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년 1차 일반공채(여) 부산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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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를 경찰행정학과를 재학하였고, 면접에 관련된 스펙과 경찰 채용시험 가산점을 취득하며 대학교 생활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이후 4학년 졸업 후 경찰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경단기 김준형 선생님의 커리를 탔고, 고종훈선생님의 모의고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생님의 가장 자랑이라고 하실 수 있는 컴팩트한 요약노트 한권이면 경찰채용시험에 필요한 한국사 내용은 전부 익히실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선생님의 필기회독수업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기본개념을 충분히 익혔고 선생님만의 유쾌한 암기비법을 통해 단시간에 고득점에 올랐습니다. 선생님의 최종비기 라는 책도 매우 훌륭한데, 한문장 한문장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저는 필기노트를 최소 15번은 보았습니다. 책이 너덜너덜해서 더 이상 형광펜을 칠하면 종이가 찢어지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너무 어렵거나 지엽적인 부분까지 기억하려고 하지마세요. 기본개념만 흔들리지않아도 80점은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문제 2문제 맞추려고 한국사 범위를 확장하기보다는 김준형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시는 범위 내에서만 학습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타강사분들은 범위를 너무 확장해서 그런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검증된 모의고사만 푸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모의고사의 경우 고종훈선생님의 최근 1-2년간 모의고사 책이 매우 질이 좋습니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또한 고종훈선생님의 연도특강이나 사료특강도 들어보시길 권할게요. 핵심적인 내용을 마무리하시기에 좋습니다. (제가 이번 시험에서 마킹실수를 유일하게 2개나 한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마킹지를 구해서 실전연습을 해보시는것도 매우 추천드릴게요!)
제석강선생님의 커리를 타면서, 이동기선생님의 독해강의와 하프모의고사 수업을 병행하였습니다. 매일아침 공부를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시작하였고, 1800단어를 30분 정도 학습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를 에이포용지에 정리하여 책상한켠에 붙여놓고 하루가 끝날때까지 모르는 단어는 제 단어장에 옮겨적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정도 날짜를 정해서 단어장에 있는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뜻을 가리고 회독하였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항상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입니다. 기억은 희미해지기 때문에 외웠다고 생각하는 단어라도 처음부터 회독하세요) , 계속해서 뜻이 생각나지 않는 단어는 체크를 하고 처음부터 돌아가서 다시 암기를 하였습니다. 여러번 체크된 단어는 계속해서 기억을 못한 단어이기 때문에 나중에 회독수가 점점 올라갈수록 체크된 단어 위주로 복습하여 단어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울수 있었습니다. 제석강 선생님의 합격노트는 정말 무적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 영어의 기출을 몽땅 담아내면서도 조금 더 담아내야할 부분까지 녹여낸 책입니다. 저는 합격노트를 여러번 반복하며 문법 감을 잃지않으려고 노력했고, 이동기선생님의 독해 심화편 강의를 들으며 독해를 하는 방식,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저는 처음 영어공부를 할 당시 30점이라는 점수로 시작하였던 사람이었지만 시험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풀땐 80,90점까지도 나왔습니다. 그 비결은 꾸준함과 단어공부, 그리고 흔들리지않는 문법개념인것같습니다. 모의고사 양치기도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것같습니다. 다만, 제석강 선생님이나 이동기 선생님과 같이 검증된 영어시험지만 푸셨으면 합니다.
<형법>
제 수험기간 중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김중근 선생님 덕분에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사실 선배의 추천으로 윌**학원에서 약 2개월간 수험생활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저는 법과목 학습에 있어서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두문자를 통한 무조건적인 암기, 키워드를 잡아서 외우기만 하는 판례수업 등에 너무 지루했고, 실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설 수업을 해주실 때에는 혐오감 까지 느꼈습니다. 그래서 책 구입에 쓴 돈이 아까웠지만, 과감하게 학원을 옮기기로 결정하고 김중근 선생님의 강의를 그 때 처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OT를 처음 접했을때 말 그대로 신세계라고 느꼈습니다. 수업 한시간 한시간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올인원 수업을 들었습니다. 꼼꼼한 성격탓에 선생님의 개그까지 간단히 연필로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 저는, 복습하는 시간까지 선생님의 개그를 떠올리며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수험기간을 돌아봤을 때 개념을 쌓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꼽으라한다면, 올인원 과정인 것 같습니다. 올인원 수업에서는 선생님께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런것까지 알아야되나’ 싶은 순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참고 견디는 것이 나중에 고득점 한두문제를 맞히기위한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될겁니다. 저는 올인원 과정을 두 번 돌렸습니다. 초시때 한번, 재시때 한번입니다. 