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 2차 일반공채(남) 강원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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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기 상품 활용팁
저는 물론 어렸을적부터 경찰꿈을 가지고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하였지만 의경 군복무 생활을 하면서부터 경찰 현직분들께서 경단기를 추천해준 덕분에 경단기를 통해 시험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지방에 살기 때문에 실강을 듣기에는 경제적이나 시간적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18개월 프리패스를 끊으며 이정도 기간이면 합격할 수있겠다라는 생각에 돈도 아끼고 더 열심히 해보자 라고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생각 보다는 좀더 사람이 나태할 수있구나 라고 느꼈고 결국 한번 더 12개월 무제한 프리패스를 끊게 되었습니다. 저는 확실히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합격하고서도 환불 받을 수 있고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 프리패스를 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풀어가며 달마다 긴장감도 느끼고 달마다 실력체크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한국사
한국사 선생님을 선택할 때 처음은 전한길 선생님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를 5회독정도하고 문제는 강의없이 풀었는데 그냥 시간만 보낸 것 같습니다. 이후 전한길 선생님이 이직하시고 문동균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같이 병행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2차 시험에 필사적이었기에 기본강의는 들을 시간이 없었고 , 바로 시작한 것이 2021문동균 핵지총1/2 특강이었습니다.
일단 핵지총 1/2 특강에서 나오는 복테나 자료들을 모조리 뽑아 빈칸채우기를 빨간색 글씨를 통해 썼습니다. 그리고 빨간 필름지를 사서 그것을 가려가며 문동균 선생님의 D-30일 커리큘럼에 맞춰 계속 반복해서 외우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D-30일 커리큘럼을 통해 어떻게 순환해야 할지 모르는 공부방향에 좀 더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한국사 공부는 기본강의만 듣다가 점수도 안나오고 그래서 마지막 30일 때 부터는 커리큘럼과 함께 하루에 전한길 필기노트를 30일 커리큘럼에 맞춰 읽고, 전한길 4.0 모의고사를 풀고 , 2021핵지총 1/2 특강의 자료들을 꾸준히 매일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서를 읽다보면 한국사는 자꾸 반복되거나 헷갈리는 용어들이 생기는데 이런 흐름을 다시 잡아 머릿속에 넣기위해 특강을 활용하여 들었습니다. 특히 아침에 하프모의고사를 빠르게 풀며 문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였고, 문제를 풀며 사료가 중요하다 느껴 많은 문제를 풀 시간이 없었던 저는 문동균선생님의 테마강의 이걸로 사료는 끝이라는 강의를 듣고 프린트로 뽑아 시험전 날 까지 읽고 갔습니다. 이런 것이 그날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첨에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보다보면 외워진다는 말이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1회독을 돌리는거 자체가 큰용기 인거같습니다. 저는 중구난방으로 섰어서 했지만 문동균 선생님의 커리를 첨부터 따라갔으면 좀 더 빠르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어
이동기 선생님- 수능 이후로 영어를 처음시작하고 수능 때도 영어문법은 포기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일단 의경출신이라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이동기 선생님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영어는 영단어, 문법, 생활영어, 독해로 파트가 나뉘어져 있는데 일단 저는 그날 저녁에 하프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놓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10문제를 푸는데 처음에는 40분까지 걸리는 날도 있었고 , 30분걸리는 날도 있었고, 빨리 풀려고 풀어서 20분 걸리는 날도 있었지만 그런날은 그냥 막 푼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처음에 시작할때는 2개 맞추고 시작했는데 이것조차 찍어서 맞춘거라 긴가 민가 했습니다. 저는 경찰직 영단어 3300개보다 일행직 영단어3000개를 했습니다. 최근 경찰 영어 시험이 어려워 지는 추세라 일행직 영단어에서 나오는 단어가 좀더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2차 준비가 얼마 안남았었기에 하루에 10DAY씩 한달을 끝낸 후 그담엔 10DAY씩 하면서 모르는 영단어를 적어 노트에 정리한후 모르는 영단어책을 만들어 20DAY씩 일주일간 돌렸습니다. 이후 시험이 가까워 졌을때는 그냥 책으로 20DAY씩 돌리며 전체회독을 했습니다. 또한 강의에서 제공하는 빈칸뚫기로 매일 영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문법은 기본 강의를 들은후에 100POINT 핵심문법 요약을 통해 빠르게 정리하였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나만의 공책을 만들어 정리하여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700제를 통해 대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700제의 빈칸과 그냥 문장에서 문제점을 찾아가는 연습을 했던 것이 큰도움이 된 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100POINT 교재와의 연계가 좋아서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독해는 독해원리 강의만듣고 매일 하프모의고사 강의를 듣고 모르는 단어와 끊어읽는 연습을 통해 감을 익혔습니다. 또한 독해원리강의에서 설명해주는 독해팁을 머릿속에 넣어 독해할 때 마다 기억하려고 노력하였고, 문제마다 적용해서 풀려는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생활영어 또한 마지막 한달 동안 DAY5씩 꾸준히 반복하였고 이것도 하프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며 정리한 거 복습하고 계속 반복하니 모의고사를 풀 때 거의 맞추었습니다.
