.

또한 강해준T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평소 잘 외워지지 않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마킹시간 제외하고 약 14분동안 20문제를 푸느라 많이 틀려서 아쉽지만 평소에 열심히 해왔기에 60점이라도 건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체력-45점

저는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왓기 때문에 체력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운동을하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력센서가 없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많이 아쉬움이 남아잇엇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관두고 매일 공부가 끝나면 집 앞 하천공원에서 남이보든말든 신경쓰지 않고 길바닥에서 푸쉬업하고 줄넘기 및 달리기를 매일같이 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45점이라는 점수로 1.1배수에서 0.2배수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습관

늦잠은 습관이고 핑계는 반복된다’

제 원칙을 주6일 공부에 주1일 휴식이 원칙이였습니다.

매일 죽이되든 밥이되든 몸이 아프든말든 반드시 10시간을 채운다는 마인드로 책상에 앉았습니다.

수험기간을 짧게 가져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방법’보다 ‘생활습관’입니다.

 

사람 많은곳에서 공부하기 싫어서 제 방 책상에서 공부했고 공부하는동안

휴대폰 전원을 OFF하여 침대밑에 던져놨습니다.

식사때는 유튜브로 한국사 특강이나 재산죄 특강등을 보며 식사했습니다.

여러분이 헛되이 보내는 그 1분이 누군가에겐 한글자라도 더 보는 1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수험에 임하신다면 좋은결과는 반드시 따라오실겁니다.

 

마무리

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고 집중력도 뛰어나지 않습니다.

수험생활 내내 불안했고,

1월에 공부를 시작한 저에게는 5과목공부와 가산점5점 채우기 등등 커다란 산들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개편시험을 준비할지 마지막 시험을 노릴지 끊임없이 중간에 흔들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이 모든 결과를 만들고 자신이 모든결과를 책임져야합니다.

남들보다 더욱 절박했기에 더욱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주1일 쉬는 날에는 쉬는 것조차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들었던 나날들이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로 한번에 보상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은 전문가를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취할 건 과감히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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