원래 목표했던 19년 2차시험에 떨어지고, 자신있던 형법점수가 70점이 나와버리자 부족한부분이 무엇일까 한참을 울면서 고민하며 몇일동안 올인원강의를 꼼꼼히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그러자 제가 놓쳤던 아주 세세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기출지문, ox문제집과 기본서, 핵심요약집 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면서 성적이 쑥 올라갔습니다. 이때 전 어떤 형법모의고사를 치더라도 90점이란 안정적인 점수대를 만들 수 있었고 김중근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시는 형법의 체계가 마법처럼 연결되어 보이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어벤져스용 문제를 풀어도, 김중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극악 난이도의 전국모의고사 등 어떤 어려운 것을 풀어도 형법 체계가 보이고 여기서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강조하고싶은 것은, 형법은 판례가 전부가 아닙니다. 또 학설이 전부가 아닙니다. 김중근선생님이 수업 초기부터 잡아주시는 방향대로 하나하나 씹어먹고 뜯어먹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안나왔다고 좌절하지마세요. 저는 19년 2차시험때 제가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형법이었지만, 8개월 공부했던 그 당시의 저는 70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점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하고 이해하며 지식을 쌓아가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이해가 더욱 쉬워지고 중요한 것은 정말 내가 공부를 하며 즐거웠다는 것입니다. 저의 이 즐거움을 너무나도 공유하고싶습니다. 고통스럽게 공부하지마세요. 김중근 선생님과 함께라면 형법은 정말 효자과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는 시험 과목중 선택과목을 거꾸로 푸는 습관이 있는데 (경찰학->형소법->형법 순서) 20년 1차 시험중 경찰학이 너무 어려워서, 흔들린 멘탈로 형법문제지를 마주했지만 한문제를 제외하고 10분 내에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제가 만약 자신감이 없었다면 경찰학으로 인해 흔들린 멘탈이 바로 영향을 주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형소법>
김중근 선생님만 믿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어이없게도 너무쉬운 문제를 2문제나 실수해버렸지만, 형소법은 평소 형법보다 더 자신있던 과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 형소법이었는데 (두문자만 남발하였기때문) 경단기로 학원을 옮긴 뒤 제 성적은 수직상승하였습니다. 학원 옮긴지 2개월만에 19년 1차시험을 쳤는데, 85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두문자만 강조하는 수업이 아닌, 진짜 형소법의 체계를 알려주십니다. 타학원을 다니던 당시 저에게 형소법이라는 과목은 암기과목처럼 달달 외워서 공부해야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중근선생님은 암기는 아주 극소수일뿐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당시 저는 2개월간 타학원에서 헛공부를 했다는걸 깨닫고 공부방법을 과감하게 바꾸고 김중근 선생님이 집어주시는 부분 위주로 큰 체계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부수적인 부분일뿐입니다. 기출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출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바탕으로 익힌 뒤 핵심요약집에 형관펜 색을 다르게 해가며 회독수를 빠르게 올렸습니다. 10회독 이상 되어갈 때 쯤엔 어느 페이지에 어떤 내용과 어떤 판례가 있는지도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번지수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항상 큰 체계속에서 내가 어떤부분을 공부하고있지? 수사부분인가, 공판절차부분인가? 라는 의문을 계속 던지세요. 내가 수사부분을 공부하고 있다면 그게 임의수사 부분인지, 강제수사부분인지 그런 큰 체계를 한번씩 꼭 그려보세요. 훨씬 공부가 쉬워집니다.
<경찰학>
안종우 선생님 수업과 강해준 선생님 수업을 병행하였습니다. 안종우 선생님에겐 암기노트라는 무기가 있는데 저는 이 암기노트를 10회독 이상 한 것 같습니다. 경찰학도 기본개념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튼튼하게 잡으신 뒤, 기본서 외에 암기노트나 핵심요약집과 같은 정리된 책으로 빠르게 회독수를 올려야합니다. 이론 부분이 어렵다고 느끼실수 있는데 그부분은 한번만 제대로 잡아놓으면 진짜 면접까지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론부분이 어렵다고 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론은 한번만 제대로 잡아놓으면 절대 까먹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념정립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지난 기출문제를 시험지형식 그대로 풀어보는 공부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몇 년간의 간부 문제라던지, 지능범죄특채 문제지등을 따로 복사하여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 또한 큰 도움이 됩니다. 경찰학은 기출을 벗어나거나 너무나도 생뚱맞은 유형의 문제 같은건 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그런 생소한 문제 만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꼭 하세요. 제가 이번 경찰학 시험에서 멘탈이 완전히 와르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종우 선생님이나 강해준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낯선문제를 만나는 경험을 여러번 해왔기 때문입니다. 낯선문제를 틀려버리는 연습 혹은 그럴듯한 답을 찍어보는 연습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경단기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주변에 유명한 체력학원이 3개정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학원별로 가르치는 스타일을 꼼꼼하게 파악한 뒤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해주는 체력학원을 선택하셔야합니다. 수강료만 받고 학원생들의 잘못된 자세를 지적해주지 않는 방목형 체력학원도 꽤나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선생님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신 뒤 합격수기를 살펴보세요! 그러면 학원의 스타일을 아실 수 있습니다.