형법,형소법
김중근 선생님- 저는 김중근 선생님의 1.올인원 강의 2.어벤져스 핵심 요약강의 3.60일 작전 4. 최신판례 특강 순으로 커리를 탔던 것 같습니다. 일단 올인원 강의를 들으며 처음 1순환때는 감조차도 잡히지않고 내가 이걸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믿고 따라오라는 김중근 선생님의 말 조차도 믿기지 않습니다. 일단 처음 강의를 들으실 때 흰백지에 덧칠한다는 식으로 말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계속 덧칠하고 마지막에 빵꾸뚫린곳만 세세히 칠하면 합격점수가 나온다했는데 그냥 진짜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각론도 판례마다 이야기식으로 풀어주어 머리 속에 기억에 잘남았고 서브노트를 통해 차례와 그 파트마다의 그림체 농담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강사와의 호흡이 중요하다는게 이런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올인원강의를 듣고 바로 어벤져스 핵심요약강의로 넘어가 단권화 책을 통해 양줄이기에 들어갔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기본강의로 돌아가 듣고 단권화된책에 기억이날 수있도록 표시해두고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복테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테 문제는 교수님이 선별해서 내는것이기 때문에 적중률또한 꽤나 높은것같습니다. 60일 커리를 타며 마지막 최신 동향과 나에게 부족한 파트가 어디인지 알수있었고, 최소화된 커리로 최대한의 능률을 끌어 올릴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고모와 60일 모의고사 다풀어보았지만 60일 강의를 들으며 모의고사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커리대로라면 2주전부터 최신판례를 들었어야 하지만 저는 시험전날 몰아보고 갔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었던게 저 시험볼 때 최신판례 한 5개정도는 적중하신것같습니다. 진짜 문제볼 때 소름돋았습니다. 평소에도 형법실력이 꾸준히 오르지않았지만 3법중에 제일 고득점했습니다.
경찰학
강해준선생님- 첨에 타강사를 들었는데 정말 경찰학은 어렵기만 한 과목이고 진짜 생암기인줄만 알았습니다. 2021년 1차 시험에서도 경찰학만 과락나올정도로 정말 불효자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강해준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항상 수험자입장에서 말해주는 선생님의 모습에 빠져든거같습니다. 일단 저는 기본 뼈대부터 잡고 시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다음 그뼈대에서 살붙이는 방법과 살 붙인거에서 중요한거 안중요한거 나누고,다시 복습하며 그날강의를 시작하는거 정말 제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있었구나를 느끼며 공부를 하는 방법 자체를 알려주십니다. 심지어 문제를 풀며 빠르게 다시 핵심만 잡아 요약 해주시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찰학 자체를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으로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또한 모르는 게 있으면 카페를 통해 빠른 피드백을 주시고 , 카톡방을 통해 실강생만큼이나 빠른 정보를 습득할수있게 도와주시고 빠른 추록이 생명인 경찰학인만큼 바로바로 정보를 주셔서 너무나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고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 단권화 진짜 왜 유명한지 알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단권화에 살을 붙여 회독하고 가면 없는것이 없습니다. 기본강의 후 ,심화강의를 들었고, 그다음에는 기출문제를 강의를 들으면 5회독이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 60일 작전을 하면서 단권화 회독을 반복하였고, 기적의 박스특강까지 이번시험을 준비하면서 하라는 커리는 그대로 다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찰학만큼은 자신감이 있었고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자기 경험을 덧붙여서 마음을 다잡게해주는데 꼭 이사람은 실제로도 보고 싶다할만큼 열정이 느껴지셔서 좋았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는 항상 8시에 기상하여 9시까지는 독서실에 갔습니다. 오전시간은 항상 영어에 투자하였고
오후는 격일로 월-한국사, 형법 화-형소법,경찰학 이렇게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점심-1시간, 저녁 1시간 빼고는 10시까지 계속 앉아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조금 쉬다가 운동을 팔굽혀펴기랑 악력 연습하고 잠은 충분히 잤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마지막 한달전에는 아침 9시부터 점심 저녁도 간단히 먹고 계속 하고 집와서도 모의고사 풀고 잤던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이게 후회하지않는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암기법, 오답노트 작성법)
암기법은 자기혼자 만드는것도 좋지만 이해가 되고 이후에 외우는게 기억에도 오래남고 쉽게 외워집니다. 오답노트는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단권화 책에다가 간단히 키워드를 적어 외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