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일반공채(남) 경기남부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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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기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경찰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먼저 이렇게 합격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경단기 모든 교수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짧게나마, 지금 이 시간에도 독서실, 도서관, 자택에서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 중이신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저의 경험들을 부끄럽지만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형사소송법, 국어, 사회를 공부하여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각 과목별 제가 학습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 과목>
영어의 경우, 우선 공무원 영어 단어를 보기 전에 수능 영단어부터 본인이 알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시는 것이 우선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공무원 기출 영단어의 학습은 꾸준히 하여 어휘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부분적으로 수능영단어에 대한 학습이 부족하여 독해문제 풀이가 부분적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영단어 학습을 병행하면서 독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과목>
한국사의 경우 우선 기본서를 통하여 학습한 이후에는 요약 노트를 통하여 수회 회독수를 높이며 공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서는 너무나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면에서 부담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기본서를 다 본 이후에는 요약노트를 매일 매일 분량을 정해놓고 회독수를 높이는 방법으로 학습하였습니다.
<형사소송법 과목>
형사소송법의 경우 저는 ‘기출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다 보니 방대한 기본서의 내용 중 주로 출제되는 빈출 내용과 부분을 쉽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출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회를 본 이후에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보니 기본서의 많은 내용 중에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되는지, 자주 출제되는지, 중요한지에 대해서 제 스스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분량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보다 우선순위를 두어 학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국어 과목>
국어 과목의 경우, 저는 이선재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의 기본서 강의를 듣고 그 이후에는 제 스스로 돌아보니 문법파트가 취약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이선재 교수님의 수비니겨 강의를 통하여 문법파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독해의 경우에는 매일 풀이할 지문의 수를 정해놓고 꾸준히 학습하였습니다.
<사회>
사회 과목의 경우, 저는 민준호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회 과목은 법과 정치 파트 / 사회문화 파트 / 경제 파트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였기 때문에 기본서를 통하여 처음부터 한 파트를 수회 학습하여 완전히 알고 넘어가기 보다 처음에는 우선적으로 법과 정치 파트 / 경제 파트 / 사회문화 파트 등 전 파트에 대해서 진도를 빠르게 학습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제 제가 돌아보니 경제파트에 대한 부족함이 있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제 파트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저 또한 짧지 않은 수험 기간 동안, 많은 불안함과 고민의 시간들 속에서 매일 매일 아침마다 독서실로 나설 때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늘 가볍고 활기찬 마음 보다, 기쁜 마음보다 늘 마음이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그런 저에게 ‘보상/선물’을 주기 위해 시작 한 것이 운동이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동/체력 활동을 하다보면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지칠 때가 있는데 그 시간이 기다려지며 그 시간까지 더욱 최선을 다 할 수 있었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 공무원 시험의 경우 체력시험의 비중 또한 높기 때문에 필기를 준비하시면서 운동을 하시면 필기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체력시험 준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독서실에서, 스터디카페에서, 그리고 도서관이나 자택 등에서 경찰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하여 공부하고 계실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