체력은 5가지 종목입니다. 그 중 100m달리기와 악력테스트는 절대로 금방 오르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시간 여유를 두고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 1000m달리기는 무조건 노력형입니다. 노력만 하면 누구나 만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5가지 종목 모두 과락점수로 시작하여 1년간 꾸준히 학원에서 단련한 결과 이번 체력 시험에서 44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악력과 100m달리기도 과락에서 두 종목 다 8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6개월 정도만 있어도 40점이라는 점수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기 붙고 나서는 늦어요. 아무리 운동을 잘하는 분들이라도, 안하다가 체력시험을 앞두고 급격히 운동을 한다면 부상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운동은 꾸준히 하셔야해요 반드시요!!
경단기 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김중근 선생님의 면접팀을 절대적으로 신뢰했기 때문에 스터디를 따로 구하지 않고 학원에서 주시는 소중한 자료와 거기서 만난 팀원들과 준비하였습니다. 간혹 스터디를 2중 3중으로 구하셔서 하는분들이 계신데,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중근 면접팀은 높은 합격률과 경찰면접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고 실제 주변의 합격생을 봐도 전부 경단기 면접팀이었습니다. 지난번에 경쟁사 면접팀을 가서 최종불합격한 제 지인 2명도 이번에 면접학원을 옮긴 뒤 신세계를 맛보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번 조별면접에 같이 들어간 사람 5명 중, 제가 유일하게 경단기 면접학원 소속이었는데 정말 면접장 가보면 “경단기 애들이 진짜 잘한다”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100% 공감하실겁니다. 저 말고 다른4분은 최종 불합격하셨거든요. 이것만 봐도 경단기가 추구하는 방향이 옳다는게 증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라는 근본적인 목적에 맞춘 면접 학습을 도와주는곳은 경단기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경단기 학원의 비법 같은 것이 공개될까봐 더 이상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수험생활 첫 단추를 경단기로 시작하셨다면 마지막 단추도 꼭 경단기로 마무리하세요. 절대 후회하지않으실거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체력은 무조건 미리준비하는 것이 꿀팁이라면 꿀팁입니다. 단기반 다닐때는 무조건 잘쉬고, 잘먹고 하시고 비타민제 BCAA등도 챙겨드시길 권합니다. 투자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 체력입니다! 그리고 간혹 체력학원에 투자하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그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도 풀고, 땀흘리며 내 운동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되면 힐링타임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저도 체력학원 가는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면접의 꿀팁은 무조건 자신감과 씩씩함이 중요합니다. 김중근 면접팀을 믿으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선 지인의 추천으로 타학원을 등록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되기 때문에 꼭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본인과 맞는 선생님을 찾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시생당시 날렸던 2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시험이 코앞에 닥치게 되면 내가 모르는 것이 더 크게 와닿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험은 평균 80점만 맞아도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튼튼한 기본기만 있다면 80점까지 도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어려운 것을 맞히기 위한 엄청난 노력보다는, 쉬운 것을 틀리지 않기 위한 기본기를 쌓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공부하는 당시에는 8421이라는 좋은 책과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 강의와 교재를 통해서 수험기간 마무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 강의가 이번 시험을 앞두고 개설되지 않더라도 본인 스스로 8421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수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8일,4일,2일,1일 간격으로 1회독을 해나가는 방식인데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를 3등분해서 아침시간을 비운채 오후, 저녁시간에 과목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일요일 저녁타임은 무조건 쉬는 시간으로 비워두었기 때문에 매일 10시간이라는 순수 공부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쉬는시간이 없이 매일 달리기만 하는 수험기간은 언젠가는 슬럼프가 올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스트레스를 푸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크나큰 슬럼프에 빠진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붙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19년 2차시험을 떨어진후 잠시 공부를 하기 싫었던 기간이 왔던 적은 있습니다. 이 때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주변 친구나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를 풀고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수험기간 이라해서 모든 인간관계를 끊기보다는 적정한 거리를 두며 공부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애초에 저와 맞지않는 학원을 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단기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더욱 소중했고 선생님들에 대한 애착도 더 깊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주변의 추천이 아닌 본인이 직접 OT강의를 들어보고 학원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중에서도 꼭 김중근 선생님의 강의 OT는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가 김중근 선생님을 만남으로 인해 법과목에 대한 점수도 올랐지만 인생목표도 바뀌고, 가치관도 바뀌고, 정말 여러 가지 선한영향력을 받았습니다. 사촌동생이나 주변 지인에게도 경단기를 추천하고 다니는 제가 후배경찰관님으로 들어오실 이글을 보는 여러분께도 정말 간곡히 부탁드려요. OT한번 들어보시고 강의를 결정하세요!!
또한 이 시험은 남들이 다 틀리는 어려운 문제 틀려서 떨어지는 시험이 아니라 남들이 다 맞히는 쉬운문제를 본인만 틀려서 떨어지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단기 선생님들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를 다지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개념하나는 끝장나게 잘 잡아주시니까, 개념강의는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개념이 나올 때마다 포스트잇에 적어서 공부하는 독서실 책상 앞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지칠 때마다 쳐다보고 그랬습니다. 은근히 암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